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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항공 1602편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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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사고 현장
| 설명 =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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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조종사]]가 이륙 중 잘못된 속도와 [[추력]]을 설정했으며 잘못된 이륙 데이터를 계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래 353,000kg을 입력해야 했지만 약 113톤이나 가벼운 240,000kg 무게를 입력했다. 입력했던 240,000kg은 이전 구간 브래들리공항에서 출발할 때의 화물 중량이었으나 이 수치를 할리팩스공항에서 출발할 때 잘못 입력한 것이다.
}}조사 결과, [[조종사]]가 이륙 중 잘못된 속도와 [[추력]]을 설정했으며 잘못된 이륙 데이터를 계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TOW|이륙중량]] 항목에 353,000kg을 입력해야 했지만 약 113톤이나 가벼운 240,000kg을 입력했다. 입력했던 240,000kg은 이전 구간 브래들리공항에서 출발할 때의 [[항공기 중량]]이었으나 이 수치를 할리팩스공항에서 출발할 때 잘못 입력한 것이다.


올바른 무게를 입력했더라면 항공기는 더 높은 추력과 [[롤링 이륙|활주]] 속도로 이륙했었을 것이지만 100톤이나 가볍다고 설정했기 때문에 활주속도는 느렸고 추력 역시 부족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가 지면에서 분리되는 시점이 너무 늦을 수밖에 없었다.
올바른 무게를 입력했더라면 항공기는 더 높은 추력과 [[롤링 이륙|활주]] 속도로 이륙했었을 것이지만 100톤이나 가볍다고 설정했기 때문에 활주속도는 느렸고 추력 역시 부족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가 지면에서 분리되는 시점이 너무 늦을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