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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정(Flying Boat)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수상 비행기가 물에서 운용되는 모든 비행기를 의미한다면 비행정은 다소 좁은 의미로 날개를 달고 비행할 수 있는 배(Boat)라는 의미가 강하다. 동체 하부는 활주형 선체를 가져 물 위에 직접 동체로 착수, 이수하게 된다.

등장 배경[편집 | 원본 편집]

항공개척 시기에는 활주로 등 관련 시설 없이 비행할 수 있는 비행정의 역할이 중요하게 생각됐다. 특히 대양을 횡단하는 비행에서는 중간에 문제가 생겨도 착수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야간 비행이 어려웠던 시절, 주간에 비행하고 야간에는 물 위에 머물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항공기 기술이 발달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해지고 내륙에 활주로 시설 등이 확충되면서 비행정의 장점은 사라졌으며 현재는 일부 특수한 분야에서만 운용되는 비행기 형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