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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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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안전 및 현실적 운항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RVR|활주로]] 길이를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소형 항공사 기준을 80석으로 확장하는 법안 개정이 추진되면서 힘을 얻기 시작했다. 실제 80석 항공기로는 울릉공항 운항이 어렵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소형 기종을 운용하고 있는 하이에어가 보유한 항공기는 ATR 72로 최대 72석까지 운용 가능하지만 현재 소형 항공사 기준인 50석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법이 개정될 경우 하이에어 역시 72석 등으로 원복할 가능성이 크고 이렇게 되면 울릉공항 취항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게 된다.<ref>[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41992 울릉도공항 항공기 100인승 가시화… 활주로 길이 늘이는데 무게 (2022.10.31)]</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13431 건설 중인 울릉공항 활주로 늘려야 주장 (2022.10.31)]</ref>
2022년 하반기, 안전 및 현실적 운항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RVR|활주로]] 길이를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소형 항공사 기준을 80석으로 확장하는 법안 개정이 추진되면서 힘을 얻기 시작했다. 실제 80석 항공기로는 울릉공항 운항이 어렵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소형 기종을 운용하고 있는 하이에어가 보유한 항공기는 ATR 72로 최대 72석까지 운용 가능하지만 현재 소형 항공사 기준인 50석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법이 개정될 경우 하이에어 역시 72석 등으로 원복할 가능성이 크고 이렇게 되면 울릉공항 취항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게 된다.<ref>[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41992 울릉도공항 항공기 100인승 가시화… 활주로 길이 늘이는데 무게 (2022.10.31)]</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13431 건설 중인 울릉공항 활주로 늘려야 주장 (2022.10.31)]</ref>


===논란===
== 논란 ==


==== 환경 문제 ====
=== 환경 문제 ===
환경영향평가에서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 괭이갈매기 서식처 파괴의 심각성 등 문제를 간과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환경영향평가 대안에서는 조류가 이동성이 있어 사업에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판단에 졸속추진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기본적으로 바다를 메워 공항을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지구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 훼손은 불가피하다.
환경영향평가에서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 괭이갈매기 서식처 파괴의 심각성 등 문제를 간과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환경영향평가 대안에서는 조류가 이동성이 있어 사업에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판단에 졸속추진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기본적으로 바다를 메워 공항을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지구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 훼손은 불가피하다.


==== 조류 충돌 가능성 ====
=== 조류 충돌 가능성 ===
조류 서식지가 인근에 산재해 있어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칫 [[조류충돌]] 사고 가능성을 피할 수 없다.
조류 서식지가 인근에 산재해 있어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칫 [[조류충돌]] 사고 가능성을 피할 수 없다.


==== 활주로 확장 ====
=== 활주로 확장 ===
2020년 5월, 경북도와 한국항공대학의 용역을 통해 울릉공항의 [[국제선]] 및 [[부정기편]] 활성화를 위해서는 [[활주로]] 길이 연장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ref>[https://www.yna.co.kr/view/AKR20200527052600053 "울릉공항 국제선 활성화…활주로 연장 가능성 검토" (2020.5.27)]</ref>
2020년 5월, 경북도와 한국항공대학의 용역을 통해 울릉공항의 [[국제선]] 및 [[부정기편]] 활성화를 위해서는 [[활주로]] 길이 연장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ref>[https://www.yna.co.kr/view/AKR20200527052600053 "울릉공항 국제선 활성화…활주로 연장 가능성 검토" (2020.5.27)]</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