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와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편집하기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번째 줄: 1번째 줄:
2020년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한일 갈등과 코로나19 위기
'''2020년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2019년 하반기 한일 갈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에서 시작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국적 항공사]]들은 모두 경영난을 겪으며 생존을 최우선에 두게 됐다.


== 개요 ==
== 개요 ==
<onlyinclude>
우리나라 항공업황은 2000년대 후반 저비용항공시장이 확대되면서 10여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9년 한일 갈등으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에 이어 2020년 초반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적 항공사]]들이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3월부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적 항공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업계가 붕괴 위기에 처했다.
 
2019년 하반기 한일 갈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에서 시작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국적 항공사]]들이 겪은 경영난이다. 우리나라 항공업황은 2000년대 후반 저비용항공시장이 확대되면서 10여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9년 한일 갈등으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에 이어 2020년 초반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적 항공사]]들이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3월부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적 항공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업계가 붕괴 위기에 처했다.
 
</onlyinclude>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서서히 풀리면서 항공시장은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항공 수요가 다시 회복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2024년 [[하계 스케줄]]이 돼서야 2019년 국제선 운항편의 98%까지 회복하게 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09012 4년 만에 코로나 사태에서 완전 회복 … 국제선 98% 회복(2024.3.28)]</ref>
 
==발단==
==발단==


81번째 줄: 76번째 줄:
* 임원 수 20% 감축(2019년 11월)
* 임원 수 20% 감축(2019년 11월)
* 근속 2년 이상 [[객실승무원]] 대상 최대 3개월 무급 희망휴직(2020년 3월~6월)
* 근속 2년 이상 [[객실승무원]] 대상 최대 3개월 무급 희망휴직(2020년 3월~6월)
* 일부 외국인 [[조종사]] 무급 휴직(희망자 대상, 2020년 3월): 7월까지 연장
* 일부 외국인 [[조종사]] 무급 휴직(희망자 대상, 2020년 3월) : 7월까지 연장
*전 임원 급여 반납(부사장급 50%, 전무급 40%, 상무급 30%) - 경영 정상화될 때까지 (2020년 3월)
*전 임원 급여 반납(부사장급 50%, 전무급 40%, 상무급 30%) - 경영 정상화될 때까지 (2020년 3월)
* 희망 무급휴직 (2년 미만 인턴) 객실승무원 전체로 확대
* 희망 무급휴직 (2년 미만 인턴) 객실승무원 전체로 확대
91번째 줄: 86번째 줄:
*기내식 사업, 기내면세사업 약 1조 원 매각 결정(7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5367 대한항공, 알짜 기내식 사업 매각한다 ·· 내일 이사회 최종 결정]</ref> → 9906억 원 영업양수도계약 체결(8월)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매각]]<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1887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9906억 매각 계약 체결 ·· 코로나 위기 극복 자금]</ref>
*기내식 사업, 기내면세사업 약 1조 원 매각 결정(7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5367 대한항공, 알짜 기내식 사업 매각한다 ·· 내일 이사회 최종 결정]</ref> → 9906억 원 영업양수도계약 체결(8월)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매각]]<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1887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9906억 매각 계약 체결 ·· 코로나 위기 극복 자금]</ref>
*LA 윌셔센터 담보 대출 3500억 원 조달 추진(8월) → 3억 달러(3600억 원) 확보(9월)
*LA 윌셔센터 담보 대출 3500억 원 조달 추진(8월) → 3억 달러(3600억 원) 확보(9월)
*[[왕산마리나]] 1300억 원 매각 MOU 체결(11월)
