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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무안, 광주 지역을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다. 2020년 3월 2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매입해 인수를 확정했다. |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무안, 광주 지역을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다. 2020년 3월 2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매입해 인수를 확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재무구조는 더욱 악화됐고 인수를 예정했던 제주항공이 최종 거래 종료를 연기시키면서 2020년 7월 기준 매각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 ||
==연혁== | ==연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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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 ==사건/사고== | ||
===이스타항공 이상직 일가 편법 승계 논란=== | |||
이스타항공 경영악화와 매각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대주주인 이상직 전 회장 일가의 책임론이 불거졌고, 관련 대책이나 책임 등을 미루는 사이에 대주주의 편법 증여 논란으로 이어졌다. 불과 자본금 3천만 원으로 설립된 이스타홀딩스가 사모펀드로부터 80억 원을 대출받는 등 총 100억 원으로 이스타항공 지분 68%(524만 주)을 취득했다. 당시 이상직 전 회장의 자녀는 17세, 26세로 경제활동이 전무해 직접적인 소득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시기였다. | |||
당시 빌린 80억 원은 이스타항공 지분 10%(77만 1천 주)를 담보로 한 것이어서 보유하지도 않은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던 셈이다. 전형적인 무자본 인수합병 기법이다. 자본금 3천만 원짜리 기업이 무려 80억 원을 대출받은 것이다. 당시 이상직 전 회장은 국회의원 신분이었으며 제19대 국회 전반기,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을 때여서 전형적인 권력형 배경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다. | |||
그리고 이스타항공의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는 그 지분을 아들 이원준(21·지분 66.7%)씨와, 딸 이수지 상무(33.3%)가 보유하고 있어 몇 백억 원대의 지분을 자연스럽게 승계한 셈이 된 것이다. | |||
==이스타항공 매각== | ==이스타항공 매각== | ||
취약한 재무구조와 2019년 업황 악화로 인해 2020년 3월 [[제주항공]]에 매각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 취약한 재무구조와 2019년 업황 악화로 인해 2020년 3월 [[제주항공]]에 매각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7월 1일, 제주항공이 재무 관련 선결 조건을 내걸며 인수계약 해지 가능성을 통보했다. | ||
* [[이스타항공 매각]] 참고 | * [[이스타항공 매각]]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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