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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MRO 산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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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남 사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부가 지원하는 항공정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회계부정 사건 여파로 CEO까지 물러나는 등 자칫 MRO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가 있었지만 KAI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와 사천 지역의 일관된 요구가 반영되면서 항공정비 사업자로 선정됐다.
2017년 경남 사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부가 지원하는 항공정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회계부정 사건 여파로 CEO까지 물러나는 등 자칫 MRO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가 있었지만 KAI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와 사천 지역의 일관된 요구가 반영되면서 항공정비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1년 [[인천공항]]이 부지를 제공하고 샤프테크닉스케이가 이스라엘 방산업체 [[IAI]]와 항공기 개조 공장 설립 계획을 알렸다.<ref name=":0">[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9342 인천공항에 화물기 개조 공장 들어선다]</ref> 이와 관련 경남 사천지역과 정치권은 인천공항이 현행법을 위반하면서 인천지역에 MRO 사업에 참여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남 사천지역의 요구는 MRO MR을 사천지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인프라 및 접근성 측면에서 우리나라 [[국제선]] 관문 공항인 인천공항에 MRO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며 지역 및 정치권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3034 MRO 사업두고 사천·인천공항 갈등 격화]</ref>
2021년 [[인천공항]]이 부지를 제공하고 샤프테크닉스케이가 이스라엘 방산업체 [[IAI]]와 항공기 개조 공장 설립 계획을 알렸다.<ref name=":0">[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9342 인천공항에 화물기 개조 공장 들어선다 (2021.5.4)]</ref> 이와 관련 경남 사천지역과 정치권은 인천공항이 현행법을 위반하면서 인천지역에 MRO 사업에 참여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남 사천지역의 요구는 MRO MR을 사천지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인프라 및 접근성 측면에서 우리나라 [[국제선]] 관문 공항인 인천공항에 MRO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며 지역 및 정치권에 갈등이 벌어졌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3034 MRO 사업두고 사천·인천공항 갈등 격화 (2021.6.2)]</ref>


인천은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중정비]] 센터를 인천공항에 유치한 가운데, [[대한항공]]의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유치하면서 인천지역의 항공MRO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71833 대한항공, 영종도 엔진정비 클러스터 조성 … 인천시 협약 체결]</ref>
인천은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중정비]] 센터를 인천공항에 유치한 가운데, [[대한항공]]의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유치하면서 인천지역의 항공MRO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71833 대한항공, 영종도 엔진정비 클러스터 조성 … 인천시 협약 체결 (2022.1.5)]</ref>
==주요 국내 MRO 사업체==
==주요 국내 MRO 사업체==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항공서비스(KA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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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2018년 6월 896억 원(신설 회사 지분의 65.8% 해당) 출자해 회사 설립해 [[한국공항공사]], 국내외 금융, 기술업체들이 각각 참여했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자제 정비 능력 부족으로 해외에 정비를 맡겨온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도 [[KAI]] 주도의 MRO 사업에 참여했다. 신설 MRO 사명은 '[[한국항공서비스]](KAEMS, Korea Aviation Engineering & Maintenance Service)'로 정해졌다.
KAI는 2018년 6월 896억 원(신설 회사 지분의 65.8% 해당) 출자해 회사 설립해 [[한국공항공사]], 국내외 금융, 기술업체들이 각각 참여했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자제 정비 능력 부족으로 해외에 정비를 맡겨온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도 [[KAI]] 주도의 MRO 사업에 참여했다. 신설 MRO 사명은 '[[한국항공서비스]](KAEMS, Korea Aviation Engineering & Maintenance Service)'로 정해졌다.


2019년 2월 21일, 제주항공 B737 항공기 C Check 수행 예정으로 본격적인 MRO 사업을 시작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04592 KAEMS, 제주항공 중정비(C Check) 수주 - 국내 정비 환경 크게 개선]</ref>
2019년 2월 21일, 제주항공 B737 항공기 C Check 수행 예정으로 본격적인 MRO 사업을 시작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04592 KAEMS, 제주항공 중정비(C Check) 수주 - 국내 정비 환경 크게 개선 (2019.1.3)]</ref>
===샤프테크닉스케이===
===샤프테크닉스케이===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51%, [[티웨이항공]] 29%,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각 10% 출자해 설립한 항공정비업체로 2018년 12월 7일,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 [[C Check]]를 수행함으로써<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299304 샤프, 국내 정비업체 최초로 항공기 'C-체크' 실시]</ref> 국내에서 전문 정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중정비]] 능력을 갖추었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51%, [[티웨이항공]] 29%,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각 10% 출자해 설립한 항공정비업체로 2018년 12월 7일,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 [[C Check]]를 수행함으로써<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299304 샤프, 국내 정비업체 최초로 항공기 'C-체크' 실시 (2018.12.9)]</ref> 국내에서 전문 정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중정비]] 능력을 갖추었다.


2021년 5월,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IAI와 합작해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에 항공기 개조시설을 구축하기로 투자유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ref name=":02">[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9342 인천공항에 화물기 개조 공장 들어선다]</ref>
2021년 5월,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IAI와 합작해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에 항공기 개조시설을 구축하기로 투자유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ref name=":02">[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9342 인천공항에 화물기 개조 공장 들어선다 (2021.5.4)]</ref>
===STX에어로서비스(STX Aero Service)===
===STX에어로서비스(STX Aero Service)===
STX가 2018년 초 설립한 항공정비 자회사이다. [[착륙장치]](랜딩기어) 오버홀 정비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STX가 2018년 초 설립한 항공정비 자회사이다. [[착륙장치]](랜딩기어) 오버홀 정비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