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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매각과 회생: 두 판 사이의 차이

2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11월 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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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및 CB 전환 후 지분 구조 변화===
===인수 및 CB 전환 후 지분 구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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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 직후 !! CB 전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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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56.94% 보유
*[[AK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56.94% 보유
*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지분 51.17% 보유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지분 51.17%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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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56.94% 보유
*AK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56.94% 보유
*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지분 42.44% 보유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지분 42.44% 보유
* 이스타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1.46%, 이스타항공 지분 17.07% 보유
*이스타홀딩스 : 제주항공 지분 1.46%, 이스타항공 지분 17.07%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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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인수 계약 과정에서 계약금 119억 원과 경영정상화자금으로 100억 원을 이스타항공에 지불했다.
제주항공은 인수 계약 과정에서 계약금 119억 원과 경영정상화자금으로 100억 원을 이스타항공에 지불했다.


===논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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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구조조정 및 셧다운 주도 논란====
====제주항공의 구조조정 및 셧다운 주도 논란====


2020년 [[7월 1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대해 800억 원 넘는 채무 관련 사항을 해결하지 않으면 인수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ref name=seongyul></ref>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투쟁의 대상을 [[이상직]] 전 회장 일가에서 제주항공, 애경그룹으로 선회했다. [[7월 3일]] 애경 본사 앞에서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제주항공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4642 이스타항공 노조, 투쟁 대상 바꾼다 '이상직' → '제주항공']</ref>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의 요구 사항(800억 원 넘는 미지급금 관련 해결)을 해결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파산, 청산 절차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구조조정·임금체불 지휘해 놓고 인수를 거부'한다며 제주항공을 규탄했다.
2020년 [[7월 1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대해 800억 원 넘는 채무 관련 사항을 해결하지 않으면 인수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ref name="seongyul"></ref>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투쟁의 대상을 [[이상직]] 전 회장 일가에서 제주항공, 애경그룹으로 선회했다. [[7월 3일]] 애경 본사 앞에서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제주항공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4642 이스타항공 노조, 투쟁 대상 바꾼다 '이상직' → '제주항공']</ref>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의 요구 사항(800억 원 넘는 미지급금 관련 해결)을 해결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파산, 청산 절차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구조조정·임금체불 지휘해 놓고 인수를 거부'한다며 제주항공을 규탄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 측의 구조조정 및 셧다운 주도 주장은 왜곡이라며 유감을 표하고 매각, 인수과정에서의 통상적인 절차이고 노조가 제시한 구조조정 관련 계획 등은 이스타항공 측이 이미 작성해 놓은 것이라며 제주항공 책임론을 부인하고 재차 10영업일까지 선결 없으면 계약 파기 의지를 재확인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5593 제주항공, 이스타 측 왜곡 발표에 유감 '반박 해명' ·· 계약 해지 의지 강조]</ref>
제주항공은 이스타 측의 구조조정 및 셧다운 주도 주장은 왜곡이라며 유감을 표하고 매각, 인수과정에서의 통상적인 절차이고 노조가 제시한 구조조정 관련 계획 등은 이스타항공 측이 이미 작성해 놓은 것이라며 제주항공 책임론을 부인하고 재차 10영업일까지 선결 없으면 계약 파기 의지를 재확인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5593 제주항공, 이스타 측 왜곡 발표에 유감 '반박 해명' ·· 계약 해지 의지 강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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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이 무산되면서 계약금 반환을 두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소송전이 벌어졌다. (계약금 234억5천만 원, 대여금 100억 원)
매각이 무산되면서 계약금 반환을 두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소송전이 벌어졌다. (계약금 234억5천만 원, 대여금 100억 원)


* 2020년 [[9월 18일]], [[제주항공]]은 인수합병 무산 이후 [[이스타홀딩스]]와 대동 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계약금 234억5천만 원 반환 및 대여금 100억 원 반환에 대해 각각 소송 제기
*2020년 [[9월 18일]], [[제주항공]]은 인수합병 무산 이후 [[이스타홀딩스]]와 대동 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계약금 234억5천만 원 반환 및 대여금 100억 원 반환에 대해 각각 소송 제기
* 2021년 [[2월 4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상대 '''100억 원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 → 항소 포기로 '''제주항공 승소''' 확정(4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8675 제주항공, 이스타에 100억 반환 소송 승소 ·· 회수 가능할까]</ref>
*2021년 [[2월 4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상대 '''100억 원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 → 항소 포기로 '''제주항공 승소''' 확정(4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8675 제주항공, 이스타에 100억 반환 소송 승소 ·· 회수 가능할까]</ref>
* 2021년 6월, 이스타항공은 계약금 반환소송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이스타항공 매각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 감안해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8월 19일]]을 다음 변론기일로 잡았다.
*2021년 6월, 이스타항공은 계약금 반환소송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이스타항공 매각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 감안해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8월 19일]]을 다음 변론기일로 잡았다.
* 2021년 9월, 이스타홀딩스가 "자금을 빌리는 과정에서 담보로 맡겼던 이스타항공 주식 40만 주를 코스닥 상장사가 몰래 처분했다"며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1, 2심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스타항공 담보 주식 반환 소송]] 참조)
*2021년 9월, 이스타홀딩스가 "자금을 빌리는 과정에서 담보로 맡겼던 이스타항공 주식 40만 주를 코스닥 상장사가 몰래 처분했다"며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1, 2심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스타항공 담보 주식 반환 소송]] 참조)


