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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 폐해와 항공기 탑승 가능한 종류 제한== 미국은 이런 지원 정책 덕분에 항공기를 이용하는 정서지원동물이 급증했다. 자신이 기르는 동물을 정서지원동물로 등록하는 데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 하지만 [[정서지원동물]]로 인정되면 항공기 운송이 요금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점차 요금을 피하기 위해 [[반려동물]](Pet)을 정서지원동물로 등록하는 편법이 늘어났다. 또한 급증한 수에 비례해 적지 않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일부 ESA의 경우 그 크기와 종류 등으로 인해 많은 [[승객]]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객실]]이라는 공간에서 불편과 지장을 초래했다. 주변 승객에게 상처를 입히기로 하고 으르렁 대는 등 소음을 유발하고 배변 등 악취를 풍기는 등 피해가 급증했다. [[정서지원동물]]의 항공기 탑승이 급증하면서 부작용이 늘어나자 2018년 미국 [[항공사]]들은 [[탑승]] 불가능한 동물을 명시하고 48시간 전에 필요서류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일부 제한을 두기 시작했고 美교통부([[DOT]]) 역시 이 방침을 인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관된 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20년 1월, 미국 교통부는 [[정서지원동물]]의 범위를 '훈련받은 개(Dog)'로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6개월 동안 관련 분야의 의견을 취합해 2020년 12월 최종 확정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1379 美, 객실 반입 정서지원동물은 '개(Dog)'로 제한]</ref> ===미국 항공사 동향=== 2020년 12월 미 교통부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델타항공]], [[알래스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등은 2021년 1월 11일부터 '훈련된 개(Trained Dog)' 이외의 정서지원동물은 기내 동반할 수 없도록 지침을 변경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4933 델타항공, 11일부터 정서지원동물 탑승 금지]</ref> 다른 항공사들도 유사한 기준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ref>[http://www.discoverynews.kr/367143 항공사, 정서지원동물의 기내 탑승이 제한된다.]</ref> === 항공업계 동향 === [[싱가포르항공]]은 2023년 4월 이후 정서지원동물 동반 탑승을 금지했다. {{:항공교통과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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