*왕산마리나 1300억 원 매각 MOU 체결(11월)
*[[칼리무진]] 사업 매각 추진(11월) → 2021년 2월, 주식매매계약 체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7954 대한항공, 칼리무진 매각 SPA 체결 ·· 200-300억 추정]</ref> (200~300억 추정)
*[[칼리무진]] 사업 매각 추진(11월) → 2021년 2월, 주식매매계약 체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7954 대한항공, 칼리무진 매각 SPA 체결 ·· 200-300억 추정]</ref> (200~300억 추정)
*2021년 3월까지 유급휴직 실시
*2021년 3월까지 유급휴직 실시
*2021년 3월, 송현동 부지 매각 잠정 합의<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1414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잠정 합의 ·· 서울시 '뜻대로']</ref> → 조정서 서명<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4896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서울시와 조정서 체결 ·· 연내 대금 확보]</ref>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참조)
*2021년 3월, 송현동 부지 매각 잠정 합의<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1414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잠정 합의 ·· 서울시 '뜻대로']</ref> → 조정서 서명<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4896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서울시와 조정서 체결 ·· 연내 대금 확보]</ref>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참조)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잔여 2개월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체 수당으로 지급)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잔여 2개월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체 수당으로 지급)
*유급휴직(휴업) 연장: ~ 2022년 6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6920 대한항공 직원 휴업 2년을 넘긴다 … 내년 6월까지 연장]</ref>
*유급휴직(휴업) 연장 : ~ 2022년 6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6920 대한항공 직원 휴업 2년을 넘긴다 … 내년 6월까지 연장]</ref>
*2021년 12월,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계약 체결(5579억 원)<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9339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드디어 매매 계약 … 5579억]</ref>
*2021년 12월,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계약 체결(5579억 원)<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9339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드디어 매매 계약 … 5579억]</ref>
*2021년 12월, 제주 칼호텔 매각 결정(687억 원) → 폐업 결정(2022년 2월)<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7/2022020700027.html 제주칼호텔, 경영난에 4월말 문 닫는다]</ref> → 매각 확정(950억 원, 2022년 8월)<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8/24/2022082400089.html 한진그룹, 자구책 이행 ‘착착’… LA 윌셔그랜드·왕산레저개발 등 매각 추진]</ref>
*2021년 12월, 제주 칼호텔 매각 결정(687억 원) → 폐업 결정(2022년 2월)<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7/2022020700027.html 제주칼호텔, 경영난에 4월말 문 닫는다]</ref> → 매각 확정(950억 원, 2022년 8월)<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8/24/2022082400089.html 한진그룹, 자구책 이행 ‘착착’… LA 윌셔그랜드·왕산레저개발 등 매각 추진]</ref>
132번째 줄: 127번째 줄:
*[[조종사]] 노조, 4월 급여 50% 삭감 합의
*[[조종사]] 노조, 4월 급여 50% 삭감 합의
*15일 이상 무급휴직 (사업 정상화 시까지), [[객실 승무원]] 및 [[공항]] 근무자 2개월 단위 유급휴직 → 10월 휴업 종료되면서 12월까지 무급휴직 실시
*15일 이상 무급휴직 (사업 정상화 시까지), [[객실 승무원]] 및 [[공항]] 근무자 2개월 단위 유급휴직 → 10월 휴업 종료되면서 12월까지 무급휴직 실시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아시아나항공 매각]] 참조
*[[아시아나항공 매각]] 참조
138번째 줄: 133번째 줄: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한 유상증자 무기한 연기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한 유상증자 무기한 연기
