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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Advance Passenger Information)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로 국가간 여객을 운송하는 경우 상대방 국가의 요청에 따라 승객의 정보를 사전에 전달하기도 한다. 예약단계와 탑승수속단계에서 수집된 여객의 정보를 취합하여 항공기가 상대방 국가에 도착하기 전에 전달하기 때문에 '사전승객정보' 등으로 표현한다. 사전에 접수된 정보를 통해 도착지 국가 당국은 필요 시 출발지 국가에서 항공사의 특정 승객 탑승을 금지하기도 한다.

국가별 현황[편집 | 원본 편집]

미국[편집 | 원본 편집]

대표적인 나라로 미국을 들 수 있으며, 1990년대부터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에 대한 신상정보를 미국 관련 당국에 송부하도록 하고 있다. APIS(Advance Passenger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미국은 해당 승객이 미국 입국 심사 시 적격, 부적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시스템의 발달로 입국 적격 여부를 항공기 탑승 전에 판단해 주기도 한다.

대한민국[편집 | 원본 편집]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탑승자 사전확인제도를 통해 한국행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 미리 적합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고 있다.

홍콩[편집 | 원본 편집]

2025년 9월 1일부터 '사전승객정보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홍콩 도착 항공 여객에 대해 출발지 국가/공항에서 승객의 정보를 확인해 항공기 탑승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1]

관련 용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