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
일명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기업 행동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사모펀드다. 강성부 대표가 2018년 설립해 기업 승계와 기배구조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진그룹과의 관계
KCGI가 등장한 결정적 배경에 한진그룹이 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물컵갑질로 인해 갑질에 대한 국민적 공분으로 재벌, 기업 승계 문화 개선 요구가 확산되었다. 이후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면서 2019년 등기 이사진에서 조양호 회장 영향력을 감소시키려 했지만 표대결에서 밀려 무산되었다. 하지만 조양호 회장이 사망하면서 지분이 가족에게 상속되면서 한진칼 지분 변동 가능성이 커졌고, KCGI는 지분을 늘려 2019년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2019년 6월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