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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절차(순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 탑승 새치기(Skip Boarding)하는 승객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 탑승 순서, 절차를 지키지 않고 탑승하려는 승객들을 일컫는 속된 표현이다. 통상 항공기 탑승은 프리미엄 자격, 교통 약자 등의 조건에 따라 탑승 순서가 정해지며 탑승 (호출) 안내에 따라 게이트(Gate)로 모이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지만, 이를 무시하고 달려들기(?) 때문에 '이(벌레, Louse 복수형 Lice)'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탑승 무뢰한', '탑승 새치기족'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탑승 순서를 무시하며 일찍 탑승하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항공기 기내 수납 공간이 충분치 않아 늦게 탑승하는 경우 가방, 짐 등을 수납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주로 미국이나 유럽 등 항공 선진국(?) 등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항공사들이 무료 위탁 수하물을 없애고 요금을 인상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2000년대 이후 저비용항공 시장이 확대되고 일반화 되면서 무료 정책이 사라지고 대부분이 유료로 전환되는 영향으로 기내 휴대 수하물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배경이다. 처음에는 저비용항공(LCC) 중심으로 나타난 현상이지만 무료 정책을 폐기하는 분위기에 동참한 일반 항공사(FSC)들에게도 나타나며 일반화되었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더 비싼 값을 지불한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이나 우선 탑승권을 구매한 이들에 앞서 탑승하는 것도 논란이 됐으나 무엇보다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우선 탑승 대상자들의 탑승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항공업계 대응[편집 | 원본 편집]

항공사들은 이런 새치기족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2024년 아메리칸항공은 탑승순서를 지키지 않고 탑승하려는 경우 '삑삑' 경고음이 울리고 탑승순서를 지켜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1]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