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7월 3일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지나던 이란항공 655편 항공기가 미국 해군 함정의 요격으로 격추된 사건으로 탑승자 290명 전원 사망했다.
사고 항공편 정보
사고 경위
하고 항공기가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을 이륙한 후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비행하던 중 미국 해군 빈센스호가 이를 이란 공군 전투기(F-14)로 판단해 공격했다.(미국 주장) 하지만 이란 정부는 이지스함이 항공기가 민항기임을 알고도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논란과 비난을 불러왔다.
사고 원인
기타
사건 발생 후 8년이 지나 1996년 미국과 이란은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이 사건에 관련된 합의에 이르렀고 이란 정부는 미국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미국은 이란 정부와 합의의 일환으로 유가족에게 6,180만 달러 보상금을 지불했다. 하지만 미국은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행위에 법적 책임이나 잘못이 있다고 인정하지 않았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시하는데 그쳤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