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밀(Box Meal), 박스에 담긴 약식 형태의 기내식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에 탑재하는 기내식 가운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샌드위치나 빵, 음료수 등을 종이(혹은 유사 재질의) 박스에 담아 제공하는 형태를 말한다.
정식 식사 형태의 기내식이라기 보다는 간편식에 가까우며 우리나라 일본 근거리 노선에서 종종 제공된다. 콜드밀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정식 식사 형태의 기내식임에도 불구하고 운반, 폐기 등의 편리성 목적 때문에 박스(Box)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009년부터 운항시간 2시간 이내 노선에서 '트래블밀'이라는 이름으로 박스밀을 제공하고 있다. 완전한 콜드밀은 아니며 기내식 제공하는 방식을 트레이(쟁반)가 아닌 일부 내용물을 종이박스에 담고 밥 등은 데워서 제공하는 형태다.
2018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사태와 관련해 정식 식사 형태의 기내식 공급이 어려워지자 아시아나항공은 이 박스밀(콜드밀)을 홍콩 등 중단거리 노선에까지 탑재하기도 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