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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일본항공 역추진장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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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일본항공]] 역추진장치 사고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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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운항]] 중이던 [[일본항공]] 소속 350편 항공기가 착륙 직전 [[조종사]]가 [[역추진장치]]([[트러스트 리버서]])를 작동시켜 앞 바다에 추락한 사건으로 [[승객]] 2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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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항공편 정보 ==
* 사고 일시 : 1982년 [[2월 9일]]
* 사고 기종 : 더글러스 DC-8
* 운영 항공사 : [[일본항공]](Japan Airlines)
* 항공편명 : JL350
* 항공기 등록번호 : JA8061
* [[승무원]] : 8명
* 탑승객 : 166명 (24명 사망)
* 사망자 : 24명
* 출발지 : 후쿠오카공항(FUK, RJFF) / 일본
* 목적지 : 도쿄 하네다공항(HND, RJTT) / 일본


== 사고 경위 ==
== 사고 경위 ==
하네다공항 [[착륙]]을 위해 고도 200피트(61미터)까지 순조롭게 하강하던 항공기가 [[기장]] 카타기리 세이지가 자동조종장치를 끄고 갑자기 [[조종간]]을 밀어 기수를 내렸다. 거기에 엔진 4개 가운데 2개의 [[역추진장치]]를 작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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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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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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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항공사고]]

2024년 12월 19일 (목) 22:21 판

접기일본항공 350편 사고
항공사 일본항공
편명 JL350
기종 DC-8 (JA8061)
일자 1982년 2월 9일
위치 하네다공항
출발지 FUK(RJFF), 일본
목적지 HND(RJTT), 일본
탑승자 174명(승무원 8/승객166)
사망자 24명(승객) 사망
원인 조종사 미숙

1982년 일본항공 역추진장치 사고

개요

1982년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운항 중이던 일본항공 소속 350편 항공기가 착륙 직전 조종사역추진장치(트러스트 리버서)를 작동시켜 앞 바다에 추락한 사건으로 승객 24명이 사망했다.

사고 경위

하네다공항 착륙을 위해 고도 200피트(61미터)까지 순조롭게 하강하던 항공기가 기장 카타기리 세이지가 자동조종장치를 끄고 갑자기 조종간을 밀어 기수를 내렸다. 거기에 엔진 4개 가운데 2개의 역추진장치를 작동시켜 추력을 유휴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항공기관사추력을 돌려놓고 부조종사조종간을 올리며 기수를 올려 자세를 회복시키려 했지만 항공기는 활주로 300미터 직전의 얕은 해수면에 그대로 추락했다. 기체는 기수와 후미가 두동강이 상태가 됐다.

사고 원인

기장의 의도적인 조종이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었다. 기장은 '죽어라(死ね)'라는 환청을 들었다고 했다. 부조종사가 '기장님 그만두세요'라고 외쳤지만 기장은 판단 능력을 잃은 것으로 보였다.

기장은 이전부터 정신질환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전에도 몇 차례 비정상적인 조종을 시도했었지만 별도로 보고하지 않고 넘어가 버렸던 것이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여파

기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지만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심신상실을 이유로 불기소처분되었다. 사고 직후 기장은 자기 먼저 비행기에서 탈출해 승객인 것처럼 행동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

일본항공은 정신병력이 있는 조종사에게 승객의 안전을 맡겼다는 무책임, 안전불감증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기장의 이전 몇 차례 이상 행동을 보였음에도 이를 보고하지 않은 상하 수직 질서 분위기도 함께 비판을 받았다. 기장은 정신병원 입원 1년이 지나서야 해고됐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