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리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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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기업인, 경영가 | |
출생 | 1961년 3월 20일 ( 6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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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리어리(Michael O'Leary)
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 라이언에어 CEO다. 파산 직전의 소규모 항공사였던 라이언에어를 유럽 최대 항공사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돌발적이고 예측하기 힘든 발언과 행동으로 항공업계 괴짜 CEO로 유명한 인물이다.
생애
- 1961년 3월 20일, 출생
- 1983년, 회계법인 SKC(현재 KPMG) 입사
- 1985년, 개인 회계 법인 운영
- 1987년, 라이언에어 설립자 Ryan 개인 재무 및 세금 고문
- 1991년, 재정 위기에 처한 라이언에어에 Deputy Chief Executive로 영입
- 1994년, 라이언에어 CEO 취임
경영 성과
마이클 오리어리는 재무 책임자로 라이언에어에 합류하자 마자 항공사 정체성 찾기에 돌입했다. 지역 항공사였던 라이언에어를 성장시키기 위해 저비용항공사 콘셉트를 고민했고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사례를 철저히 벤치마킹해 라이언에어 비즈니스 모델로 삼았다.
마이클 오리어리의 최고 가치는 효율성이다. 시간을 줄이고 사람도 줄이고 가격도 줄인다. 서비스를 최소화, 아니 극소로 줄이는 대신 파격적인 항공요금을 선보였고 대신 부가 서비스는 철저히 수익성을 추구했다. 이 방식은 여론으로부터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파격적인 항공요금은 모든 것을 넘어서는 무기가 되었다.
라이언에어의 성공 신화는 현존하는 어떤 항공사보다 극적이다. 1991년 30세 나이로 라이언에어에 합류한 그는 2019년 기준 항공기 약 400대를 보유하며 연간 1억 5천만 명을 수송하는 거대 항공사로 성장하는데 끼친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개인 언동
마이클 오리어리는 독설과 거침없는 언변으로 유명하다. 어처구니 없다고 여겨진 주장이 몇 년 뒤 실제 항공업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되기도 하는 등 영향력을 보인다. 라이언에어 경영 목적을 위해서는 각국 정부의 항공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물론 소송으로 직접 대응하기도 한다. 객실 승무원 비키니 캘린더를 처음 시작한 것도 라이언에어였다. 당시 성 상품화 논란 등이 일기도 했지만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오리어리 스타일은 오히려 승무원 비키니 캘린더를 라이언에어 상징 중 하나로 만들어 버렸다.
이런 거침없는 스타일은 전 세계 상당수 저비용항공사 CEO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항공업계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되었다.
기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