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스콜스키(Igor Ivanovich Sikorsky)
| 이고르 시콜스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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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889/5/25 |
| 사망 | 1972/10/26 ( 향년 83세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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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의 미국 회전익 항공기 개발의 선구자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생애
항공기 개발
자연과학,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08년 독일에서 라이트 형제의 업적, 비행선 등을 접하면서 항공기를 자신의 진로로 선택했다.
1909년부터 본격적으로 비행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S-1을 시작으로 S-2, S-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버전의 비행기를 연구하고 개발해 나갔다. 1912년 Russian Baltic Railroad Car Works 수석 디자이너가 된 그는 사상 처음으로 4기통 엔진을 장착한 S-21(Russky Vityaz)을 개발해 1913년 5월 13일 첫 비행을 직접 성공시켰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무렵 키예프에서 비행기 연구, 생산 사업은 점차 성장해갔고 전쟁 중에는 폭격기(Ilya Muromets)를 생산하기도 했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후 그는 새 정부로부터 환영받지 못했고 심지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자 프랑스로 이주해 항공기 개발을 이어갔다.
하지만 1918년 전쟁이 끝나자 프랑스 정부는 보조금을 중단했고 시콜스키는 미국으로 이주하기로 결심했다. 1919년 3월 24일 프랑스를 떠나 30일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미국에서 그는 교사와 강사로 일하면서 항공 부문에서의 일자리를 찾았다. 1923년 Sikorsky Aircraft Corporation 회사를 설립해 미국 최초의 쌍발 엔진 항공기 중 하나인 S-29를 개발했다. 1929년 회사를 United Aircraft and Transport Corporation에 합병하고 클리퍼라는 별칭을 가진 수상 비행기 S-42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항공기로 팬암은 대서양 횡단 노선을 운행했다.
1929년 2월 14일, 압축 공기를 이용한 프로펠러 동력 '수직상승(Direct Lift)' 기술 특허를 신청했으며, 1931년 신청했던 수직 이륙 항공기 특허는 1935년 3월 19일 권리를 획득했다. 이 특허를 이용해 1939년 9월 14일 첫 비행에 성공한 헬리콥터가 Vought-Sikorsky VS-300 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