==재매각 추진==
==재매각 추진 ==


[[제주항공]]과의 매각 계약 무산 후 2020년 8월, 재매각을 진행했다. 사모펀드 2곳과 매각 협상 진행 중으로 구조조정과 유상증자 형태의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 후 법정관리에서 회생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 약 70%(600명 규모)가량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제주항공]]과의 매각 계약 무산 후 2020년 8월, 재매각을 진행했다. 사모펀드 2곳과 매각 협상 진행 중으로 구조조정과 유상증자 형태의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 후 법정관리에서 회생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 약 70%(600명 규모)가량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 리스 항공기 반납해 6대 규모로 축소
* 리스 항공기 반납해 6대 규모로 축소
* 희망 퇴직 등 구조조정을 통해 400명 수준으로 감축 (항공기 1대 당 65명 수준)
*희망 퇴직 등 구조조정을 통해 400명 수준으로 감축 (항공기 1대 당 65명 수준)
* 2020년 [[9월 7일]], 최종 정리해고 명단 605명 확정하고 내용증명 발송 시작. 전달 희망퇴직 98명 포함해 최종 잔류 인원은 590명 수준이 됐다. [[운항증명]] 효력 회복 등의 목적 때문에 잔류 인력이 당초 예상보다 늘었다. (항공기 1대 당 71명 수준) → 10/13 해고 통보
*2020년 [[9월 7일]], 최종 정리해고 명단 605명 확정하고 내용증명 발송 시작. 전달 희망퇴직 98명 포함해 최종 잔류 인원은 590명 수준이 됐다. [[운항증명]] 효력 회복 등의 목적 때문에 잔류 인력이 당초 예상보다 늘었다. (항공기 1대 당 71명 수준) → 10/13 해고 통보
* 2020년 12월, 시장에서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중흥건설그룹(자산 기준 재계 순위 46위)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양사가 직접 협상 중에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2020년 12월, 시장에서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중흥건설그룹(자산 기준 재계 순위 46위)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양사가 직접 협상 중에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 2021년 [[1월 13일]], 최종구 사장 대표이사 사임. 김유상 전무 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선임
*2021년 [[1월 13일]], 최종구 사장 대표이사 사임. 김유상 전무 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선임
*[[1월 14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법정관리 하에 인수자 물색<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5575 이스타항공, 다음 주 기업회생 신청? ·· 법원 주도 매각 가능성 의문]</ref>
*[[1월 14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법정관리 하에 인수자 물색<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5575 이스타항공, 다음 주 기업회생 신청? ·· 법원 주도 매각 가능성 의문]</ref>
*[[1월 27일]], 이스타항공 노조가 이상직 의원 부녀 및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배임, 횡령,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7364 이스타항공 노조, 이상직 부녀 및 경영진 무더기 고발]</ref>
*[[1월 27일]], 이스타항공 노조가 이상직 의원 부녀 및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배임, 횡령,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7364 이스타항공 노조, 이상직 부녀 및 경영진 무더기 고발]</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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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추진 허가(5월 20일까지 우선 협상자 선정),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 선정
*[[3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추진 허가(5월 20일까지 우선 협상자 선정),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 선정
*[[4월 7일]], 법원 이스타항공 가치 평가
*[[4월 7일]], 법원 이스타항공 가치 평가
** 존속가치 5억6546억 원, 청산가치 24억9737억 원 (청산가치 더 높게 평가)
**존속가치 5억6546억 원, 청산가치 24억9737억 원 (청산가치 더 높게 평가)
** 최종 부채 약 1800억 원, 자산 약 291억 원
**최종 부채 약 1800억 원, 자산 약 291억 원
* 4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매각공고 2주 연기 → 공개입찰 무기한 재연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8985 이스타항공 매각, 공개입찰 무기한 연기 ·· 청산 쪽 무게 실리나]</ref>
*4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매각공고 2주 연기 → 공개입찰 무기한 재연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8985 이스타항공 매각, 공개입찰 무기한 연기 ·· 청산 쪽 무게 실리나]</ref>
*[[5월 14일]], 성정이라는 중견기업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당시에는 이름 알려지지 않았음)
*[[5월 14일]], 성정이라는 중견기업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당시에는 이름 알려지지 않았음)
*[[5월 20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7월 20일]]로 두 달 연장
*[[5월 20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7월 20일]]로 두 달 연장
* 6월, [[운항증명]](AOC) 재취득 준비 개시
*6월, [[운항증명]](AOC) 재취득 준비 개시
*[[6월 14일]], 본입찰에 쌍방울([[광림]]) 참여.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2파전
*[[6월 14일]], 본입찰에 쌍방울([[광림]]) 참여.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과 2파전
*[[6월 18일]],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 쌍방울과 같은 1100억 원(추정) 제시<ref name=":0" />
*[[6월 18일]],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 쌍방울과 같은 1100억 원(추정) 제시<ref name=":0" />
*[[6월 21일|6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측의 최종 인수 예정자와의 투자계약 체결·차순위 인수 예정자 선정 신청에 대해 각각 허가. 1순위 성정, 차순위 광림<ref name=":1" />
*[[6월 21일|6월 22일]], 서울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측의 최종 인수 예정자와의 투자계약 체결·차순위 인수 예정자 선정 신청에 대해 각각 허가. 1순위 성정, 차순위 광림<ref name=":1" />


