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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가동률: 두 판 사이의 차이

734 바이트 추가됨 ,  2024년 9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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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민간 상용 항공기는 비행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비용 대비 수익이 증가하므로 [[항공사]]들은 가능한 [[항공기]]를 지상에 세워두지 않고 [[비행]]에 투입한다. 전체 시간 중 비행에 투입된 시간을 계산하여 항공기 가동률을 산정한다.
민간 상용 항공기는 비행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비용 대비 수익이 증가하므로 [[항공사]]들은 가능한 [[항공기]]를 지상에 세워두지 않고 [[비행]]에 투입한다. 전체 시간 중 비행에 투입된 시간을 계산하여 항공기 가동률을 산정한다. 수익을 위한 총 비행시간을 보유 항공기 대수로 나누어 산출한다.


== 현황 ==
== 현황 ==
여객기의 경우 보통 월 300-350시간 비행하며, 화물기는 이보다 많은 350-450시간 비행시간을 보여준다. 통상적으로 [[저비용항공사]]([[LCC]])가 일반 [[FSC]]에 비해 [[항공기 가동률]]이 높은 편이다.
단거리 노선은 승객 탑승 대기 시간 및 이착륙 정비 등 항공기 지상 대기 시간이 많아 가동시간이 장거리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 통상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의 항공기 가동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는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그 특성상 수익성 향상을 위해 높은 항공기 가동률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LCC]]의 항공기 가동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제주항공]]의 경우 2024년 상반기 월 평균 항공기 가동시간은 430시간이었으며 [[대한항공]] 대비 30% 높고, 다른 LCC 대비해서도 15%가량 높았다.
 
[[여객기]]의 경우 보통 월 300-350시간 비행하며, [[화물기]]는 이보다 많은 350-450시간 [[비행시간]]을 보여준다.


== 의미 ==
== 의미 ==
항공기 가동률은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를 재는 척도다. 가능한 많은 시간을 비행에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나 때로는 지상에서 [[정비]] 시간 등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무리하게 [[비행]]시키는 경우 안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항공기 가동률은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를 재는 척도다. 가능한 많은 시간을 비행에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수익을 높여주지만, 때로는 지상에서 [[정비]] 시간 등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무리하게 [[비행]]시키는 경우 안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관련 용어==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