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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 ==2020년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 ||
우리나라 항공업황은 2000년대 후반 저비용항공시장이 확대되면서 10여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9년 한일 갈등으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에 이어 2020년 초반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적 항공사]]들이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3월부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적 항공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업계가 붕괴 위기에 처했다. | |||
==발단== | ==발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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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 ||
{{온글 | |||
| 온글 = 한일 갈등과 항공편 감축 | | 온글 = 한일 갈등과 항공편 감축 | ||
}} | }} | ||
업황 악화의 직접적 계기는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였다. 일본이 일부 반도체 부품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절차를 엄격히 강화하면서 실질적인 규제를 시행했다. 이후 일본은 한국은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자 일본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감정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일본 안가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일본 한국인 방문객 규모가 급락했다. 2019년 8월 이후 연말까지 일본 방문객은 전년 대비 60% 이상 감소했고 [[국적 항공사]]들 역시 일본 노선 항공편을 크게 감축할 수 밖에 없었다. |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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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기준, 국내 LCC는 거의 대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은 완전자본잠식,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은 부분자본잠식 상태다. 2021년 12월 기준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은 부분 자본잠식 상태가 됐다. | 2021년 3월 기준, 국내 LCC는 거의 대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은 완전자본잠식,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은 부분자본잠식 상태다. 2021년 12월 기준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은 부분 자본잠식 상태가 됐다. | ||
==항공사별 비상경영 대응 진행사항 == | ==항공사별 비상경영 대응 진행사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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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 수 20% 감축(2019년 11월) | * 임원 수 20% 감축(2019년 11월) | ||
* 근속 2년 이상 [[객실승무원]] 대상 최대 3개월 무급 희망휴직(2020년 3월~6월) | * 근속 2년 이상 [[객실승무원]] 대상 최대 3개월 무급 희망휴직(2020년 3월~6월) | ||
* 일부 외국인 [[조종사]] 무급 휴직(희망자 대상, 2020년 3월): 7월까지 연장 | * 일부 외국인 [[조종사]] 무급 휴직(희망자 대상, 2020년 3월) : 7월까지 연장 | ||
*전 임원 급여 반납(부사장급 50%, 전무급 40%, 상무급 30%) - 경영 정상화될 때까지 (2020년 3월) | *전 임원 급여 반납(부사장급 50%, 전무급 40%, 상무급 30%) - 경영 정상화될 때까지 (2020년 3월) | ||
* 희망 무급휴직 (2년 미만 인턴) 객실승무원 전체로 확대 | * 희망 무급휴직 (2년 미만 인턴) 객실승무원 전체로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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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사업, 기내면세사업 약 1조 원 매각 결정(7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5367 대한항공, 알짜 기내식 사업 매각한다 ·· 내일 이사회 최종 결정]</ref> → 9906억 원 영업양수도계약 체결(8월)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매각]]<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1887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9906억 매각 계약 체결 ·· 코로나 위기 극복 자금]</ref> | *기내식 사업, 기내면세사업 약 1조 원 매각 결정(7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5367 대한항공, 알짜 기내식 사업 매각한다 ·· 내일 이사회 최종 결정]</ref> → 9906억 원 영업양수도계약 체결(8월)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매각]]<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1887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9906억 매각 계약 체결 ·· 코로나 위기 극복 자금]</ref> | ||
