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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엔진 외부를 열거나 방향을 바꾸어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장치가 [[트러스트 리버서]](Thrust Reverser)다. 이를 역추진 장치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역추진 기능은 아니다. 엔진의 [[추력]]을 옆(약간 앞쪽) 방향으로 바꾸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물론 엔진 추력을 힘껏 올린다면 후진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엔진 손상, 연료, 안전 등의 문제로 실제 이렇게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이때 엔진 외부를 열거나 방향을 바꾸어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장치가 [[트러스트 리버서]](Thrust Reverser)다. 이를 역추진 장치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역추진 기능은 아니다. 엔진의 [[추력]]을 옆(약간 앞쪽) 방향으로 바꾸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물론 엔진 추력을 힘껏 올린다면 후진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엔진 손상, 연료, 안전 등의 문제로 실제 이렇게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
[[ | [[파일:Thrust reverser.jpg|600px|가운데|엔진으로 유입된 공기 방향을 바꿈으로써 추진력을 감소시키는 장치인 트러스트 리버서]] | ||
항공기를 멈추는 제동의 힘은 [[랜딩기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 외에도 날개 일부분([[플랩]] 등)을 수직으로 세워 제동의 힘을 얻는다. 트러스트 리버서는 보조 제동장치라고 할 수 있어, [[항공기]] 착륙 능력을 계산할 때 포함시키지는 않는다. | 항공기를 멈추는 제동의 힘은 [[랜딩기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 외에도 날개 일부분([[플랩]] 등)을 수직으로 세워 제동의 힘을 얻는다. 트러스트 리버서는 보조 제동장치라고 할 수 있어, [[항공기]] 착륙 능력을 계산할 때 포함시키지는 않는다. |
2021년 4월 17일 (토) 23:10 판
리버서(Thrust Reverser)
항공기 제동장치 중 하나로 엔진 추진력의 방향을 바꾸는 장치를 말한다. 제트엔진 추진력은 엔진 앞에서부터 빨아들인 공기를 엔진 뒤로 밀어내는 힘에 의해 항공기가 앞으로 움직이는 추진력을 얻게 한다. 하지만 항공기가 착륙해 멈춰설 때 이 엔진의 힘을 바로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엔진 뒤로 내뿜는 공기의 방향을 옆으로 바꾸어 그 추진력을 감소시켜 제동력을 얻는다.
이때 엔진 외부를 열거나 방향을 바꾸어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장치가 트러스트 리버서(Thrust Reverser)다. 이를 역추진 장치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역추진 기능은 아니다. 엔진의 추력을 옆(약간 앞쪽) 방향으로 바꾸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물론 엔진 추력을 힘껏 올린다면 후진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엔진 손상, 연료, 안전 등의 문제로 실제 이렇게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항공기를 멈추는 제동의 힘은 랜딩기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 외에도 날개 일부분(플랩 등)을 수직으로 세워 제동의 힘을 얻는다. 트러스트 리버서는 보조 제동장치라고 할 수 있어, 항공기 착륙 능력을 계산할 때 포함시키지는 않는다.
관련 용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