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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럽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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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진출 == 개요 == <onlyinclude> 2024년 6월,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유럽의 주요 도시인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등에 취항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이 경쟁성 제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의 [[노선권]] 일부를 제3 항공사에 이관하도록 한 것인데, 이 기회를 잡은 곳이 티웨이항공이었다. </onlyinclude> == 진행 사항 == 티웨이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중대형 기종인 A330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노선 확대에 나섰다. 특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계기로 장거리 노선 진출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한국-유럽 노선에서 경쟁성 제한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이 일부 유럽 노선을 제3의 항공사에 내줘야 했고, 가장 적합한 곳으로 티웨이항공을 선택했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으로부터 A330 항공기 5대, [[조종사]] 100명을 빌어 2024년 6월부터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하기로 했다. 2024년 4월, 프랑스는 한국-프랑스 [[항공협정]]상 양국간 노선에는 항공사 3개 이상 취항할 수 없다며 '티웨이항공의 파리 취항은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로마에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24123 프랑스, 티웨이 파리 취항은 항공협정 위반 … 통합 차질?(2024.4.20)]</ref> == 의의 == 통상 [[저비용항공사]]는 소형급 단일 기종 운영을 통해 비용을 최적화해 저렴한 [[운임|항공운임]]으로 경쟁력을 자랑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무려 7-9개 달하는 [[항공사]]([[LCC]])들이 경쟁하면서 시장이 포화되기에 이르렀다. 또 다른 시장을 노리고 있던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관심을 두었고 때마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과정에서 내 놓은 유럽 [[운수권]]을 가져가게 됐다. == 참고 ==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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