*LA 윌셔센터 담보 대출 3500억 원 조달 추진(8월) → 3억 달러(3600억 원) 확보(9월) | *LA 윌셔센터 담보 대출 3500억 원 조달 추진(8월) → 3억 달러(3600억 원) 확보(9월) | ||
* | *왕산마리나 1300억 원 매각 MOU 체결(11월) | ||
*[[칼리무진]] 사업 매각 추진(11월) → 2021년 2월, 주식매매계약 체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7954 대한항공, 칼리무진 매각 SPA 체결 ·· 200-300억 추정]</ref> (200~300억 추정) | *[[칼리무진]] 사업 매각 추진(11월) → 2021년 2월, 주식매매계약 체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7954 대한항공, 칼리무진 매각 SPA 체결 ·· 200-300억 추정]</ref> (200~300억 추정) | ||
*2021년 3월까지 유급휴직 실시 | *2021년 3월까지 유급휴직 실시 | ||
*2021년 3월, 송현동 부지 매각 잠정 합의<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1414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잠정 합의 ·· 서울시 '뜻대로']</ref> → 조정서 서명<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4896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서울시와 조정서 체결 ·· 연내 대금 확보]</ref>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참조) | *2021년 3월, 송현동 부지 매각 잠정 합의<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1414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잠정 합의 ·· 서울시 '뜻대로']</ref> → 조정서 서명<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4896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서울시와 조정서 체결 ·· 연내 대금 확보]</ref>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참조) | ||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잔여 |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잔여 2개월은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체 수당으로 지급) | ||
*유급휴직(휴업) 연장: ~ 2022년 6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6920 대한항공 직원 휴업 2년을 넘긴다 … 내년 6월까지 연장]</ref> | *유급휴직(휴업) 연장 : ~ 2022년 6월<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6920 대한항공 직원 휴업 2년을 넘긴다 … 내년 6월까지 연장]</ref> | ||
*2021년 12월,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계약 체결(5579억 원)<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9339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드디어 매매 계약 … 5579억]</ref> | *2021년 12월,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계약 체결(5579억 원)<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9339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드디어 매매 계약 … 5579억]</ref> | ||
*2021년 12월, 제주 칼호텔 매각 결정(687억 원) → 폐업 결정(2022년 2월)<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7/2022020700027.html 제주칼호텔, 경영난에 4월말 문 닫는다 | *2021년 12월, 제주 칼호텔 매각 결정(687억 원) → 폐업 결정(2022년 2월)<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7/2022020700027.html 제주칼호텔, 경영난에 4월말 문 닫는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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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6년 만에 실시 | *희망퇴직 6년 만에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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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회사채 5천억 원 발행 | *2021년 4월, 회사채 5천억 원 발행 | ||
*6월, 2천억 원 [[ESG]] 채권 발행 계획 발표 → 5790억 주문 성공<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858 대한항공, 국적사 최초 ESG 채권 흥행 ·· 모집금액 3배 몰려]</ref> → 3500억 원 확정 | *6월, 2천억 원 [[ESG]] 채권 발행 계획 발표 → 5790억 주문 성공<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858 대한항공, 국적사 최초 ESG 채권 흥행 ·· 모집금액 3배 몰려]</ref> → 3500억 원 확정 | ||
* 10월, 1400억 원(최대 2500억 원) | * 10월, 1400억 원(최대 2500억 원) 회사채 발행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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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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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노조, 4월 급여 50% 삭감 합의 | *[[조종사]] 노조, 4월 급여 50% 삭감 합의 | ||
