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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10일,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25건 액체폭탄 발견(대서양 항공편 다수 테러 목표 추정) | ** 2006년 10월 10일,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25건 액체폭탄 발견(대서양 항공편 다수 테러 목표 추정) | ||
** 2009년 12월 25일, 알카에다 테러리스트가 속옷 안에 폭탄을 감추고 테러 시도했으나 실패 (암스텔담-디트로이트 항공편) | ** 2009년 12월 25일, 알카에다 테러리스트가 속옷 안에 폭탄을 감추고 테러 시도했으나 실패 (암스텔담-디트로이트 항공편) | ||
** 2010년 10월 29일, 프린터 카트리지를 위장한 플라스틱 폭탄 테러 시도(예멘-시카고 항공편) | ** 2010년 10월 29일, 화물로 운송되는 프린터 카트리지를 위장한 플라스틱 폭탄 테러 시도(예멘-시카고 항공편)되었으나 중간 [[경유지]] 두바이, 영국 이스트 미들랜드에서 발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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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5일 (화) 11:44 판
911 테러
2001년 9월 11일 다수의 미국 항공기를 대상으로 납치/자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대규모 테러 사건이다. 이로 인해 뉴욕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붕괴되었고 미국 국방부 펜타곤이 공격받아 일부가 파손되었다. 이 테러로 2,996명이 사망했다.
대상 항공기
항공편 | 기종 | 탑승 | 테러범 | 내용 |
---|---|---|---|---|
아메리칸항공 11편 | B767 | 92명(승무원 11명) | 5명 | LA를 향해 보스턴 로건공항 출발. 뉴욕 세계무역센터 북쪽 빌딩 93층과 99층 사이에 충돌 |
유나이티드항공 175편 | B767 | 65명(승무원 9명) | 5명 | LA를 향해 보스턴 로건공항 출발. 뉴욕 세계무역센터 남쪽 빌딩 77층과 85층 사이에 충돌 |
아메리칸항공 77편 | B757 | 64명(승무원 5명) | 5명 | LA를 향해 워싱턴 덜레스공항 출발. 워싱턴 국방부 펜타곤 서쪽 면에 충돌 |
유나이티드항공 93편 | B757 | 44명(승무원 7명) | 4명 |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뉴욕 뉴어크공항 출발. 펜실베니아 피츠버구 동남쪽 129km 떨어진 곳에 추락. 조종실에서 승객들과 납치범들이 싸우고 있어 의도치 않게 추락한 것으로 추정. 원래 테러 목표는 국회의사당 혹은 백악관이었을 것으로 추측 |
영향
이 테러로 인해 2996명이 사망하고 최소 6천여 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 대형 민간 제트 항공기 4대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테러 대상이었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1, 2빌딩)은 모두 무너져 내렸고 인근 제7 세계무역센터 건물 역시 쌍둥이 빌딩 붕괴 영향으로 함께 무너졌다.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이 테러로 미국 전역은 비상사태에 빠졌고 비행 중이던 모든 항공기가 인근 공항으로 모두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테러에 이용된 항공기, 무너진 건물, 테러 응징을 위한 긴급 지원금(400억 달러), 재난극복 원조금(111억 달러) 등과 함께 영향을 받은 모든 피해를 감안할 때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일으켰고 연합군은 반 탈레반 임시정부를 수립함으로 탈레반과의 전쟁을 종결했다. 하지만 테러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과 그 조직 알카에다를 뿌리뽑는데는 실패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2011년 미국 특수부대에 의해 파키스탄에서 사살되었다.
항공업계 영향
- 경영실적
테러가 발생한 2001년과 2002년에는 그동안 상승세였던 항공시장이 다소 감소했다가 2003년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01년 글로벌 여객 수송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2003년이 되어서야 2000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었다. 항공업계 매출 역시 2000년 3290억 달러에서 2001년 3070억 달러로 감소했으며 2003년에 3060억 달러로 회복되었다.
- 항공보안
- 2001년 11월, 미국 교통안전 주무기관인 TSA(Transport Security Administration)을 창설하고 각종 항공교통 관련 대책 수립
- 2002년 1월, FAA는 항공기 조종실 출입구 규정 신설(2003년 4월 발효)해 외부에서 진입하지 못하도록 잠금장치 및 출입구 내구성 강화 기준 마련
- 2003년 5월, ICAO는 전자여권 혹은 바코드 형태의 여권(패스포트) 관련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적용 추진
- 2002년 3월, ICAO는 강화된 조종실 출입구 기준을 모든 국제선 항공편 운항 항공기(60인승 이상)에 적용. (2003년 11월 적용)
- 2004년 1월, 미국은 모든 외국인에 대해 지문 등록 의무화
- 2004년 12월,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국가에 대해 Machine-readable 여권을 의무화
- 2005년 6월, 미국 API 제도 시행
- 2006년 8월, 액체 휴대 제한 시작(개당 100ml, 승객 1인당 최대 1리터)
- 2007년 7월, 미국-EU 간 승객 예약기록 공유 협정 체결
- 2010년 11월, TSA, 개선된 신체 스크린 기술 소개, 미국 수입 화물 100% 스크리닝(X-ray 등) 실시. 예멘/소말리아 출발 화물 운송 금지 (그해 10월 29일 프린터 카트리지 위장 플라스틱 폭탄 테러 시도에 따른 강화 정책)
911 테러 이후 전 세계 항공업계에는 2011년까지 매년 평균 74억 달러 이상 비용이 안전 대책 등으로 추가되었다.
추가 테러
- 2006년 10월 10일,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25건 액체폭탄 발견(대서양 항공편 다수 테러 목표 추정)
- 2009년 12월 25일, 알카에다 테러리스트가 속옷 안에 폭탄을 감추고 테러 시도했으나 실패 (암스텔담-디트로이트 항공편)
- 2010년 10월 29일, 화물로 운송되는 프린터 카트리지를 위장한 플라스틱 폭탄 테러 시도(예멘-시카고 항공편)되었으나 중간 경유지 두바이, 영국 이스트 미들랜드에서 발각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