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팅 시스템 운임(Routing-Based Fare) : 이미 설정된 루트를 따르는 여정일 경우 일괄 적용하는 운임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항공권 운임을 설정하는 기본 개념 중 하나로 승객이 여행하고자 하는 여정이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루팅(Routing)으로 공시된 여정과 일치하면 출발지-목적지간 운임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법이다. 출발지와 목적지간 운임과 여정 (Routing)이 함께 공시되어 승객의 여정이 이에 부합 될 경우 해당 운임을 그대로 적용한다.
이렇게 매번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사가 경유 노선 및 연계 항공사를 지정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Route 그대로 준수하는 방식을 Routing Fare 방식이라 하고, 대부분 고객이 임의대로 여행 Route 를 만드는 것보다 운임이 저렴한 특징이 있다.
하지만 특정 항공사의 루팅 운임은 보통 서비스의 제한사항이 있고, 타 항공사와의 연결 발권(interlining with other airlines)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이다. 이러한 운임은 승객이 목적지로 여행할 때 항공사 예약 등급은 물론 특정한 구간(경유지), 특정 항공사를 이용하도록 한다. 루팅 운임은 마일리지 운임으로 계산될 수 없다.
사용 이유[편집 | 원본 편집]
Routing Map[편집 | 원본 편집]
항공사가 미리 설정한 여정으로 이를 이용해 발권하면 MPM 을 초과하더라도 EMS 를 적용하지 않거나 매우 적게 적용한다.
Routing Map 예[편집 | 원본 편집]
- SEL-CHI-AA/US-ORL : 서울에서 시카고까지 현재 발권하려는 항공사를 이용하고 시카고에서 올랜도까지는 AA 혹은 US를 이용하는 Route
- SEL-DFW/LAX/NYC/SFO-AA-ORL
- SEL-LAX-F9-ORL
- SEL-LAX-US/VX-ORL
- SEL-NYC/WAS-B6-ORL
- SEL-SEA-AS-ORL
- SEL-WAS-US-ORL
- SEL-YTO-AC/WS-ORL
관련 용어[편집 | 원본 편집]
참고[편집 | 원본 편집]
- 마일리지 시스템 운임(Mileage-Based Fare) : 루팅 운임과는 달리 MPM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운임 체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