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오버부킹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125 바이트 추가됨 ,  2023년 3월 5일 (일)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7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일본항공 오버부킹 결항 사건==
2018년 발생한 [[일본항공]] [[오버부킹]]으로 항공편 운항이 취소된 사건이다.
 
2018년 11월 21일 발생한 사건으로 [[오버부킹]]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사건이다.


== 개요 ==
2018년 [[11월 21일]] 발생한 사건으로 [[오버부킹]]으로 인해 [[일본항공]] 항공편 운항이 취소된 사건이다.


==발생 경위==
==발생 경위==


11월 21일 저녁 7시 45분 출발 후쿠오카행 하네다출발 일본항공 335편 항공기(B777-200) 좌석수는 375개였으나 실제 접수되어 있던 [[예약]]객수는 401명이었다. [[노쇼]]를 예상하고 [[오버부킹]]한 것이었지만 실제 [[공항]]에는 395명이 나타나 결국 좌석 20개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다.
11월 21일 저녁 7시 45분 출발 후쿠오카행 하네다출발 [[일본항공]] 335편 항공기(B777-200) 좌석수는 375개였으나 실제 접수되어 있던 [[예약]]객수는 401명이었다. [[노쇼]]를 예상하고 [[오버부킹]]한 것이었지만 실제 [[공항]]에는 395명이 나타나 결국 좌석 20개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다.
 
일본항공은 사태 심각성을 확인하고 저녁 7시경부터 자발적 여행 포기자를 모집하기 시작해 어렵게 20명을 확보했지만 그 과정에서 항공편 탑승이 지연되었고 승객 탑승은 8시 20분 완료되어 항공기 문을 닫았다. 하지만 그 시각에 출발해도 후쿠오카공항 [[커퓨]](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를 피할 수 없게 되자 결국 저녁 8시 31분 항공편 취소를 결정했다.


일본항공은 사태 심각성을 확인하고 저녁 7시경부터 자발적 여행 포기자([[플렉스 여행자]])를 모집하기 시작해 어렵게 20명을 확보했지만 그 과정에서 항공편 탑승이 지연되었고 승객 탑승은 8시 20분 완료되어 항공기 문을 닫았다. 하지만 그 시각에 출발해도 후쿠오카공항 [[커퓨]](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를 피할 수 없게 되자 결국 저녁 8시 31분 항공편 취소를 결정했다.


==후속 조치==
==후속 조치==


항공사는 해당편 승객 대부분이 다음날로 연기되면서 [[플렉스 여행자]] 프로그램 일환으로 1인당 2만 엔 보상금과 숙박비,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다. 그리고 다음날(22일) 오전 6시 출발 임시 항공편(JL4641편)을 운항했다.
항공사는 해당편 승객 대부분이 다음날로 연기되면서 [[플렉스 여행자]] 프로그램 일환으로 1인당 2만 엔 보상금과 숙박비,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다. 그리고 다음날(22일) 오전 6시 출발 임시 항공편(JL4641편)을 운항했다.


==발생 원인==
==발생 원인==


항공사가 [[노쇼]]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잘못 판단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또한 여기에 목적지 [[공항]] 도착 예정 시각이 [[커퓨]]에 해당한 것 역시 2차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설사 항공기 출발이 임박할 때까지 해당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항공사의 우유부단한 결정이 항공편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왔다고 할 수 있다.
항공사가 [[노쇼]]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잘못 판단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또한 여기에 목적지 [[공항]] 도착 예정 시각이 [[커퓨]]에 해당한 것 역시 2차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설사 항공기 출발이 임박할 때까지 해당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항공사의 우유부단한 결정이 항공편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왔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참고==
25번째 줄: 22번째 줄:
* [[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 사건]]
* [[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 사건]]
* [[플렉스 여행자]]
* [[플렉스 여행자]]
 
* [[DBC]]
 


{{각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