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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랭글리: 두 판 사이의 차이

708 바이트 추가됨 ,  2020년 12월 1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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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비행을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로 끝났다. 더 이상 언론은 랭글리의 편이 아니었다. '사람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앞으로 1000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며 비아냥거렸다. 랭글리 박사의 17년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12월 8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비행을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로 끝났다. 더 이상 언론은 랭글리의 편이 아니었다. '사람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앞으로 1000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며 비아냥거렸다. 랭글리 박사의 17년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사무엘 랭글리의 동력비행 실패는 엔진에만 집중했던 것이 이유였다. 그는 하늘에 뜨는 것에만 집중했다. 하늘에 뜰 수 있는 엔진을 개발하면 하늘을 나는 것은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반면 라이트 형제는 하늘에서의 움직임에 집중했다. 바람에 그냥 떠다니는 [[글라이더]]가 아닌 조종(Control) 가능한 비행 방식에 집중한 것이다. 또한 랭글리가 과학자로서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원리에만 집중해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등한시했다. 그러나 라이트 형제는 수 많은 실험과 비행을 거쳐 오류를 수정해가는 방식을 택했다.


==라이트 형제와의 갈등==
==라이트 형제와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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