에어프레미아: 두 판 사이의 차이

45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6월 16일 (수)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5번째 줄: 5번째 줄:
|callsign=AIR PREMIA
|callsign=AIR PREMIA
|homepage=[https://airpremia.com airpremia.com]
|homepage=[https://airpremia.com airpremia.com]
|start=2017년 7월
|start=2017년 [[7월 27일]]
|end=
|end=
|age={{나이|2017|7|1}}
|age={{나이|2017|7|27}}
|airplane=
|airplane=1대
|pax=
|pax=
|revenue=
|revenue=
19번째 줄: 19번째 줄:
==연혁==
==연혁==


* 2017년 7월, 에어피에어 설립
* 2017년 [[7월 27일]], 에어피에어 설립
* 2018년 5월, 에어프레미아로 사명 변경
* 2018년 5월, 에어프레미아로 사명 변경
*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13191 국토부, 신규 3개 항공사 사업면허 발급]</ref>
*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13191 국토부, 신규 3개 항공사 사업면허 발급]</ref>
28번째 줄: 28번째 줄:
* 2020년 10월, <del>상용비행 시작 예정</del> 직원 25% 무급 휴직 돌입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기 도입 지연으로 [[운항증명]] 심사 지연)
* 2020년 10월, <del>상용비행 시작 예정</del> 직원 25% 무급 휴직 돌입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기 도입 지연으로 [[운항증명]] 심사 지연)
* 2021년 3월, JC파트너스(사모펀드)-코차이나 컨소시엄이 에어프레미아 지분(68.9%) 인수<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2143 에어프레미아 인수 코차이나, 1차 100억 자금 투입 ·· 체불 임금 우선 지급]</ref>
* 2021년 3월, JC파트너스(사모펀드)-코차이나 컨소시엄이 에어프레미아 지분(68.9%) 인수<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2143 에어프레미아 인수 코차이나, 1차 100억 자금 투입 ·· 체불 임금 우선 지급]</ref>
* 2021년 4월 2일, 1호 항공기(B787-9) 도입
* 2021년 [[4월 2일]], 1호 항공기(B787-9) 도입


==설립==
==설립==
40번째 줄: 40번째 줄:
2019년 3월 신규 [[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 이후 항공기 도입 뿐 아니라 임원 채용, 리더십 등에서 다른 경영진과 갈등이 발생하면서 2019년 4월 이사회와 주요 주주들이 [[김종철]] 대표에 대한 해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회는 이슈 최소화를 위해 해임 대신 또 다른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2인 체제로 변경하였다. 2019년 5월 3일, [[항공사]] 설립과 사업면허 획득을 주도했던 김종철 대표가 ''''본인의 뜻과 맞는 [[항공사]]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이사회와 주요주주가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하며 사임을 강행하였고, 이후 회사는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김세영 대표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변경면허를 추진하였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면허 발급 당시와 달리 대표자가 변경되면서 절차상 변경 면허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신규 사업면허 심사와 같은 기준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21244 에어프레미아 김종철 대표 사의 표명 ·· 면허 취소로 이어지나]</ref>
2019년 3월 신규 [[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 이후 항공기 도입 뿐 아니라 임원 채용, 리더십 등에서 다른 경영진과 갈등이 발생하면서 2019년 4월 이사회와 주요 주주들이 [[김종철]] 대표에 대한 해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회는 이슈 최소화를 위해 해임 대신 또 다른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2인 체제로 변경하였다. 2019년 5월 3일, [[항공사]] 설립과 사업면허 획득을 주도했던 김종철 대표가 ''''본인의 뜻과 맞는 [[항공사]]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이사회와 주요주주가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하며 사임을 강행하였고, 이후 회사는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김세영 대표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변경면허를 추진하였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면허 발급 당시와 달리 대표자가 변경되면서 절차상 변경 면허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신규 사업면허 심사와 같은 기준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21244 에어프레미아 김종철 대표 사의 표명 ·· 면허 취소로 이어지나]</ref>


