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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플로트 1492편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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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편명: [[아에로플로트]](Aeroflot, SU) 1492편 (Superjet 100, RA-89098)
* 항공사/편명: [[아에로플로트]](Aeroflot, SU) 1492편 (Superjet 100, RA-89098)
* 발생 일시: 2019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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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지역: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공항
* 사고 지역: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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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에로플로트 1492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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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항공사고]]

2024년 6월 11일 (화) 20:48 기준 최신판

낙뢰로 인한 기기 이상으로 비상착륙 중 발생한 사고(2019년)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러시아 무르만스크행 아에로플로트 1492편 항공기가 이륙 직후 맞은 낙뢰로 인해 기기 이상이 발생했고 회항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에 강하게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일부 승객은 탈출했으나 절반이 넘는 승객이 사망했다.

항공편 세부[편집 | 원본 편집]

  • 항공사/편명: 아에로플로트(Aeroflot, SU) 1492편 (Superjet 100, RA-89098)
  • 발생 일시: 2019년 5월 5일
  • 사고 지역: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공항
  • 출발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공항(SVO/UUEE)
  • 목적지: 무르만스크 공항(MMK/ULMM)
  • 탑승자/희생자: 78명 (승무원 5명 포함) / 41명 (승객 40명, 승무원 1명)

발생 경위[편집 | 원본 편집]

18시 8분, 무르만스크행 아에로플로트 소속 1492편 항공기(슈퍼제트 100)는 셰레메티예보공항을 이륙해 8900피트 고도를 통과해 상승하던 중 낙뢰로 인해 전기 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했다. 당시 셰레메티예보공항 인근에는 뇌우가 활동하고 있었다. 조종사는 접근 관제소와 교신할 수 없었고 비상 트랜스폰더 코드 7600(통신두절)을 작동시키고 셰레메티예보공항으로 기수를 돌렸다. 2분 후에는 긴급상황을 의미하는 7700으로 전환했다.

조종사는 항공기가 이륙 직후였기 때문에 최대착륙중량을 초과할 것으로 판단, 플랩을 25도로 설정했다. 18시 30분 항공기는 활주로 스레스홀드(Threshold)를 지나 900미터 지점에 터치다운했다. 하지만 강한 충격으로 항공기는 수차례 튕겨져 오르며 랜딩기어가 파손되었고 결국 날개 쪽 연료통 부분이 파괴되며 항공기 후방이 화염에 휩싸였다. 항공기는 활주로유도로 사이 잔디 위에 정지했고 이후 승객들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긴급 대피했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6월 14일 사고 중간보고서가 발표됐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우선 항공기는 위험 지역인 뇌우 지역 회피 등의 적극적인 위험 회피 노력을 하지 않았다. 슈퍼제트 100 항공기가 착륙 시 강한 충격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종사의 판단 미흡, 악천후, 기계적 문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최종 보고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형 인명 피해[편집 | 원본 편집]

이 사고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일부 승객이 자신의 수하물을 찾겠다고 통로를 가로막는 바람에 승객들의 비상탈출을 방해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좌석 10C에 앉았던 클렙니코프라는 승객은 선반에 두었던 짐을 꺼내면서 탈출을 지체 시켰다는 비난을 받았다. 실제 그의 좌석 뒤편에 앉았던 승객들 가운데 단 3명만 탈출했고 나머지는 모두 희생되었다.

사고 이후[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6월, 러시아 법원은 기장 데니스 예브도키모((Denis Yevdokimov)에게 6년 유배(Colony-settlement)를 판결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낙뢰로 인한 항공사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