*15일 이상 무급휴직 (사업 정상화 시까지), [[객실 승무원]] 및 [[공항]] 근무자 2개월 단위 유급휴직 → 10월 휴업 종료되면서 12월까지 무급휴직 실시 | *15일 이상 무급휴직 (사업 정상화 시까지), [[객실 승무원]] 및 [[공항]] 근무자 2개월 단위 유급휴직 → 10월 휴업 종료되면서 12월까지 무급휴직 실시 | ||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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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참조 | *[[아시아나항공 매각]] 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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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한 유상증자 무기한 연기 |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한 유상증자 무기한 연기 | ||
*정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2019년 1.6조 원 지원에 이어 1.7조 원 추가 지원 결정(4/21)<ref name="asiana1">[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9136 아시아나항공에 1.7조 원 추가 지원 ·· 산업·수출입은행]</ref> | *정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2019년 1.6조 원 지원에 이어 1.7조 원 추가 지원 결정(4/21)<ref name="asiana1">[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9136 아시아나항공에 1.7조 원 추가 지원 ·· 산업·수출입은행]</ref> | ||
* 자본 확충안 결의: 발행주식 총수(8억 주 → 13억 주), CB 발행한도(7천억 원 → 1조 6천억 원) 확대(6/15) | * 자본 확충안 결의 : 발행주식 총수(8억 주 → 13억 주), CB 발행한도(7천억 원 → 1조 6천억 원) 확대(6/15) | ||
*2분기 1151억 원 영업이익 (상반기 누적 931억 적자, 별도 재무)<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750 아시아나도 2분기 깜짝 흑자 전환 ·· 영업이익 1151억 원]</ref> | *2분기 1151억 원 영업이익 (상반기 누적 931억 적자, 별도 재무)<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750 아시아나도 2분기 깜짝 흑자 전환 ·· 영업이익 1151억 원]</ref> | ||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 4천억 원 투입(9/8) |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 4천억 원 투입(9/8) | ||
* 3대 1 비율 균등감자 추진(11/3) → 임시 주주총회 결의(12/14)<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2370 아시아나항공, 14일 임시주총 '3대1 균등감자']</ref> | * 3대 1 비율 균등감자 추진(11/3) → 임시 주주총회 결의(12/14)<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2370 아시아나항공, 14일 임시주총 '3대1 균등감자']</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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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 ||[[제주항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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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전 직원 대상 15일 이상 무급휴가 실시(2020년 2월)</del> | *<del>전 직원 대상 15일 이상 무급휴가 실시(2020년 2월)</del> | ||
*희망자 한해 주 4일 근무(2020년 2월) | *희망자 한해 주 4일 근무(2020년 2월) | ||
*유급휴직(3~6월 최대 4개월): 임금 70% 유지 | *유급휴직(3~6월 최대 4개월) : 임금 70% 유지 | ||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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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대비 재택 근무(3월~4월 초) | *[[코로나19]] 사태 대비 재택 근무(3월~4월 초) | ||
*2020년 3월,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제주항공이 인수하는 [[이스타항공]]도 대상으로 포함해 2천억 원 지원 결정 → 7월, 이스타항공 인수 파기로 지원 철회 | *2020년 3월,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제주항공이 인수하는 [[이스타항공]]도 대상으로 포함해 2천억 원 지원 결정 → 7월, 이스타항공 인수 파기로 지원 철회 | ||
*5/21, 17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검토 (7월 목표): 증자 후 약 3850만 주(약 1200만 주 증가) | *5/21, 17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검토 (7월 목표) : 증자 후 약 3850만 주(약 1200만 주 증가) | ||
*2분기 영업손실 1,474억 원 적자(상반기 누계 1,816억 적자, 별도 기준)<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209 제주항공, 전 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적자 ·· 상반기 1,816억 원 손실]</ref> | *2분기 영업손실 1,474억 원 적자(상반기 누계 1,816억 적자, 별도 기준)<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209 제주항공, 전 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적자 ·· 상반기 1,816억 원 손실]</ref> | ||
