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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6편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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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인해 대한항공은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미국 등 전세계가 이 사건을 대서특필하면서 '땅콩회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대한항공을 조롱거리로 만들어 버렸다. 단순히 이미지만 실추된 것이 아니라 대한항공, 정확히는 호텔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었던 조현아 부사장 당사자가 추진하던 경복궁 지역 7성급 호텔 건설 계획도 이 사건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다. 조양호 회장 자녀 3명이 연속으로 논란을 만들면서 재벌의 족벌경영의 폐해와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건이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대한항공은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미국 등 전세계가 이 사건을 대서특필하면서 '땅콩회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대한항공을 조롱거리로 만들어 버렸다. 단순히 이미지만 실추된 것이 아니라 대한항공, 정확히는 호텔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었던 조현아 부사장 당사자가 추진하던 경복궁 지역 7성급 호텔 건설 계획도 이 사건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다. 조양호 회장 자녀 3명이 연속으로 논란을 만들면서 재벌의 족벌경영의 폐해와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건이 되었다.  
이 사건은 2017년 발생한 [[물컵갑질]] 사건과 함께, 2019년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을 가로막은 나비효과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