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인터뷰
전 세계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당국(TSA)이 보안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10월 26일부터 자국행 항공편 탑승객에 대해 별도의 인터뷰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국행 항공편 운영하는 전 세계 모든 항공사는 보안인터뷰 절차를 의무화했다.
보안인터뷰 내용
미국 입국 후 거주할 장소는 어디인지, 소지한 수하물은 본인 것인지 등 보안 관련된 사항이며 그 항목은 주기적으로 추가되거나 삭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로 인해 탑승수속 소요시간이 전반적으로 길어지는 관계로 항공사들은 별도의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실시 시기 연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전 및 재배치 상황을 고려해 2018년 초반으로 그 시기가 연기되었다. 대한항공은 제2터미널 이전이 완료되어 2018년 2월 15일부터 미국행 항공편 전용 카운터를 마련하고 보안인터뷰 절차를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카운터 재배치 등을 마치고 4월 중순부터 보안인터뷰 절차를 수행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