*정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2019년 1.6조 원 지원에 이어 1.7조 원 추가 지원 결정(4/21)<ref name="asiana1">[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9136 아시아나항공에 1.7조 원 추가 지원 ·· 산업·수출입은행]</ref>
*정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2019년 1.6조 원 지원에 이어 1.7조 원 추가 지원 결정(4/21)<ref name="asiana1">[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9136 아시아나항공에 1.7조 원 추가 지원 ·· 산업·수출입은행]</ref>
* 자본 확충안 결의: 발행주식 총수(8억 주 → 13억 주), CB 발행한도(7천억 원 → 1조 6천억 원) 확대(6/15)
* 자본 확충안 결의 : 발행주식 총수(8억 주 → 13억 주), CB 발행한도(7천억 원 → 1조 6천억 원) 확대(6/15)
*2분기 1151억 원 영업이익 (상반기 누적 931억 적자, 별도 재무)<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750 아시아나도 2분기 깜짝 흑자 전환 ·· 영업이익 1151억 원]</ref>
*2분기 1151억 원 영업이익 (상반기 누적 931억 적자, 별도 재무)<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750 아시아나도 2분기 깜짝 흑자 전환 ·· 영업이익 1151억 원]</ref>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 4천억 원 투입(9/8)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 4천억 원 투입(9/8)
150번째 줄: 145번째 줄:
*<del>전 직원 대상 15일 이상 무급휴가 실시(2020년 2월)</del>
*<del>전 직원 대상 15일 이상 무급휴가 실시(2020년 2월)</del>
*희망자 한해 주 4일 근무(2020년 2월)
*희망자 한해 주 4일 근무(2020년 2월)
*유급휴직(3~6월 최대 4개월): 임금 70% 유지
*유급휴직(3~6월 최대 4개월) : 임금 70% 유지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코로나19]] 사태 대비 재택 근무(3월~4월 초)
*[[코로나19]] 사태 대비 재택 근무(3월~4월 초)
*2020년 3월,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제주항공이 인수하는 [[이스타항공]]도 대상으로 포함해 2천억 원 지원 결정 → 7월, 이스타항공 인수 파기로 지원 철회
*2020년 3월,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제주항공이 인수하는 [[이스타항공]]도 대상으로 포함해 2천억 원 지원 결정 → 7월, 이스타항공 인수 파기로 지원 철회
*5/21, 17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검토 (7월 목표): 증자 후 약 3850만 주(약 1200만 주 증가)
*5/21, 17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검토 (7월 목표) : 증자 후 약 3850만 주(약 1200만 주 증가)
*2분기 영업손실 1,474억 원 적자(상반기 누계 1,816억 적자, 별도 기준)<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209 제주항공, 전 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적자 ·· 상반기 1,816억 원 손실]</ref>
*2분기 영업손실 1,474억 원 적자(상반기 누계 1,816억 적자, 별도 기준)<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209 제주항공, 전 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적자 ·· 상반기 1,816억 원 손실]</ref>
*1,506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 확정(8/10) → 1584억 유상증자 성공<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0971 제주항공, 우려씻고 유상증자 흥행 성공]</ref>
*1,506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 확정(8/10) → 1584억 유상증자 성공<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0971 제주항공, 우려씻고 유상증자 흥행 성공]</ref>
168번째 줄: 163번째 줄:
*전 직원 대상 1주 ~ 최대 12개월 무급 희망휴직 실시(2020년 2월)
*전 직원 대상 1주 ~ 최대 12개월 무급 희망휴직 실시(2020년 2월)
*[[객실 승무원]] 대상 1개월 순환 휴직 (2020년 3~5월, 임금 70% 지급)
*[[객실 승무원]] 대상 1개월 순환 휴직 (2020년 3~5월, 임금 70% 지급)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 화물 수송에 B777 [[여객기]] 투입 (4월 초중순)
* 화물 수송에 B777 [[여객기]] 투입 (4월 초중순)
182번째 줄: 177번째 줄:
* 임원 임급 삭감: 대표이사 30%, 임원 20%(2월) → 대표이사 50%, 임원 40%(5월)
* 임원 임급 삭감: 대표이사 30%, 임원 20%(2월) → 대표이사 50%, 임원 40%(5월)
*4월, 유급휴가 연장(5~6월), 주 3일 근무
*4월, 유급휴가 연장(5~6월), 주 3일 근무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2020년 3월 17일, 산업은행, 60억 원 지원 결정
*2020년 3월 17일, 산업은행, 60억 원 지원 결정
193번째 줄: 188번째 줄:
* 임원 임금 최대 30% 반납 및 무급 희망휴직(2020년 3월)
* 임원 임금 최대 30% 반납 및 무급 희망휴직(2020년 3월)
*4월까지 유급휴직(3월), 5월까지 연장