*1,506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 확정(8/10) → | *1,506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 확정(8/10) → 유상증자 성공<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0971 제주항공, 우려씻고 유상증자 흥행 성공]</ref> | ||
*채권단 & 정부, 1900억 원([[기안기금]] 400억 원 포함) 지원(11월) → 기안기금 321억 원 확정(12/10) | *채권단 & 정부, 1900억 원([[기안기금]] 400억 원 포함) 지원(11월) → 기안기금 321억 원 확정(12/10) | ||
*2021년 5월, 기안기금 2차 신청 검토(2천억 원 규모 예상) | *2021년 5월, 기안기금 2차 신청 검토(2천억 원 규모 예상) | ||
*7월, 5대1 무상감자 후 2천억 유상증자 계획<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7240 제주항공 5대 1 무상감자 단행 ·· 자본잠식 해소 목적]</ref> → 유상증자 규모 2100억 확정 → 2066억 원 유상증자 성공(10월)<ref>[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10/25/OANRBLS7IRBLLOKTVPOAFRZW2M/ 제주항공, 유상증자 흥행… 2066억 자금 조달 성공]</ref> | *7월, 5대1 무상감자 후 2천억 유상증자 계획<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7240 제주항공 5대 1 무상감자 단행 ·· 자본잠식 해소 목적]</ref> → 유상증자 규모 2100억 확정 → 2066억 원 유상증자 성공(10월)<ref>[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10/25/OANRBLS7IRBLLOKTVPOAFRZW2M/ 제주항공, 유상증자 흥행… 2066억 자금 조달 성공]</ref> | ||
*8월, 1000억 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 신청 검토 → 12월 1500억 원 지원 받기로 확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6277 제주항공에 기안기금 1500억 원 추가 지원 확정]</ref> | *8월, 1000억 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 신청 검토 → 12월 1500억 원 지원 받기로 확정<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66277 제주항공에 기안기금 1500억 원 추가 지원 확정]</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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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 ||[[진에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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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대상 1주 ~ 최대 12개월 무급 희망휴직 실시(2020년 2월) | *전 직원 대상 1주 ~ 최대 12개월 무급 희망휴직 실시(2020년 2월) | ||
*[[객실 승무원]] 대상 1개월 순환 휴직 (2020년 3~5월, 임금 70% 지급) | *[[객실 승무원]] 대상 1개월 순환 휴직 (2020년 3~5월, 임금 70% 지급) | ||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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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 수송에 B777 [[여객기]] 투입 (4월 초중순) | * 화물 수송에 B777 [[여객기]] 투입 (4월 초중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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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 공시(8/5) → 1050억 원 규모 확정(9/14) | *1,092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 공시(8/5) → 1050억 원 규모 확정(9/14) | ||
*2021년 8월, 1084억 규모 유상증자 및 750억 영구채 발행 결의<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35235 진에어, 1년 만에 또 유상증자 ·· LCC 잇따른 유상증자]</ref> → 유증 규모 1238억 원 확정 → 성공(11월) | *2021년 8월, 1084억 규모 유상증자 및 750억 영구채 발행 결의<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35235 진에어, 1년 만에 또 유상증자 ·· LCC 잇따른 유상증자]</ref> → 유증 규모 1238억 원 확정 → 성공(11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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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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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 임급 삭감: 대표이사 30%, 임원 20%(2월) → 대표이사 50%, 임원 40%(5월) | * 임원 임급 삭감: 대표이사 30%, 임원 20%(2월) → 대표이사 50%, 임원 40%(5월) | ||