== 성정으로 매각 진행사항 ==
==성정으로 매각 진행사항==
2021년 우선 인수자를 내정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을 통해 [[성정]]이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공개입찰에 나선 쌍방울과 경쟁을 벌였다. 성정이 쌍방울과 같은 금액(1087억 원)을 제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6월 24일 본계약 체결되며 성정으로 인수 절차가 본격화됐다.
2021년 우선 인수자를 내정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을 통해 [[성정]]이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공개입찰에 나선 쌍방울과 경쟁을 벌였다. 성정이 쌍방울과 같은 금액(1087억 원)을 제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6월 24일 본계약 체결되며 성정으로 인수 절차가 본격화됐다.


* 2021년 [[5월 14일]],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성정]]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2021년 [[5월 14일]],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성정]]과 인수·합병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 [[6월 24일]], 성정·이스타항공 투자 본계약(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 110억 원 가량 계약금 지불한 상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잔금 지불 예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12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 체결]</ref>
*[[6월 24일]], 성정·이스타항공 투자 본계약(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 110억 원 가량 계약금 지불한 상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잔금 지불 예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12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 체결]</ref>
*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 2개월(시한 9월 17일) 연기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 2개월(시한 9월 17일) 연기
* [[9월 17일]], 회생계획안 제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42470 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제출 ·· 최대 4천억 채권 고비 넘을까?]</ref>
*[[9월 17일]], 회생계획안 제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42470 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제출 ·· 최대 4천억 채권 고비 넘을까?]</ref>
* [[11월 12일]], 관계인 집회 통해 최종 채권단 동의(채권 변제율) 도출 예정
*[[11월 12일]], 관계인 집회 통해 최종 채권단 동의(채권 변제율) 도출 예정
* 2021년말, [[운항증명]] 효력 회복을 거쳐 재취항 예정 → 지연 예상(2022년 2분기)
*2021년말, [[운항증명]] 효력 회복을 거쳐 재취항 예정 → 지연 예상(2022년 2분기)


=== 채권 변제율 논란 ===
===채권 변제율 논란 ===
2021년 9월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확정 회생채권 1600억 원에 대해 59억 원을 변제금액으로 할당했다. 이는 3.68% 비율로 회생채권을 변제한다는 것으로 통상 과거 기업 회생에서 변제율이 3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다.
2021년 9월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확정 회생채권 1600억 원에 대해 59억 원을 변제금액으로 할당했다. 이는 3.68% 비율로 회생채권을 변제한다는 것으로 통상 과거 기업 회생에서 변제율이 3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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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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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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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회생채권(1600억 원) 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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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회생계획안을 부결하면 법원이 강제 인가를 할 수 있지만, 현재 이스타항공의 경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재판부의 강제 인가는 통상 1개 조에서 부결, 다른 조에서 가결될 경우에만 허용된다. 보통 회생채권자죠, 회생담보권자조, 주주조 3개 조로 구성돼 투표를 진행하지만 [[이스타항공]]의 경우 회생채권자조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부결되면 청산 절차로 넘어간다.{{각주}}
채권단이 회생계획안을 부결하면 법원이 강제 인가를 할 수 있지만, 현재 이스타항공의 경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재판부의 강제 인가는 통상 1개 조에서 부결, 다른 조에서 가결될 경우에만 허용된다. 보통 회생채권자죠, 회생담보권자조, 주주조 3개 조로 구성돼 투표를 진행하지만 [[이스타항공]]의 경우 회생채권자조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부결되면 청산 절차로 넘어간다.{{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