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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미쓰비시중공업은 [[스페이스제트]] 사업 동결을 발표했다. 형식증명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데다가 모기업의 막대한 손실로 인해 언제 가능할지 모르는 스페이스제트 사업에 추가 투자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 시장이 붕괴되다시피 한 상황이어서 개발 이후에도 사실상 판매 시장이 사라져 버렸다. 스페이스제트 [[형식증명]] 취득 작업은 지속하지만 양산 계획 등 이후 계획은 모두 동결됐다.<ref name="giveup"/> | 2020년 10월 30일, 미쓰비시중공업은 [[스페이스제트]] 사업 동결을 발표했다. 형식증명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데다가 모기업의 막대한 손실로 인해 언제 가능할지 모르는 스페이스제트 사업에 추가 투자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 시장이 붕괴되다시피 한 상황이어서 개발 이후에도 사실상 판매 시장이 사라져 버렸다. 스페이스제트 [[형식증명]] 취득 작업은 지속하지만 양산 계획 등 이후 계획은 모두 동결됐다.<ref name="giveup"/> | ||
결정적으로는 스페이스제트의 주력 판매 시장으로 봤던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항공기 크기 상 메이저 항공사 판매는 어렵고 [[지역항공사]]에 판매할 수밖에 없지만 미국 시장에서 지역항공사는 대개 메이저 항공사의 피더 역할을 하면서 [[ | 결정적으로는 스페이스제트의 주력 판매 시장으로 봤던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항공기 크기 상 메이저 항공사 판매는 어렵고 [[지역항공사]]에 판매할 수밖에 없지만 미국 시장에서 지역항공사는 대개 메이저 항공사의 피더 역할을 하면서 [[스코프 클로스]] 제약에 걸려 76인승 이하만 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제트 역시 이들 항공사가 시장이지만 M90은 좌석수, 항공기 무게 모두 스코프클로스를 초과하고 변형 개발하려 했던 M100 조차 좌석은 76석 충족하지만 무게가 86,000파운드(39톤)를 초과해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 ||
결국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스페이스제트와는 아예 처음부터 다른 콘셉트의 항공기를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스페이스제트 개발을 포기(중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 결국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스페이스제트와는 아예 처음부터 다른 콘셉트의 항공기를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스페이스제트 개발을 포기(중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