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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승객 탑승 항공편 | ==최다 승객 탑승 항공편== | ||
한 대의 [[항공기]]로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했던 기록은 1991년 5월 24일 [[엘알항공]] B747 항공기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1088명'''을 태우고 이륙했던 항공편이었다. 이는 에티오피아에서 계속된 내전과 반 유대 성향 정권의 탄압으로 고통받는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본국으로 수송하는 이스라엘의 '솔로몬 작전'의 일환으로 운항한 항공편이었다. | 한 대의 [[항공기]]로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했던 기록은 1991년 5월 24일 [[엘알항공]] B747 항공기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1088명'''을 태우고 이륙했던 항공편이었다. 이는 에티오피아에서 계속된 내전과 반 유대 성향 정권의 탄압으로 고통받는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본국으로 수송하는 이스라엘의 '솔로몬 작전'의 일환으로 운항한 항공편이었다. | ||
애초에는 약 760명 탑승 계획이었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화장실]] 등 기내 불필요한 시설을 모두 제거해 탑승객수를 크게 늘렸다. 이 항공기 [[탑승객]] 수는 정확하지 않아 각기 다른 자료에서 1088명~1122명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기네스 기록에는 1088명으로 등재되어 있다. 1122명 기록은 엄마 치마 속에 숨어 있어 확인하지 못했던 어린이 33명과 기내에서 태어난 2명을 포함한 숫자라고 알려져 있다. | |||
애초에는 약 760명 탑승 계획이었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화장실]] 등 기내 불필요한 시설을 모두 제거해 탑승객수를 크게 늘렸다. 이 항공기 [[탑승객]] 수는 정확하지 않아 각기 다른 자료에서 | |||
==솔로몬 작전== | ==솔로몬 작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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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에티오피아 내전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검은 유대인을 구해내기로 하고 '솔로몬 작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정부는 반군 측과 교섭해 검은 유대인 송환 작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36시간 동안 [[엘알항공]] 점보기와 이스라엘 공군 C-130 수송기 등 총 34대 [[항공기]]를 동원해 총 14,325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이스라엘 본국으로 수송했다. | 1991년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에티오피아 내전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검은 유대인을 구해내기로 하고 '솔로몬 작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정부는 반군 측과 교섭해 검은 유대인 송환 작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36시간 동안 [[엘알항공]] 점보기와 이스라엘 공군 C-130 수송기 등 총 34대 [[항공기]]를 동원해 총 14,325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이스라엘 본국으로 수송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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