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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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VID-19 Outbreak World Map.svg|300px|섬네일|코로나19 확산 현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동물을 기원으로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9년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신종 전염병이 되었다. 공식 명칭은 [[COVID-19]]('CO'rona 'VI'rus 'D'isease)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명명했다. 우한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린다.
동물을 기원으로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9년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신종 전염병이 되었다. 공식 명칭은 [[COVID-19]]('CO'rona 'VI'rus 'D'isease)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명명했다. 초기에는 우한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렸다.


==발병==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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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이후 중국에서의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졌으나 우리나라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사태는 유럽, 중동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3월 8일 현재 이탈리아, 이란 등에서는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전국 이동을 제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고 미국도 3/13 국가비상선언을 공표하면서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시작했다.
2월 중순 이후 중국에서의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졌으나 우리나라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사태는 유럽, 중동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3월 8일 현재 이탈리아, 이란 등에서는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전국 이동을 제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고 미국도 3/13 국가비상선언을 공표하면서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3일 1백만 명, 4월 15일 2백만 명을 넘어섰다.
===확산 추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3일 1백만 명을 넘었다.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
! 감염자() !! 1백만 !! 2백만 !! 3백만 !! 4백만 !! 5백만
|-
| 시기 || 4/3 || 4/15 || 4/28 || 5/10 || 5/20
|}
 
