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항(回航, Diversion)[편집]

항공기가 공항에서 이륙한 후에 원래 계획한 목적지 공항이 아닌 다른 공항 혹은 출발지 공항을 목적지로 비행계획(Flight Plan)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회항이 발생하는 이유[편집]

항공기가 원래 목적지로 가지 않고 다른 공항으로 목적지를 바꾸는 이유는 정상적으로 원 목적지 공항에 착륙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사유로는 항공기에 기술적 문제 등이 발생해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내에서의 갑작스런 환자나 위급 상황 발생, 목적지 공항의 기상, 공항시설, 안전보안 상태 등으로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착륙하기 어려울 때도 회항이 발생한다.


회항 결정은 누가[편집]

기본적으로 항공기가 비행 상태에 들어서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모든 결정은 항공기 기장(Captain)이 판단한다. 기장은 항공사 운항통제부서, 각 국가 관제기관 등에 기내/항공기 상태과 회항해야 하는 사유 등을 알리고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여 분석한 후 회항 여부를 결정하고 회항공항을 최종 선정해 회항한다.


기타[편집]

땅콩회항 사건[1]은 회항인가?[편집]

2014년 12월 대한항공 부사장이 객실승무원의 미흡한 업무태도와 내용을 질책하며 이미 지상에서 20-30미터 움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사장, 오너 딸이라는 막강한 권위를 이용해 항공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려 사무장을 하기시키고 항공기를 출발시켰던 사건이 있었다. 땅콩 서비스 절차와 기준을 문제삼아 발생했다고 해서 '땅콩회항'으로 불리며, 국민들은 2014년 말부터 2015년 상반기 내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 사건과 대한항공의 후속 태도에 공분을 나타냈다.

회항의 법적인 정의를 보면 '항로상에서 목적지를 바꾸는 것'으로 되어 있어 지상에서 푸시백해서 뒤로 20-30미터 움직인 후 다시 터미널로 돌아온 것, 이른 바 램프 리턴을 회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지만, 대한항공 부사장의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한 비난 여론 때문에 무리하게 회항이라는 범주에 넣어 처벌한 측면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


관련 용어[편집]


각주


  1. 땅콩회항 사건 총정리, 일본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