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레코드(No-Record, NRC): 확약된 항공권이지만 시스템 상 예약 기록이 없는 상태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승객은 예약 확약(Confirm)된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으나 항공사 시스템에 해당 승객의 예약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노레코드, 즉 기록된 사항(예약)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항공부문에서 약어로 NOREC 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노레코드 발생 원인[편집 | 원본 편집]
시스템이 발달하기 전에는 노레코드(No-Record)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고 자주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시스템의 발달로 극히 드물게 에러가 발생하고, 특히 전자항공권(e-Ticket)의 확대로 항공사 예약시스템과 실제 공항에서의 탑승수속 시스템간의 불일치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드물지 않게 시스템 에러로 인해 승객이 가지고 있는 항공권 상태(예약 OK)와는 달리 해당 예약 기록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노레코드와 항공사 책임[편집 | 원본 편집]
종이항공권 시절에는 그 항공권 자체가 유가증권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해당 항공권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분별하여 유효한 항공권이라고 판단되면 예약 확약된 승객(Confirmed Passenger)에 준하여 접수했다. 하지만 최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자항공권은 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항공예약, 지불기록 그 자체다. 그리고 승객에게 전달되는 (대개 1-2장 짜리) 서류(ITR)는 종이에 불과하다. 그 서류에 예약이 확약되어 있다해도 시스템으로 해당 승객의 항공권 기록을 확인할 수 없으면 예약 확약된 승객으로 접수하지 않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