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tt & Whi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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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tt & Whitney, 엔진 제작사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925년 설립된 미국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군용 항공기 엔진을 거쳐 민간 항공부문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제트 엔진을 제작하고 있다. GE, 롤스로이스와 함께 세계 3대 엔진 제작사로 불린다.

미국의 대표 전투기 F-16, F-35, F-22 등이 Pratt & Whitney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도 보잉, 에어버스의 상용 항공기에 장착하는 엔진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1925년, 라이트 마틴(Wright Company) 출신 엔지니어이자 사업가인 프레더릭 브랜트 렌트슐러(Frederick Brant Rentschler)가 공작기계 및 계측기 제조업체인 Pratt & Whitney에게 엔진 제작 자금 및 설비 지원을 요구했ek. 회사는 그에게 25만 달러를 빌려주며 Pratt & Whiney 상표를 사용하도록 하면서 엔진 제작사 Pratt & Whitney가 탄생했다.

1925년 12월 24일 완성된 425마력 짜리 R-1340 Wasp 엔진을 1926년 미 해군에 200기를 공급했다. 이 엔진은 미국 항공 역사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도로 성능과 신뢰성을 보여줬다. 뒤이어 개발한 R-985 Wasp Junior 등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엔진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1929년 공작기계 회사인 Pratt & Whitney Machine Tool과의 제휴를 종료하고 Boeing 등과 합병해 UATC(United Aircraft and Transport Corporation)이 설립되었다.

1934년 미국 정부의 항공기 제조업체가 운송사를 겸할 수 없다는 방침에 따라 UATC내 다른 제조부문과 함께 UAC(United Aircraft Corporation)로 분리됐고 1975년 UTC(United Technology Corporation)로 전환되면서 현재로 이어졌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