*4월, 유급휴가 연장(5~6월), 주 3일 근무 | *4월, 유급휴가 연장(5~6월), 주 3일 근무 | ||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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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산업은행, 60억 원 지원 결정 | *2020년 3월 17일, 산업은행, 60억 원 지원 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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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 임금 최대 30% 반납 및 무급 희망휴직(2020년 3월) | * 임원 임금 최대 30% 반납 및 무급 희망휴직(2020년 3월) | ||
*4월까지 유급휴직(3월), 5월까지 연장 | *4월까지 유급휴직(3월), 5월까지 연장 | ||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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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4일, 경영진 전원 사표 | *2020년 2월 24일, 경영진 전원 사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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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이 발생한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 300억 원 인수 (총 800억 원 영구채 인수) | *2021년 3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이 발생한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 300억 원 인수 (총 800억 원 영구채 인수) | ||
*7/15, 2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ref>[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7154642i 에어부산, 7개월만에 또 유상증자 꺼냈다]</ref> → 2200억 확정(9/30) | *7/15, 2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ref>[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7154642i 에어부산, 7개월만에 또 유상증자 꺼냈다]</ref> → 2200억 확정(9/30) | ||
*2022년 5월, 3대1 무상감자 및 | *2022년 5월, 3대1 무상감자 및 2000억 유상증자 계획 발표<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9619 에어부산, 감자·유상증자 연이어 … 재무구조 개선 목적]</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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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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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임원급 10-30% 임금 반납. 3월 급여 100% 반납.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 대부분 운항 중단, 잠정 휴업 검토 | *2/25, 임원급 10-30% 임금 반납. 3월 급여 100% 반납.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 대부분 운항 중단, 잠정 휴업 검토 | ||
*2/28, 3월 한 달동안 전 노선 운항 중단. 필수인원 제외 전원 유급휴직(급여 60-70% 수준) | *2/28, 3월 한 달동안 전 노선 운항 중단. 필수인원 제외 전원 유급휴직(급여 60-70% 수준) | ||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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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원 사표 제출 | *전 임원 사표 제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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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 ||[[플라이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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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동안 첫 국제선 양양-타이베이 노선 운항 중단, 전 국제선 운항 중단<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1851 플라이강원, 결국 국제선 모두 접고 제주 노선도 감축 ·· 직원 절반 휴직]</ref> | *3월 한 달동안 첫 국제선 양양-타이베이 노선 운항 중단, 전 국제선 운항 중단<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1851 플라이강원, 결국 국제선 모두 접고 제주 노선도 감축 ·· 직원 절반 휴직]</ref> | ||
*3, 4월 전 직원 절반씩 휴직 | *3, 4월 전 직원 절반씩 휴직 | ||
*10월부터 직원 2/3 가량 무급 휴직 실시 | *10월부터 직원 2/3 가량 무급 휴직 실시 | ||
*유급휴직(휴업): ~ 2021년 10월 | *유급휴직(휴업) : ~ 2021년 10월 | ||
|| | || | ||
*2020년 9월 직원 임금 체불 | *2020년 9월 직원 임금 체불 | ||
243번째 줄: | 229번째 줄: | ||
*7월, 주원석 대표 120억 원 자금 투입 (총 250억 원 유치 계획)<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31922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 120억 원 자금 조달로 숨통]</ref> | *7월, 주원석 대표 120억 원 자금 투입 (총 250억 원 유치 계획)<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31922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 120억 원 자금 조달로 숨통]</ref> | ||
