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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하기

항공위키
Sayme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0월 9일 (월) 13:10 판 (→‎발생 현황)

자발적 하기(Voluntary Off-Load)

개요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이 본인의 의사로 비행을 거부하고 항공기에서 내리는 것을 말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승객의 본인 의사에 따른 것이라 다양하다. 몸 상태나 좋지 않거나 급한 일이 생겼다며 항공기에서 하기 하기도 한다. 이렇게 하기를 원하는 경우 승객의 의사에 반해 항공사가 이를 거부하거나 제지할 권한이 없다.

발생 현황[1]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8
자발적 하기(건) 313 365 442(390) 359 219 420 563 344

※ 국내 공항 발생 기준

동행자와의 다툼이나 비행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등 긴급한 사안이 아닌 단순 심경 변화로 인한 하기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6년 83건, 2017년 95건, 2018년 101건, 2019년 112건이었으며 2020년 7월까지 39건이 발생했다.

영향

항공기에 한 번 탑승했다가 하기하면 보안 절차 상 항공기 내부 전체에 대해 다시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유는 혹시라도 테러를 목적으로 탑승했다가 위험물을 항공기에 둔 채 하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이 여기에 해당한다. 김현희를 비롯한 북한 테러범이 중간 기착지에서 시한폭탄을 기내에 둔 채 하기했고 항공기는 비행 중 폭파되었다.

자발적 하기가 발생하거나 대한항공 858편 사건처럼 중간 경유지에서 기본적으로는 모든 승객이 하기한 후 기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시 탑승해야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출발 전 갑자기 발생하는 자발적 하기는 항공기 정시, 정상 운항에 장애를 초래한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