*4월까지 유급휴직(3월), 5월까지 연장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2020년 2월 24일, 경영진 전원 사표
*2020년 2월 24일, 경영진 전원 사표
224번째 줄: 219번째 줄:
*2/25, 임원급 10-30% 임금 반납. 3월 급여 100% 반납.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 대부분 운항 중단, 잠정 휴업 검토
*2/25, 임원급 10-30% 임금 반납. 3월 급여 100% 반납.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 대부분 운항 중단, 잠정 휴업 검토
*2/28, 3월 한 달동안 전 노선 운항 중단. 필수인원 제외 전원 유급휴직(급여 60-70% 수준)
*2/28, 3월 한 달동안 전 노선 운항 중단. 필수인원 제외 전원 유급휴직(급여 60-70% 수준)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전 임원 사표 제출
*전 임원 사표 제출
232번째 줄: 227번째 줄:
|-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
||
||  
*3월 한 달동안 첫 국제선 양양-타이베이 노선 운항 중단, 전 국제선 운항 중단<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1851 플라이강원, 결국 국제선 모두 접고 제주 노선도 감축 ·· 직원 절반 휴직]</ref>
*3월 한 달동안 첫 국제선 양양-타이베이 노선 운항 중단, 전 국제선 운항 중단<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1851 플라이강원, 결국 국제선 모두 접고 제주 노선도 감축 ·· 직원 절반 휴직]</ref>
*3, 4월 전 직원 절반씩 휴직
*3, 4월 전 직원 절반씩 휴직
*10월부터 직원 2/3 가량 무급 휴직 실시
*10월부터 직원 2/3 가량 무급 휴직 실시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2020년 9월 직원 임금 체불
*2020년 9월 직원 임금 체불
249번째 줄: 244번째 줄:
|
|
*2020년 8월,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277 에어로케이, 날기도 전에 유상증자 ·· AOC 발급 지연, 운영자금 바닥]</ref>
*2020년 8월,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277 에어로케이, 날기도 전에 유상증자 ·· AOC 발급 지연, 운영자금 바닥]</ref>
*2022년 8월, 대명그룹에 300억 유상증자 형태로 지분 양도<ref name=":0">[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6383 대명화학그룹, 에어로케이 300억 원에 인수(2022.8.24)]</ref>
|-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256번째 줄: 250번째 줄:
*2021년 3월, 코차이나 컨소시엄에 지분 매각해 투자금 650억 원 확보 → 최종 697억 원
*2021년 3월, 코차이나 컨소시엄에 지분 매각해 투자금 650억 원 확보 → 최종 697억 원
|}
|}
=== 코로나 기간 중 국적 항공사 유상증자 ===
여객 영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경영난에 빠진 항공사들이 재무구조 악화를 개선하고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코로나19 기간 중 여러차례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항공사
!2020년
!2021년
!2022년
!계
|-
|대한항공
|1조 971억
|3조 3159억<ref>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확보 목적</ref>
| -
|4조 4130억
|-
|아시아나항공
|1584억
|2066억
|2173억
|5823억
|-
|제주항공
|1505억
|2066억
|2173억
|5744억
|-
|진에어
|1050억
|1238억
| -
|2288억
|-
|티웨이항공
|668억
|800억
|1210억
|2678억
|-
|에어부산
|835억
|2270억
|1339억
|4444억
|-
|플라이강원
| -
|129억
|54억
|183억
|-
|에어로케이
|100억<ref>재확인 필요</ref>
|
|300억<ref name=":0" />
|400억
|}
==코로나19 기간 국적 항공사 사업실적==
==코로나19 기간 국적 항공사 사업실적==


===사업실적<ref>[https://airtravelinfo.kr/stats/1420834 2021년 국내 항공사 사업실적]</ref><ref name=":1" /><ref>[https://airtravelinfo.kr/stats/1531389 2023년 국내 항공사 사업실적]</ref>===
===사업실적===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 center;"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 center;"
|+영업·당기손익(별도재무 기준, 단위: 억 원)
|+영업손익(별도재무 기준, 단위: 억 원)
! rowspan="2" |항공사
! rowspan="2" |항공사
! colspan="2" |2020년
! colspan="5" | 2020
! colspan="2" |2021년
! colspan="6" |2021
! colspan="2" |2022년
! colspan="2" |2023년
|-
|-
! 영업손익
!1Q
!당기손익
!2Q
!영업손익
!3Q
!당기손익
!4Q
!영업손익
! TTL
!당기손익
!1Q
!영업손익
!2Q
!3Q
!4Q
!TTL
!당기손익
!당기손익
|-
|-
|대한항공
|대한항공
|2,383
| -566
| -1,946
|1,485
|14,644
|76
|1,388
|'''2,383'''
|1,245
|1,969
|4,386
|7,044
|'''14,644'''
|6,387
|6,387
|28,836
|17,796
|15,869
|9,168
|-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 -631
