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48,202
번
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23번째 줄: | 23번째 줄: | ||
발사된 2발의 R-60(몰니야) 미사일 가운데 하나가 항공기 왼쪽 날개에 적중했고 기체 일부도 파손됐다. 이때 발생한 파편에 의해 한국인, 일본인 승객 2명이 사망했다. 뚫린 기체 구멍 때문에 기내 압력이 급강하하자 조종사는 5천 피트 고도로 급강하했다. 다행히 항공기는 조종 가능한 상태였고 또 다른 수호이 전투기의 유로로 얼어붙은 코르피야르 호수에 [[불시착]]했다. | 발사된 2발의 R-60(몰니야) 미사일 가운데 하나가 항공기 왼쪽 날개에 적중했고 기체 일부도 파손됐다. 이때 발생한 파편에 의해 한국인, 일본인 승객 2명이 사망했다. 뚫린 기체 구멍 때문에 기내 압력이 급강하하자 조종사는 5천 피트 고도로 급강하했다. 다행히 항공기는 조종 가능한 상태였고 또 다른 수호이 전투기의 유로로 얼어붙은 코르피야르 호수에 [[불시착]]했다. | ||
<gallery widths=" | <gallery widths="160"> | ||
파일:Ke902(1978) 2.jpg | 파일:Ke902(1978) 2.jpg | ||
파일:Ke902(1978) 3.jpg | 파일:Ke902(1978) 3.jpg | ||
파일:Ke902(1978) 4.jpg | 파일:Ke902(1978) 4.jpg | ||
파일:Ke902(1978) 5.jpg | 파일:Ke902(1978) 5.jpg | ||
파일:File:Kalflt902.png | |||
</gallery> | </gallery> | ||
40번째 줄: | 41번째 줄: | ||
사고 항공기 조종사 김창규 기장은 얼어붙은 호수 착륙이라는 매우 어려운 일을 해냈다는 이유로 국제 조종사 협회에서 최고의 조종사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소련 영공에 진입하는 등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난을 피하지는 못했다. | 사고 항공기 조종사 김창규 기장은 얼어붙은 호수 착륙이라는 매우 어려운 일을 해냈다는 이유로 국제 조종사 협회에서 최고의 조종사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소련 영공에 진입하는 등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난을 피하지는 못했다. | ||
== 기타== | ==기타== | ||
이 사건이 발생한 지 5년 후 대한항공 007편 여객기가 소련 수호이 전투기에 격추 당해 탑승자 269명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이 사건이 발생한 지 5년 후 대한항공 007편 여객기가 소련 수호이 전투기에 격추 당해 탑승자 269명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
{{참고 | {{참고 | ||
48번째 줄: | 49번째 줄: | ||
}} | }} | ||
==참고 == | == 참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