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4819편 전복 사고
접기델타항공 4819편 전복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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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집힌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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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착륙 실패 |
항공사 | 델타항공 |
편명 | DL4819 |
기종 | CRJ900 (N932XJ) |
일자 | 2025년 2월 17일 |
위치 | 토론토 피어슨공항 |
출발지 | MSP, 미국 |
목적지 | YYZ, 캐나다 |
탑승자 | 80명(4/76) |
사망자 | 없음 |
캐나다 토론토 공항 착륙 중 전복 사고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25년 2월 17일,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착륙 중이던 델타항공(델타커넥션) 소속 4819편 항공기(CRJ-900)가 뒤집어지면서 전복됐다. 18명 가량 부상 당했으며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
발생 경위[편집 | 원본 편집]
Endeavor Air(EDV)가 델타항공 편명(DL4819, EDV4819)으로 운항하는 항공기(CRJ-900)로 2월 17일 미국 미네아폴리스(MSP)를 출발해 오후 2시 경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공항(YYZ)에 접근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76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항공기는 오후 2시 13분, 23 활주로에 접근해 착지했다. 당시 토론토 공항은 눈이 내린 상태였으며 바람도 시속 50-60킬로미터 정도로 다소 강했다. 지상에 착지하기 전 관제사는 활공 경로상 바람 흐름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항공기는 활주로 지상에 강하게 충돌하면서 랜딩기어를 포함한 기체 하부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충돌 충격으로 기체가 그대로 뒤집혔다. 이 과정에서 우측 주 날개는 부서져 떨어져 나갔다.
통상 CRJ-900 기종의 하강 속도는 -500~-800fpm 정도지만 해당 항공기는 -1,024fpm 속도로 하강해 접지 시 통상 대비 20~50% 더 강한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랜딩기어의 하중 설계를 초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눈 내린 환경을 감안해 조종사가 제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펌랜딩을 의도했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보였다.)[1]
사고 조사[편집 | 원본 편집]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SBC, Transportation Safety Board of Canada)는 조사에 착수했으며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도 조사 협조를 위해 현지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여파[편집 | 원본 편집]
사고 직후 토론토 피어슨공항의 모든 항공편 이착륙이 오후 5시까지 중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도착 예정이던 약 40편의 항공기가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델타항공은 탑승자 모두에게 각각 3만 달러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추후 사고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절차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