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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정보구역에서 넘어옴)
한국과 인근 지역의 FIR 구성

비행정보구역을 의미하는 Flight Information Region 의 약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비행정보구역은 비행 중인 항공기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 사고 발생 시에는 수색 및 구조 업무를 책임지고 제공할 목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분할, 설정한 공역을 말한다. 우리나라 인천 비행정보구역(FIR)의 면적은 약 43만㎢다. 인접국 비행정보구역으로 후쿠오카·상하이·평양 비행정보구역이 있다.

영공과는 다소 다른 개념으로 영공이 한 국가의 영토 개념을 확장한 것이라면 비행정보구역은 원활한 항공교통을 위해 임의로 구분해 놓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비행정보구역은 국가의 이름이 아닌 비행정보업무를 담당하는 관제센터, 또는 비행정보센터가 있는 지역 이름을 붙여 사용한다.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편집 | 원본 편집]

우리나라의 비행정보구역은 초기에는 대구의 중앙항로관제소에서 비행정보업무를 제공했기 때문에 대구FIR이라 불렸으나, 이후 항로관제업무가 인천공항으로 옮겨가게 되었고 이에 따라 과거 50년간 사용해 오던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의 명칭도 2001년 10월 대구비행정보구역(Daegu FIR)에서 인천비행정보구역(Incheon FIR)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용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