===국가별 감염 및 사망자 현황===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2020년 4월 28일 기준 (감염자 1000명 이상)
|+2020년 5월 28일 기준 (감염자 10,000명 이상)
|-
|-
! 국가 !! 감염자(명) !! 사망자(명) !! 비고
! 국가 !! 감염자(명) !! 사망자(명) !! 비고
|-
|-
| 미국 || 1,013,508 || 57,049 || 3/13, 국가비상선언, 유럽으로부터 [[입국]] 전면 금지
| 미국 || 1,745,803|| 102,107|| 3/13, 국가비상선언, 유럽으로부터 [[입국]] 전면 금지
|-
| 스페인 || 232,128 || 23,822 || 3/15, 국가비상사태 선포(15일간), 자택 대기, 비상사태 연장(15일)
|-
| 이탈리아 || 199,414 || 26,977 || 3월 초부터 급증. 3/9, 전국 이동제한령
|-
| 독일 || 159,038 || 6,161 || 
|-
| 영국 || 157,149 || 21,092 || 
|-
| 프랑스 || 128,339 || 23,293 || 3월 초부터 급증, 3/15 국가 비상사태 선포. 자택 대기
|-
| 터키 || 112,261 || 2,900 || 
|-
| 러시아 || 93,558 || 867 || 
|-
| 이란 || 92,584 || 5,877 || 3월 초부터 급증
|-
| 중국 || 82,856 || 4,633 || 최초 발생 지역
|-
| 브라질 || 67,446 || 4,603 || 
|-
| 캐나다 || 49,025 || 2,766 || 3/17 이후 각 주별로 비상사태 선포
|-
| 벨기에 || 47,334 || 7,331 || 
|-
| 네덜란드 || 38,416 || 4,566 || 
|-
| 인도 || 29,451 || 939 || 
|-
| 스위스 || 29,264 || 1,685 || 3/16, 국가 비상사태(~4/19) 선포. 행사 금지 외출 통제
|-
|-
| 페루 || 28,699 || 782 || 3/16, 국가 비상사태(15일간) 선포. 국경 폐쇄
| 브라질 || 414,661|| 25,697|| 
|-
|-
| 포르투갈 || 24,322 || 948 || 
| 러시아 || 370,680|| 3,968|| 
|-
|-
| 에콰도르 || 23,240 || 663 || 
| 스페인 || 283,849|| 27,118|| 3/15, 국가비상사태 선포(15일간), 자택 대기, 비상사태 연장(15일)
|-
|-
| 사우디아라비아 || 20,077 || 152 || 
| 영국 || 267,240|| 37,460|| 
|-
|-
| 아일랜드 || 19,648 || 1,102 || 
| 이탈리아 || 231,139|| 33,072|| 3월 초부터 급증. 3/9, 전국 이동제한령
|-
|-
| 스웨덴 || 19,621 || 2,355 || 집단 면역 체계 방식으로 대응하다가 4월 초 확진자 급증하면서 적극 대응 형태로 전환
| 독일 || 181,895|| 8,533|| 
|-
|-
| 이스라엘 || 15,589 || 208 || 
| 터키 || 159,797|| 4,431|| 
|-
|-
| 멕시코 || 15,529 || 1,434 || 
| 인도 || 158,415|| 4,534|| 
|-
|-
| 오스트리아 || 15,357 || 569 || 
| 프랑스 || 145,746|| 28,596|| 3월 초부터 급증, 3/15 국가 비상사태 선포. 자택 대기
|-
|-
| 싱가포르 || 14,951 || 14 || 
| 이란 || 141,591|| 7,564|| 3월 초부터 급증
|-
|-
| 일본 || 14,580 || 426 || 다이아몬드<ref>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요코하마 정박)</ref> 739명(13명 사망) + 코스타<ref>코스타 아틀란티카 크루즈선(나가사키 정박)</ref> 148명 포함<br /> 4/7, 비상사태 선언(~5/6)
| 페루 || 135,905|| 3,983|| 3/16, 국가 비상사태(15일간) 선포. 국경 폐쇄
|-
|-
| 칠레 || 14,365 || 207 || 
| 캐나다 || 87,519|| 6,765|| 3/17 이후 각 주별로 비상사태 선포
|-
|-
| 파키스탄 || 14,079 || 301 || 
| 중국 || 82,995|| 4,634|| 최초 발생 지역
|-
|-
| 벨라루스 || 12,208 || 79 || 
| 칠레 || 82,289|| 841|| 
|-
|-
| 폴란드 || 12,089|| 570 || 
| 사우디아라비아 || 78,541|| 425|| 
|-
|-
| 카타르 || 11,921 || 10 || 
| 멕시코 || 78,023|| 8,597|| 
|-
|-
| 아랍에미레이트 || 11,380 || 89 || 
| 파키스탄 || 61,227|| 1,260|| 
|-
|-
| 루마니아 || 11,616 || 650 || 
| 벨기에 || 57,592|| 9,364|| 
|-
|-
| '''한국''' || '''10,752''' || '''244''' || 2월 말부터 급증, 3월 중순이후 감소세로 전환. 4월부터는 하루 신규 확진자 100명 이하로 감소, 중순 이후에는 20명 내외로 안정화
| 카타르 || 48,947|| 30|| 
|-
|-
| 인도네시아 || 9,511 || 773 || 
| 네덜란드 || 45,768|| 5,871|| 
|-
|-
| 우크라이나 || 9,410 || 239 || 
| 벨라루스 || 38,956|| 214|| 
|-
|-
| 덴마크 || 8,851 || 434 || 
| 방글라데시 || 38,292|| 544|| 
|-
|-
| 세르비아 || 8,497 || 168 || 비상사태 선포
| 에콰도르 || 38,103|| 3,275|| 
|-
|-
| 필리핀 || 7,958 || 530 || 3/17, 국가 비상사태(~4/13) 선포
| 스웨덴 || 35,088|| 4,220|| 집단 면역 체계 방식으로 대응하다가 4월 초 확진자 급증하면서 적극 대응 형태로 전환
|-
|-
| 노르웨이 || 7,599 || 206 || 
| 싱가포르 || 32,876|| 23|| 
|-
|-
| 체코 || 7,449 || 223 || 비상사태 선포
| 아랍에미레이트 || 31,969|| 255|| 
|-
|-
| 호주 || 6,731 || 84 || 
| 포르투갈 || 31,292|| 1,356|| 
|-
|-
| 방글라데시 || 6,462 || 155 || 
| 스위스 || 30,776|| 1,917|| 3/16, 국가 비상사태(~4/19) 선포. 행사 금지 외출 통제
|-
|-
| 도미니카공화국 || 6,293 || 282 || 
| 남아프리카공화국 || 25,937|| 552||
|-
|-
| 파나마 || 6,021 || 167 || 
| 아일랜드 || 24,803|| 1,631|| 
|-
|-
| 말레이시아 || 5,851 || 100 || 
| 콜롬비아 || 24,104|| 803||
|-
|-
| 콜롬비아 || 5,597 || 253 || 
| 인도네시아 || 23,851|| 1,473|| 
|-
|-
| 남아프리카공화국 || 4,793 || 90 || 3/15, 국경 폐쇄 등 비상조치 발표
| 쿠웨이트 || 23,267|| 175||
|-
|-
| 이집트 || 4,782 || 337 || 
| 폴란드 || 22,473|| 1,028|| 
|-
|-
| 핀란드 || 4,740 || 199 || 
| 우크라이나 || 21,905|| 658|| 
|-
|-
| 모로코 || 4,246 || 163 || 
| 이집트 || 19,666|| 816||
|-
|-
| 아르헨티나 || 4,003 || 197 || 
| 루마니아 || 18,594|| 1,227|| 
|-
|-
| 룩셈부르크 || 3,729 || 88 || 
| 일본 || 17,408|| 882|| 다이아몬드<ref>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요코하마 정박)</ref> 739명(13명 사망) + 코스타<ref>코스타 아틀란티카 크루즈선(나가사키 정박)</ref> 149명 포함<br /> 4/7, 비상사태 선언(~5/6), 비상사태 연장 (~5/31)
|-
|-
| 알제리 || 3,649 || 437 || 
| 이스라엘 || 16,809|| 281|| 
|-
|-
| 몰도바 || 3,638 || 103 || 
| 오스트리아 || 16,591|| 645|| 
|-
|-
| 쿠웨이트 || 3,440 || 23 || 
| 도미니카공화국 || 15,723|| 474||
|-
|-
| 카자흐스탄 || 3,019 || 25 || 
| 필리핀 || 15,049|| 904|| 3/17, 국가 비상사태(~4/13) 선포
|-
|-
| 태국 || 2,938 || 54 || 
| 아르헨티나 || 13,933|| 500||
|-
|-
| 바레인 || 2,810 || 8 || 
| 아프가니스탄 || 13,016|| 235||
|-
|-
| 헝가리 || 2,649 || 291 || 
| 파나마 || 11,728|| 315||
|-
|-
| 그리스 || 2,534 || 136 || 
| 덴마크 || 11,480|| 565|| 
|-
|-
| 오만 || 2,131 || 10 ||
| '''한국''' || '''11,344''' || '''269''' || 2월 말부터 급증, 3월 중순이후 감소세로 전환. 4월부터는 하루 신규 확진자 100명 이하로 감소, 중순 이후에는 20명 내외로 안정화
|-
|-
| 크로아티아 || 2,047 || 63 || 
| 세르비아 || 11,275|| 240||
|-
| 우즈베키스탄 || 1,939 || 8 || 
|-
| 아르메니아 || 1,867 || 30 || 
|-
| 이라크 || 1,847 || 88 || 
|-
| 아프가니스탄 || 1,828 || 58 ||
|-
| 아이슬란드 || 1,795 || 10 || 
|-
| 아제르바이잔 || 1,717 || 22 || 
|-
| 카메룬 || 1,705 ||  58 ||
|-
| 에스토니아 || 1,660 || 50 || 
|-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1,585 || 63 || 
|-
| 가나 || 1,550 || 11 ||
|-
| 뉴질랜드 || 1,472 || 19 || 
|-
| 리투아니아 || 1,449 || 44 || 
|-
| 쿠바 || 1,437 || 58 ||
|-
| 북마케도니아 || 1,421 || 71 ||
|-
| 슬로베니아 || 1,408|| 86 || 
|-
| 불가리아 || 1,399 || 58 ||
|-
| 슬로바키아 || 1,384 || 20 ||
|-
| 나이지리아 || 1,337 || 40 ||
|-
| 코트디브아르 || 1,164 || 14 ||
|-
| 기니 || 1,163 || 7 ||
|-
| 홍콩 || 1,037 || 4 || 
|-
| 지부티 || 1,035 || 2 ||
|-
| 볼리비아 || 1,014 || 53 ||
|-
|-
| 기타 || colspan="3"|전 세계 215개 국가/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WHO 3/11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 기타 || colspan="3"|전 세계 215개 국가/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WHO 3/11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
|-
! 계 !! 3,052,355 !! 212,884 !! 치사율 6.97%
! 계 !! 5,755,515!! 357,447!! 치사율 6.21%
|}
|}