2019년 7월 24일로 예정되었던 변경면허 심사 결과 발표는 한 차례 연기되었다. 국토부는 대표 변경은 중대한 사안으로 사업계획 실행에 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 김영규 감사가 제출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으며, 예정대로 신주발행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에어프레미아가 제출한 답변서에 [[김종철]] 전 대표의 대표 해임 배경으로 업무집행과정에서 일탈행위, 즉 기재도입과 관련한 개인유용 시도, 인사권의 남용, 주주들에 대한 과도한 금전 요구 등을 언급했던 것이 밝혀졌고,일부 언론은 이것이 사실일 경우 비위행위를 감추고 면허를 신청한 것이므로 변경면허 심사가 아닌 면허발급 자체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커져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2019년 [[7월 24일]]로 예정되었던 변경면허 심사 결과 발표는 한 차례 연기되었다. 국토부는 대표 변경은 중대한 사안으로 사업계획 실행에 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 김영규 감사가 제출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으며, 예정대로 신주발행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에어프레미아가 제출한 답변서에 [[김종철]] 전 대표의 대표 해임 배경으로 업무집행과정에서 일탈행위, 즉 기재도입과 관련한 개인유용 시도, 인사권의 남용, 주주들에 대한 과도한 금전 요구 등을 언급했던 것이 밝혀졌고,일부 언론은 이것이 사실일 경우 비위행위를 감추고 면허를 신청한 것이므로 변경면허 심사가 아닌 면허발급 자체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커져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국토부에서는 [[에어프레미아]]에 제기된 여러 의혹 제기에 대해 여전히 면허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였고 2019년 9월 최종적으로 변경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에어프레미아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위험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AOC]] 수검 및 [[취항]] 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정비]], 운항통제, IT 등의 업무 부분에 경력 채용을 실시하였고, 동체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는 등 착실히 첫 취항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토부에서는 [[에어프레미아]]에 제기된 여러 의혹 제기에 대해 여전히 면허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였고 2019년 9월 최종적으로 변경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에어프레미아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위험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AOC]] 수검 및 [[취항]] 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정비]], 운항통제, IT 등의 업무 부분에 경력 채용을 실시하였고, 동체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는 등 착실히 첫 취항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8번째 줄: 48번째 줄:
2020년 2월 [[운항증명]] 심사를 신청해 절차가 진행되었고 7월 [[항공기]] 도입해 10월 취항 예정이었지만 B787 항공기 결함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 등이 이슈가 되면서 조립이 지연되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5760 에어프레미아, 날기도 전에 무급 휴직 ·· 항공기 도입도 못해]</ref> 2021년 2월 초 도입이 예정되어 있지만 3월까지 취항해야 하는 조건<ref>[[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시 2년 내 취항 조건 포함. 2019년 3월 사업면허 획득으로 2021년 3월까지 상용비행을 시작해야 함</ref>을 충족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2020년 2월 [[운항증명]] 심사를 신청해 절차가 진행되었고 7월 [[항공기]] 도입해 10월 취항 예정이었지만 B787 항공기 결함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 등이 이슈가 되면서 조립이 지연되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5760 에어프레미아, 날기도 전에 무급 휴직 ·· 항공기 도입도 못해]</ref> 2021년 2월 초 도입이 예정되어 있지만 3월까지 취항해야 하는 조건<ref>[[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시 2년 내 취항 조건 포함. 2019년 3월 사업면허 획득으로 2021년 3월까지 상용비행을 시작해야 함</ref>을 충족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2021년 2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취항기한을 연말(12월 31일)까지 연장하면서 면허취소 위기는 면했다.
2021년 [[2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취항기한을 연말(12월 31일)까지 연장하면서 면허취소 위기는 면했다.


====국토부의 취항기한 연장====
====국토부의 취항기한 연장====


2019년 3월 6일 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 당시 2년 이내 취항이라는 조건을 달았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플라이강원]]을 제외한 신생 항공사 취항이 어렵게 되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2월 17일, 취항조건(2021년 3월 5일한)을 연말(2021년 12월 31일)로 연장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9651 국토부, 신생 항공사 취항기한 연장 ·· 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면허취소 모면]</ref>
2019년 [[3월 6일]] 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 당시 2년 이내 취항이라는 조건을 달았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플라이강원]]을 제외한 신생 항공사 취항이 어렵게 되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2월 17일, 취항조건(2021년 3월 5일한)을 연말(2021년 12월 31일)로 연장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9651 국토부, 신생 항공사 취항기한 연장 ·· 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면허취소 모면]</ref>


===김세영 대표 사퇴===
===김세영 대표 사퇴===


최종 [[운항증명]] 심사 단계를 앞두고 2021년 3월 31일, 김세영 공동대표가 사임했다. 김세영 전 공동대표는 [[김종철]] 전 대표 후임으로 에어프레미아 취항을 지휘해 왔으나 사임하면서 투자 전문가 출신 심주엽 대표 단독체제가 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4926 이륙 앞둔 에어프레미아, 항공사 출신 대표 사임 ·· 투자 전문가 CEO 단독 체제로]</ref>
최종 [[운항증명]] 심사 단계를 앞두고 2021년 [[3월 31일]], 김세영 공동대표가 사임했다. 김세영 전 공동대표는 [[김종철]] 전 대표 후임으로 에어프레미아 취항을 지휘해 왔으나 사임하면서 투자 전문가 출신 심주엽 대표 단독체제가 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4926 이륙 앞둔 에어프레미아, 항공사 출신 대표 사임 ·· 투자 전문가 CEO 단독 체제로]</ref>


===김포공항 취항 논란===
===김포공항 취항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