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숙(慣熟)비행[편집]

'손이나 눈에 익숙'하다는 의미의 '관숙'이라는 표현이 알려 주듯 관숙비행은 정식 비행이 아닌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비행을 말한다. 실제 비행 이전에 교관과 함께 탑승하여 지형지물과 기후특성 등을 눈으로 익히거나 정식 운항 항공편 조종실에 함께 앉아 비행을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때로는 비행기를 조종하는 권한을 받아 비행감각을 실제 느끼게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훈련 비행에서만 가능하다.

운항경험이 많은 조종사도 신규 공항에 취항하거나 신규 항로를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이 관숙비행을 통해 노선 적응도를 높인다. 관숙비행은 조종사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관제사운항관리사 등도 실제 항공기 비행을 경험하기 위해 관숙비행에 임하는 경우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