217번째 줄: 154번째 줄:
1월 21일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2월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통제했다고 평가받았던 우리나라는 중순 이후 감염자가 급증했다. 2월 20일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23일 600명, 26일 1200명, 28일 2300명, 29일 3100명을 넘어섰다.
1월 21일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2월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통제했다고 평가받았던 우리나라는 중순 이후 감염자가 급증했다. 2월 20일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23일 600명, 26일 1200명, 28일 2300명, 29일 3100명을 넘어섰다.


급증하기 시작한 계기는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다. 당국에서는 중국 우한의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신천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국내로 들어온 것이 확산을 일으킨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2월 29일 현재 3150여 감염자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2800여 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90% 가까이 차지했다.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지역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으로 한정해 우리 국민 [[입국]]을 제한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3월 10일 현재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는 등 제한하는 국가가 100개를 넘었다.
급증하기 시작한 계기는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다. 당국에서는 중국 우한의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신천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국내로 들어온 것이 확산을 일으킨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2월 29일 현재 3150여 감염자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2800여 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90% 가까이 차지했다.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지역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으로 한정해 우리 국민 [[입국]]을 제한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3월 10일 현재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는 등 제한하는 국가가 100개를 넘었으며 4월 이후에는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 [[코로나19 관련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 [[코로나19 관련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일부 외신에서는 우리나라 감염자는 1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 보기도 했다.


{{Special:IframePage/koreacorona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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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번째 줄: 179번째 줄:


{{각주}}
{{각주}}
[[분류:여객]]
[[분류:여행]]
[[분류:항공정책]]
[[분류:항공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