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카타르항공 A350 결함 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4 바이트 추가됨 ,  2022년 2월 24일 (목)
편집 요약 없음
13번째 줄: 13번째 줄:
에어버스는 적절한 백업 낙뢰보호장치가 있다며 카타르항공이 지나친 요구를 제기해 글로벌 프로토콜을 훼손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감항성 위험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유럽 항공안전청도 이를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에어버스는 적절한 백업 낙뢰보호장치가 있다며 카타르항공이 지나친 요구를 제기해 글로벌 프로토콜을 훼손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감항성 위험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유럽 항공안전청도 이를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수차례 공방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카타르항공 CEO 알 베이커는 "다시는 에어버스 항공기는 구입하지 않겠다"는 감정적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2021년 12월, 에어버스는 카타르항공이 주장하는 페인트 결함의 심각성과 내용을 부인하며 법적 판단을 받겠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2933 카타르항공 CEO, '에어버스 항공기 안산다' ·· 갈등 심화]</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6444 에어버스, A350 페인트 결함 부인 … "법적 평가 받겠다"]</ref>
양측은 수차례 공방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카타르항공 CEO [[베이커]]는 "다시는 에어버스 항공기는 구입하지 않겠다"는 감정적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2021년 12월, 에어버스는 카타르항공이 주장하는 페인트 결함의 심각성과 내용을 부인하며 법적 판단을 받겠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2933 카타르항공 CEO, '에어버스 항공기 안산다' ·· 갈등 심화]</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6444 에어버스, A350 페인트 결함 부인 … "법적 평가 받겠다"]</ref>


2021년 12월 20일, 카타르항공은 영국 법원에 에어버스에 대해 21대 그라운드로 입은 손실 6억1800만 달러와 하루 400만 달러의 추가 손실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8680 카타르항공, A350 결함 에어버스 소송 제기]</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72434 카타르항공, A350 결함 에어버스에 7400억 원 이상 보상 요구]</ref> 아울러 카타르항공은 이후 인도될 예정이던 A350 항공기 23대의 수령을 중단했다.
2021년 12월 20일, 카타르항공은 영국 법원에 에어버스에 대해 21대 그라운드로 입은 손실 6억1800만 달러와 하루 400만 달러의 추가 손실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8680 카타르항공, A350 결함 에어버스 소송 제기]</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72434 카타르항공, A350 결함 에어버스에 7400억 원 이상 보상 요구]</ref> 아울러 카타르항공은 이후 인도될 예정이던 A350 항공기 23대의 수령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