| -2,082
| -3,975
|1,151
|4,559
|58
|243
|'''-631'''
| -112
|949
|1,603
|2,119
|'''4,559'''
|  -1,880
|  -1,880
|7,335
|2,281
|4,007
|239
|-
|-
|제주항공
|제주항공
| -3,313
| -638
| -3,022
| -843
| -3,145
| -692
| -1,140
|'''-3,313'''
| -860
| -708
| -905
| -672
|'''-3,145'''
| -2,752
| -2,752
| -1,750
| -1,665
|1,618
|1,205
|-
|-
|진에어
|진에어
| -1,847
| -313
| -1,904
| -596
| -1,853
| -492
| -446
|'''-1,847'''
| -601
| -488
| -445
| -319
|'''-1,853'''
| -1,336
| -1,336
| -673
| -494
|1,822
|1,339
|-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 -1,736
| -220
| -1,387
| -485
| -1,481
| -317
| -714
|'''-1,736'''
| -449
| -348
| -390
| -294
|'''-1,481'''
| -1,543
| -1,543
| -1,051
| -1,198
|1,377
|963
|-
|이스타항공
| -1,379
| -2,842
| -601
| -834
| -488
| -497
|
|
|-
|-
|에어부산
|에어부산
| -1,887
| -385
| -1,285
| -514
| -2,040
| -424
| -564
|'''-1,887'''
| -472
| -494
| -513
| -561
|'''-2,040'''
| -2,660
| -2,660
| -813
| -1,504
|1,598
|859
|-
|에어서울
| -650
| -778
| -429
| -1,017
| -66
| -366
|644
|
|-
|플라이강원
| -317
| -269
| -158
| -67
| -334
| -285
|
|
|-
|에어로케이
| -220
| -219
| -211
| -212
| -151
| -224
|
|
|-
|에어프레미아
| -124
| -121
| -384
| -519
| -471
| -486
|
|
|}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사업을 영위하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화물사업을 확장하면서 2020년 2분기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대한항공은 2분기 이후 2021년 4분기까지 연속 7개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한 유일한 글로벌 항공사가 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사업을 영위하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화물사업을 확장하면서 2020년 2분기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대한항공은 2분기 이후 2021년 4분기까지 연속 7개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한 유일한 글로벌 항공사가 됐다.
451번째 줄: 353번째 줄:
[[저비용항공사]]들은 [[국제선]] 여객 수요가 거의 사라져 버려 수익(매출)을 확보할 사업이 없다. 일부 화물 사업을 시도했지만 열악한 네트워크, 인프라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며 적자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저비용항공사]]들은 [[국제선]] 여객 수요가 거의 사라져 버려 수익(매출)을 확보할 사업이 없다. 일부 화물 사업을 시도했지만 열악한 네트워크, 인프라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며 적자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속 직원들의 고통 분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2022년 3월 경영성과급을 지급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0061 대한항공, 코로나 사태 속 경영성과급 지급 … 3년 만]</ref> 코로나 기간 중 오히려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한 대한항공은 2022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실적을 냈다.<ref name=":1">[https://airtravelinfo.kr/info_etc/1483740 2022년 국내 항공사 사업실적]</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4893 대한항공, 사상 최대 실적 … 2조8800억 영업이익(2023.2.1)]</ref>
2022년 3월,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속 직원들의 고통 분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0061 대한항공, 코로나 사태 속 경영성과급 지급 … 3년 만]</ref>
 
이들 두 항공사를 제외한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은 2023년이 되어서야 흑자전환 모습을 보였다.


===부채비율===
===부채비율===
460번째 줄: 360번째 줄:
2021년 전체적으로 2020년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다른 항공사들의 실적은 여전히 대규모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 말 기준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자본잠식률 각각 35%, 33%를 기록하며 부분자본잠식에 빠졌다.  