*9월, 유상증자로 150억 원 자금 확보<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30/2021093000075.html 플라이강원 기사회생… 150억 규모 유상증자 완료]</ref> | *9월, 유상증자로 150억 원 자금 확보<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30/2021093000075.html 플라이강원 기사회생… 150억 규모 유상증자 완료]</ref> | ||
|- | |- | ||
|[[에어로케이]] | |[[에어로케이]] | ||
249번째 줄: | 234번째 줄: | ||
| | | | ||
*2020년 8월,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277 에어로케이, 날기도 전에 유상증자 ·· AOC 발급 지연, 운영자금 바닥]</ref> | *2020년 8월,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89277 에어로케이, 날기도 전에 유상증자 ·· AOC 발급 지연, 운영자금 바닥]</ref> | ||
|- | |- | ||
|[[에어프레미아]] | |[[에어프레미아]] | ||
256번째 줄: | 240번째 줄: | ||
*2021년 3월, 코차이나 컨소시엄에 지분 매각해 투자금 650억 원 확보 → 최종 697억 원 | *2021년 3월, 코차이나 컨소시엄에 지분 매각해 투자금 650억 원 확보 → 최종 697억 원 | ||
|} | |} | ||
==코로나19 기간 국적 항공사 사업실적== | ==코로나19 기간 국적 항공사 사업실적== | ||
===사업실적 | ===사업실적=== | ||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 center;" |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 center;" | ||
|+ | |+영업손익(별도재무 기준, 단위: 억 원) | ||
! rowspan="2" |항공사 | ! rowspan="2" |항공사 | ||
! colspan=" | ! colspan="5" | 2020 | ||
! colspan=" | ! colspan="6" |2021 | ||
|- | |- | ||
! | !1Q | ||
! | !2Q | ||
! | !3Q | ||
! | !4Q | ||
! | ! TTL | ||
! | !1Q | ||
! | !2Q | ||
!3Q | |||
!4Q | |||
!TTL | |||
!당기손익 | !당기손익 | ||
|- | |- | ||
|대한항공 | |대한항공 | ||
|2,383 | | -566 | ||
| | |1,485 | ||
|14,644 | |76 | ||
|1,388 | |||
|'''2,383''' | |||
|1,245 | |||
|1,969 | |||
|4,386 | |||
|7,044 | |||
|'''14,644''' | |||
|6,387 | |6,387 | ||
|- | |- |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 ||
| -631 | | -2,082 | ||
| - | |1,151 | ||
|4,559 | |58 | ||
|243 | |||
|'''-631''' | |||
| -112 | |||
|949 | |||
|1,603 | |||
|2,119 | |||
|'''4,559''' | |||
| -1,880 | | -1,880 | ||
|- | |- | ||
|제주항공 | |제주항공 | ||
| -3,313 | | -638 | ||
| - | | -843 | ||
| -3,145 | | -692 | ||
| -1,140 | |||
|'''-3,313''' | |||
| -860 | |||
| -708 | |||
| -905 | |||
| -672 | |||
|'''-3,145''' | |||
| -2,752 | | -2,752 | ||
|- | |- | ||
|진에어 | |진에어 | ||
| -1,847 | | -313 | ||
| - | | -596 | ||
| -1,853 | | -492 | ||
| -446 | |||
|'''-1,847''' | |||
| -601 | |||
| -488 | |||
| -445 | |||
| -319 | |||
|'''-1,853''' | |||
| -1,336 | | -1,336 | ||
|- | |- |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 ||
| -1,736 | | -220 | ||
| - | | -485 | ||
| -1,481 | | -317 | ||
| -714 | |||
|'''-1,736''' | |||
| -449 | |||
| -348 | |||
| -390 | |||
| -294 | |||
|'''-1,481''' | |||
| -1,543 | | -1,543 | ||
|- | |- | ||
|에어부산 | |에어부산 | ||
| -1,887 | | -385 | ||
| - | | -514 | ||
| -2,040 | | -424 | ||
| -564 | |||
|'''-1,887''' | |||
| -472 | |||
| -494 | |||
| -513 | |||
| -561 | |||
|'''-2,040''' | |||
| -2,660 | | -2,660 | ||
|} | |} |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사업을 영위하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화물사업을 확장하면서 2020년 2분기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대한항공은 2분기 이후 2021년 4분기까지 연속 7개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한 유일한 글로벌 항공사가 됐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사업을 영위하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화물사업을 확장하면서 2020년 2분기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대한항공은 2분기 이후 2021년 4분기까지 연속 7개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한 유일한 글로벌 항공사가 됐다. | ||
451번째 줄: | 343번째 줄: | ||
