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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아닌 백신 접종 등으로 상황이 호전되면서 벌어진 사태로 팬데믹 기간 동안 침체되었던 항공교통이 다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수요에 비해 [[항공기]] 운항, 전문 인력, [[공항]] 시설 등이 종합적으로 얽혀 미국, 유럽 등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기간 중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유럽 외 지역에서는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아닌 백신 접종 등으로 상황이 호전되면서 벌어진 사태로 팬데믹 기간 동안 침체되었던 항공교통이 다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수요에 비해 [[항공기]] 운항, 전문 인력, [[공항]] 시설 등이 종합적으로 얽혀 미국, 유럽 등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기간 중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유럽 외 지역에서는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 | ||
2021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 2022년 들어 세계 항공업계는 항공편 운항을 크게 늘렸다. 하지만 2년여 팬데믹 기간 동안 줄어든 인력은 정상적인 항공기 운항의 발목을 잡았다. 항공기 [[조종사]] 부족은 물론 공항의 전문 인력이 줄어들었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에서 노하우 등의 품질이 저하되면서 항공기 운항은 비정상 상황이 속출했다. | |||
2021년 하반기부터 | |||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면서 후속 스케줄 연쇄 지연, 적절한 대체 인력([[승무원]] 등) 투입이 어려워지면서 항공편 운항 취소가 이어졌다. 유럽 공항에서는 [[탑승수속]]과 출발([[출국]])에만 3~4시간 이상 걸리는 것이 기본이 돼 항공편 출발 최소 6시간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공식처럼 됐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022년 7월 14일~17일에만 세계 공항에서 지연된 항공편이 2만 건을 웃돌았다. |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면서 후속 스케줄 연쇄 지연, 적절한 대체 인력([[승무원]] 등) 투입이 어려워지면서 항공편 운항 취소가 이어졌다. 유럽 공항에서는 [[탑승수속]]과 출발([[출국]])에만 3~4시간 이상 걸리는 것이 기본이 돼 항공편 출발 최소 6시간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공식처럼 됐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022년 7월 14일~17일에만 세계 공항에서 지연된 항공편이 2만 건을 웃돌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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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항공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을 보인 2023년 3월 기준 [[수하물]] 적재, 하역, 분류, 항공기 청소 등 [[지상조업]] 처리 능력(인력)은 현저히 저하된 상태여서 쉽게 회복되지 못했다. 2019년 대비 70% 수준인 인력으로 인해 외국 항공사들이 국내에 운항편을 늘리려는 시도에도 지상조업 뒷받침을 받지 못해 운항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ref>[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3/5402583/ 승객 몰려오는데…비행기에 짐 실을 사람이 없다(2023.3.11)]</ref>{{각주}} | 하지만 항공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을 보인 2023년 3월 기준 [[수하물]] 적재, 하역, 분류, 항공기 청소 등 [[지상조업]] 처리 능력(인력)은 현저히 저하된 상태여서 쉽게 회복되지 못했다. 2019년 대비 70% 수준인 인력으로 인해 외국 항공사들이 국내에 운항편을 늘리려는 시도에도 지상조업 뒷받침을 받지 못해 운항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ref>[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3/5402583/ 승객 몰려오는데…비행기에 짐 실을 사람이 없다(2023.3.11)]</ref>{{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