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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홍콩 첵랍콕공항 시위 사태== 2019년 8월 12일부터 홍콩 첵랍콕공항에서 벌어진 시위다. ==발단== 발단은 중국 범죄인 인도법(일명 송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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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첵랍콕공항 시위 사태== | ==홍콩 첵랍콕공항 시위 사태== | ||
2019년 8월 | 2019년 8월 9일부터 홍콩 첵랍콕공항에서 벌어진 시위다. 12일, 13일 사태가 극렬해지면서 이틀간 979편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었다. | ||
==발단== | ==발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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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내용== | ||
민주화 요구 시위 연장선으로 시위대가 첵랍콕[[공항]] 여객 [[터미널]]로 몰려들어 연좌 시위 등을 | 민주화 요구 시위 연장선으로 시위대가 첵랍콕[[공항]] 여객 [[터미널]]로 몰려들어 연좌 시위 등을 벌였으며 11일 밤 시내 시위대를 향해 발사한 고무탄으로 인해 한 여성이 실명 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격분 확대되었다. 12일에는 공항으로 몰려든 규모가 더욱 커져 수천 명(약 1만 여명 추정)으로 증가하며 정상적인 터미널 운영이 불가능해지자 오후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지되었다. 13일 오전 잠시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었지만 오후에 다시 시위대가 점거하면서 다시 출발 항공편 운항이 멈췄다. 공항 자체가 폐쇄된 것은 아니어서 일부 홍콩행 항공편은 운항하고 있다. | ||
관련하여 시위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중국이 홍콩 인접 지역에 무장 경찰 장갑차 등이 집결하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직접 무력 개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 |||
홍콩 법원이 국제공항 내 특정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시위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려 14일 오전 질서가 다소 회복되며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시위대는 이틀에 걸친 [[공항]] 점거 및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등 해결 무드가 조성되었다. | |||
==중국 개입과 캐세이퍼시픽== | |||
중국은 홍콩의 시위와 파업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고 있다. 1국 2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약속 때문에 직접 개입은 자제하고 있지만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에 대해서는 시위와 파업에 참여 전력이 있는 [[조종사]]나 [[승무원]] 등은 중국행 또는 [[영공통과]] 항공편에는 제외시키라고 요구했다. 처음에는 캐세이퍼시픽이 표현의 자유, 직원의 자유의지를 존중한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후 뉴욕발 홍콩행 항공편(CX899)이 중국 영공통과 직전 [[항로]]를 바꾸어 러시아를 거쳐 일본 간사이공항에 [[착륙]]했다. 그리고는 캐세이퍼시픽에서 시위 참여 전력 조종사 비행 제외 등 조치를 취했다. CX899편 항로 변경이 시위 등으로 인한 홍콩공항 혼잡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중국이 영공 통과를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유력한 이유다. | |||
==우리나라 항공사 영향== | ==우리나라 항공사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