[[저비용항공사]]들은 [[국제선]] 여객 수요가 거의 사라져 버려 수익(매출)을 확보할 사업이 없다. 일부 화물 사업을 시도했지만 열악한 네트워크, 인프라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며 적자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저비용항공사]]들은 [[국제선]] 여객 수요가 거의 사라져 버려 수익(매출)을 확보할 사업이 없다. 일부 화물 사업을 시도했지만 열악한 네트워크, 인프라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며 적자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속 직원들의 고통 분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 2022년 3월,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속 직원들의 고통 분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0061 대한항공, 코로나 사태 속 경영성과급 지급 … 3년 만]</ref> | ||
===부채비율=== | ===부채비율=== | ||
460번째 줄: | 350번째 줄: | ||
2021년 전체적으로 2020년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다른 항공사들의 실적은 여전히 대규모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 말 기준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자본잠식률 각각 35%, 33%를 기록하며 부분자본잠식에 빠졌다. | 2021년 전체적으로 2020년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다른 항공사들의 실적은 여전히 대규모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 말 기준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자본잠식률 각각 35%, 33%를 기록하며 부분자본잠식에 빠졌다. |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 ||
|+부채비율( | |+부채비율(별도기준, %) 추이 | ||
!항공사 | !항공사 | ||
!2018/12 | !2018/12 | ||
!2019/12 | !2019/12 | ||
! 2020/12 | ! 2020/12 | ||
!2021/9 | |||
!2021/12 | !2021/12 | ||
!비고 | !비고 | ||
|- | |- | ||
474번째 줄: | 363번째 줄: | ||
|813.93 | |813.93 | ||
|634.47 | |634.47 | ||
|292.66 | |||
|275.36 | |275.36 | ||
| | |2021년, 2019년 대비 538.57%p 개선 | ||
|- | |- |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 ||
483번째 줄: | 371번째 줄: | ||
|1,386.69 | |1,386.69 | ||
|1,343.80 | |1,343.80 | ||
| | |3,802.46 | ||
| | |2,282.34 | ||
| | | | ||
|- | |- | ||
492번째 줄: | 379번째 줄: | ||
|352.74 | |352.74 | ||
|429.58 | |429.58 | ||
|73,854.46 | |||
|586.67 | |586.67 | ||
| | | | ||
|- | |- | ||
501번째 줄: | 387번째 줄: | ||
|267.37 | |267.37 | ||
|467.20 | |467.20 | ||
|완전잠식 | |||
|248.25 | |248.25 | ||
| | |유상증자로 자본 확충하면서 부채비율 개선 | ||
|- | |- |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 ||
510번째 줄: | 395번째 줄: | ||
|331.15 | |331.15 | ||
|517.60 | |517.60 | ||
|891.18 | |||
|1,494.59 | |1,494.59 | ||
|2021년 부분 자본잠식 | |||
|2021년 | |||
|- | |- | ||
|에어부산 | |에어부산 | ||
519번째 줄: | 403번째 줄: | ||
| 811.83 | | 811.83 | ||
|838.17 | |838.17 | ||
|587.89 | |||
|673.56 | |673.56 | ||
|2021년 부분 자본잠식 | |2021년 부분 자본잠식 | ||
|} | |} | ||
==종사자 변화== | ==종사자 변화== | ||
576번째 줄: | 414번째 줄: | ||
!2020년 | !2020년 | ||
!2021년 | !2021년 | ||
!변동(2019/2021) | |||
!변동(2019/ | |||
|- | |- | ||
|대한항공 | |대한항공 | ||
583번째 줄: | 420번째 줄: | ||
|18,518 | |18,518 | ||
|17,992 | |17,992 | ||
| -5.6% | |||
| -6 | |||
|- | |- |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 ||
590번째 줄: | 426번째 줄: | ||
|8,952 | |8,952 | ||
|8,664 | |8,664 | ||
| -5.4% | |||
| - | |||
|- | |- | ||
|제주항공 | |제주항공 | ||
597번째 줄: | 432번째 줄: | ||
|3,120 | |3,120 | ||
|2,996 | |2,996 | ||
| -9.4% | |||
| - | |||
|- | |- | ||
|진에어 | |진에어 | ||
604번째 줄: | 438번째 줄: | ||
|1,857 | |1,857 | ||
|1,785 | |1,785 | ||
| -8.1% | |||
| - | |||
|- | |- |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 ||
611번째 줄: | 444번째 줄: | ||
|2,236 | |2,236 | ||
|2,131 | |2,131 | ||
| -7.7% | |||
| - | |||
|- | |- | ||
|에어부산 | |에어부산 | ||
618번째 줄: | 450번째 줄: | ||
|1,380 | |1,380 | ||
|1,306 | |1,306 | ||
| -10.2% | |||
| - | |||
|- | |- | ||
!변동 | !변동 | ||
! | ! | ||
! | !-1,167 | ||
! | !-1,189 | ||
! -6.3% | |||
! - | |||
|} | |} | ||
==항공산업 위기에 대한 각국의 지원== | ==항공산업 위기에 대한 각국의 지원== | ||
645번째 줄: | 468번째 줄: | ||
<references /> | <reference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