2021년 전체적으로 2020년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다른 항공사들의 실적은 여전히 대규모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 말 기준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자본잠식률 각각 35%, 33%를 기록하며 부분자본잠식에 빠졌다.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부채비율(기준: 별도, 단위:%) 추이
|+부채비율(별도기준, %) 추이
!항공사
!항공사
!2018/12
!2018/12
!2019/12
!2019/12
! 2020/12
! 2020/12
!2021/9
!2021/12
!2021/12
!2022/12
!2023/12
!비고
!비고
|-
|-
474번째 줄: 373번째 줄:
|813.93
|813.93
|634.47
|634.47
|292.66
|275.36
|275.36
|204.21
|2021년, 2019년 대비 538.57%p 개선
|202.09
|2022년, 2019년 대비 대폭 개선
|-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483번째 줄: 381번째 줄:
|1,386.69
|1,386.69
|1,343.80
|1,343.80
|2,282.35
|3,802.46
|1,482.04
|2,282.34
|1462.42
|
|
|-
|-
492번째 줄: 389번째 줄:
|352.74
|352.74
|429.58
|429.58
|73,854.46
|586.67
|586.67
|430.96
|532.80
|
|
|-
|-
501번째 줄: 397번째 줄:
|267.37
|267.37
|467.20
|467.20
|완전잠식
|248.25
|248.25
|607.87
|유상증자로 자본 확충하면서 부채비율 개선
|566.02
|2022년 구조 악화
|-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510번째 줄: 405번째 줄:
|331.15
|331.15
|517.60
|517.60
|891.18
|1,494.59
|1,494.59
|1744.08
|2021년 부분 자본잠식
|744.47
|2021년~2022년 부분 자본잠식
|-
|-
|에어부산
|에어부산
519번째 줄: 413번째 줄:
| 811.83
| 811.83
|838.17
|838.17
|587.89
|673.56
|673.56
|869.44
|626.97
|2021년 부분 자본잠식
|2021년 부분 자본잠식
|-
|에어서울
|971.82
|계산불가
|계산불가
|계산불가
|계산불가
|
|2019년 이후 완전 자본잠식
|-
|이스타항공
| -
| -
|계산불가
|계산불가
|계산불가
|
|2020년 이후 완전 자본잠식
|-
|플라이강원
| -
| -
|계산불가
|711.64
| 계산불가
|
|2020년 이후 완전 자본잠식
|-
|에어로케이
| -
| -
|41.80
|계산불가
|계산불가
|
|2021년 이후 완전 자본잠식
|-
|에어프레미아
| -
| -
|26.61
|918.44%
|685.90
|
|
|}
|}
==종사자 변화==
==종사자 변화==
576번째 줄: 424번째 줄:
!2020년
!2020년
!2021년
!2021년
!2022년
!변동(2019/2021)
!변동(2019/2022)
|-
|-
|대한항공
|대한항공
583번째 줄: 430번째 줄:
|18,518
|18,518
|17,992
|17,992
|17,746
| -5.6%
| -6.9%
|-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590번째 줄: 436번째 줄:
|8,952
|8,952
|8,664
|8,664
|8,344
| -5.4%
| -8.9%
|-
|-
|제주항공
|제주항공
597번째 줄: 442번째 줄:
|3,120
|3,120
|2,996
|2,996
|2,833
| -9.4%
| -14.3%
|-
|-
|진에어
|진에어
604번째 줄: 448번째 줄:
|1,857
|1,857
|1,785
|1,785
|1,755
| -8.1%
| -9.6%
|-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611번째 줄: 454번째 줄:
|2,236
|2,236
|2,131
|2,131
|2,275
| -7.7%
| -1.5%
|-
|-
|에어부산
|에어부산
618번째 줄: 460번째 줄:
|1,380
|1,380
|1,306
|1,306
|1,239
| -10.2%
| -14.8%
|-
|이스타항공
|1,620
|
|
|498
| -69.3%
|-
|-
!변동
!변동
!38,850
!
!36,063
!-1,167
!34,874
!-1,189
!34,690
! -6.3%
! -10.7%
|}
|}
==항공산업 위기에 대한 각국의 지원==
==항공산업 위기에 대한 각국의 지원==
645번째 줄: 478번째 줄:


<references />
<references />
[[분류:온글]]
[[분류:참고]]
[[분류:항공시장]]
항공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자세한 사항은 항공위키: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이 문서를 편집하려면 아래에 보이는 질문에 답해주세요 (자세한 정보):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