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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216편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338 바이트 추가됨 ,  2024년 12월 3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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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조사==
사고 직후 화재 진압과 함께 [[비행기록장치]](FDR)를 회수했다. [[블랙박스]] 중 하나인 [[CVR|음성기록장치]](CVR)를 확보하게 되면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 직후 화재 진압과 함께 [[비행기록장치]](FDR)를 회수했다. [[블랙박스]] 중 하나인 [[CVR|음성기록장치]](CVR)를 확보하게 되면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사고 항공기가 활주로 19 방향으로 1/3 지점에 착륙한 것으로 추정했다. "미터로 환산하면 2800m 길이 활주로에서 1200m 지점을 지나 착륙했다. 남은 1600m를 달리고 이탈한 것"이라고 밝혔다.<ref>[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4/12/30/YDHTMXIEXVC6TPA3HJV3I627NM/ 국토부 “항공기, 활주로 1200m 지점 착륙… 터치다운존 지났다”(2024.12.30)]</ref><ref>[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75431.html 사고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1/3 지점에 착륙(2024.12.30)]</ref>


== 다양한 주장 ==
== 다양한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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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착륙]]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영상 속에 항공기와 활주로 지면이 맞닿은 시점이 항공기를 멈춰 세우기에는 다소 늦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항공기 기수는 마지막 충돌 시점까지 들린 채 유지([[지면효과]]로 나타나는 [[플레어]] 현상)되었으며 동체가 활주로 지면과 완전히 밀착해 닿지 않아 초반에는 지면과의 마찰력이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활주로]] 끝단에 이르러서야 먼지가 크게 일어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동체착륙]]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영상 속에 항공기와 활주로 지면이 맞닿은 시점이 항공기를 멈춰 세우기에는 다소 늦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항공기 기수는 마지막 충돌 시점까지 들린 채 유지([[지면효과]]로 나타나는 [[플레어]] 현상)되었으며 동체가 활주로 지면과 완전히 밀착해 닿지 않아 초반에는 지면과의 마찰력이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활주로]] 끝단에 이르러서야 먼지가 크게 일어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동체착륙 접지 위치도 활주로 진입 초반을 지나쳐 중반 부근에서야 [[터치다운]] 한 듯한 모습이 보여 감속을 위한 제동거리를 확보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국토교통부는 브리핑을 통해 착륙 지점은 활주로의 3분의 1 지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f>[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75431.html 사고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1/3 지점에 착륙(2024.12.30)]</ref>
또한 동체착륙 접지 위치도 활주로 진입 초반을 지나쳐 중반 부근에서야 [[터치다운]] 한 듯한 모습이 보여 감속을 위한 제동거리를 확보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분류:동영상]]
[[분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