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1(웅비), 대한민국의 조종사 훈련기로 우리 기술로 처음 제작한 군용 항공기
개요
국방과학연구소와 대우중공업이 설계한 비행기로 전투기 조종사 훈련생들이 기초 조종술을 익히기 위해 활용하는 훈련기로 사용된다. 양산에 성공하면서 상업적으로도 가능성을 보여준 비행기다. 웅비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개발 연혁
- 1988년, 개발 계획 결정
- 1991년 12월 12일, 첫 시험 비행 성공
- 1999년 11월 3일, 양산 시작
- 2001년, 인도네시아 조종 훈련기로 12대 수출 결정
- 2007년, 터키로 40대 수출 확정
제원
- 조종사: 2명
- 길이: 10.26 m
- 날개폭(윙스팬): 10.60 m
- 중량: 1,872 kg (4,127 lb)
- 탑재중량: 2,422 kg ()
- 최대이륙중량: 2,495 kg (5,500 lb)
- 엔진: 1× Pratt & Whitney Canada PT6A-62, 950 hp (708 kW)
- 최대속도: 648 km/h (350 knots)
- 항속거리: 1,688 km (900 n mi)
생산
- 2019년 기준, 197대 생산 (KT-1 베이스로 개발한 전선통제기 KA-1 포함)
- 대한민국 공군에서 102대 운용 (KT-1 82대, KA-1 19대)
수출
- 인도네시아: 17대
- 터키: 40대 (15대 옵션 별도)
- 페루: 20대 (2억 달러 규모)
- 세네갈: 4대 + ∝ (2020년 4대 + 2022년 ∝)[1]
사건/사고
- 2022년 12월 26일, 공군 8전투비행단 소속 KA-1 전술통제기 추락. 조종사 2명 모두 비상탈출[2]
- 2022년 4월 1일, 공중충돌 사고 : 사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KT-1 훈련기 2대가 불과 5분 만에 공중충돌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4명 모두 비상탈출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3]
- 2003년 11월 : 추락사고로 조종사 1명 사망. 조종사의 엔진전자제어장치 스위치 조작 잘못이 사고 원인이었다.
대한민국 비행기 개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