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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드(Re-Brand, CSeries → A220) 배경==
==리브랜드(Re-Brand, CSeries → A220) 배경==


캐나다 [[봄바디어]]가 개발한 110-160인승 규모 CSeries [[항공기]]에 대해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캐나다 정부의 불법 보조금을 통해 불공정한 경쟁구도를 만들었다며 미국 정부에 항의해 약 300%에 이르는 관세 판정을 받아 미국 시장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결국 봄바디어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미국 시장에 진입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서 CSeries 항공기 사업부문 지분을 에어버스에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CSeries 항공기는 미국 내 에어버스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236023 에어버스 역습, 봄바디어 지원으로 보잉 수세 몰리나]</ref>
캐나다 [[봄바디어]]가 개발한 110-160인승 규모 CSeries [[항공기]]에 대해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캐나다 정부의 불법 보조금을 통해 불공정한 경쟁구도를 만들었다며 미국 정부에 항의해 약 300%에 이르는 관세 판정을 받아 미국 시장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2018년 [[1월 26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CSeries 수입에 따른 미국 산업의 피해 위협이 없다고 결정하면서 반덤핑 또는 상계 관세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ref>[https://www.usitc.gov/press_room/news_release/2018/er0126ll898.htm 100- TO 150-SEAT LARGE CIVIL AIRCRAFT FROM CANADA DO NOT INJURE U.S. INDUSTRY, SAYS USITC]</ref>
 
하지만 봄바디어의 경영 악화에 따라 CSeries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게 됐다. 결국 CSeries 항공기 사업부문 지분을 에어버스에 매각했고 이후 CSeries 항공기는 미국 내 에어버스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236023 에어버스 역습, 봄바디어 지원으로 보잉 수세 몰리나]</ref>


에어버스는 A320 계열 항공기보다 다소 작은 소형 제트 여객기 시장 진출을 고려하던 차에 봄바디어 CSeries 인수는 절호의 기회였다. 공식적으로 에어버스 항공기 생산 기단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CSeries 브랜드를 에어버스 자체 브랜드로 변경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279989 CSeries, 에어버스 'A220' 브랜드 변경]</ref>
에어버스는 A320 계열 항공기보다 다소 작은 소형 제트 여객기 시장 진출을 고려하던 차에 봄바디어 CSeries 인수는 절호의 기회였다. 공식적으로 에어버스 항공기 생산 기단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CSeries 브랜드를 에어버스 자체 브랜드로 변경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279989 CSeries, 에어버스 'A220' 브랜드 변경]</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