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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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VID-19 Outbreak World Map.svg|섬네일|코로나19 확산 현황]]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파일:COVID-19 Outbreak World Map.svg|300px|섬네일|코로나19 확산 현황]]


2020년 초부터 3년 가까이 전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 넣은 전염병으로 전 세계 정치, 경제, 사회 등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항공산업을 소멸 수준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 개요 ==
동물을 기원으로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9년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신종 전염병이 되었다. 공식 명칭은 [[COVID-19]]('CO'rona 'VI'rus 'D'isease)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명명했다. 초기에는 우한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렸다.
<onlyinclude>
 
동물을 기원으로 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9년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신종 전염병이 되었다. 공식 명칭은 [[COVID-19]]('CO'rona 'VI'rus 'D'isease)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명명했다. 초기에는 우한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렸다.
 
코로나19 감염 사태는 2020년 초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해 전세계로 확산됐으며 2022년 들어서면서 백신 접종 등으로 어느 정도 안정세에 들어갔다.
 
</onlyinclude>


==발병==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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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WHO는 비상사태 선포에 매우 소극적이었으며 비상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이동 제한 등에는 반대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이 WHO에 막대한 지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은 WHO가 중국과의 물류 및 이동 제한 반대 의견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후베이성 체류 14일 이내 외국인의 자국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일본, 남미 등에서도 중국발 외국인 입국에 제한을 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WHO는 비상사태 선포에 매우 소극적이었으며 비상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이동 제한 등에는 반대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이 WHO에 막대한 지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은 WHO가 중국과의 물류 및 이동 제한 반대 의견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후베이성 체류 14일 이내 외국인의 자국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일본, 남미 등에서도 중국발 외국인 입국에 제한을 가하기 시작했다.


2월 중국을 넘어 한국과 일본 및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3월 초순 유럽과 미국 등 110개 국가에서 10만 명 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타났고 WHO는 2020년 '''[[3월 11일]]'''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을 선언했다.
2월 중국을 넘어 한국과 일본 및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3월 초순 유럽과 미국 등 110개 국가에서 10만 명 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타났고 WHO는 '''[[3월 11일]]'''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을 선언했다.
 
 
 
 


==감염 확산 현황==
==감염 확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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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추세===
===확산 추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3일]] 1백만, [[6월 28일]] 1천만, [[8월 11일]] 2천만 명, [[11월 8일]] 5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1년 [[1월 26일]]에는 1억 명을 돌파했다. 2021년 [[8월 4일]], 누적 감염자는 2억 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3일]] 1백만, [[6월 28일]] 1천만, [[8월 11일]] 2천만 명, [[11월 8일]] 5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1년 [[1월 26]]일에는 1억 명을 돌파했다. 2021년 [[8월 4일]], 누적 감염자는 2억 명을 넘어섰다.


2021년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지만 4월 기준 전체적인 감염 확산 추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7월 이후 다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돌파 감염 사례가 급증했다.
2021년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지만 4월 기준 전체적인 감염 확산 추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의무화 등을 통해 접종 비율이 50%를 넘어가면서 서서히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했다.
{{Special:IframePage/corona19}}


하지만 2021년 11월 남아프리카에서 확인되기 시작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 세계 국가들은 다시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등 국경을 걸어잠그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남아프리카 지역 8개 나라에서 유입되는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했으며 일본은 [[11월 30일]]부터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국가별 감염 및 사망자 현황===


2022년 들어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더욱 확산되면서 [[1월 7일]] 기준으로 감염자는 3억 명을 넘어섰다.
2022년 중반에 들어서면서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주춤해졌다.
하지만 그해 12월 중국이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했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방향을 전환하자 중국 내 감염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코로나19 감염자 판정 기준을 변경하면서 정확한 감염 규모를 확인하기 어렵게 됐다. 중국은 12월 코로나19 공식 사망자를 13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신뢰성을 주지 못했다. 유럽, 미국 등 서방에서는 중국에서 2023년 1월 하루 확진자가 30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을 예측하기도 했다. 2023년 1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다시 PCR 음성확인서 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ref>[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4123886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사망 추이(2022.12.30)]</ref><ref>[https://www.yna.co.kr/view/AKR20221230069951530 중국 관광객 입국 사실상 봉쇄…中-제주 등 항공편도 끊겨(2022.12.30)]</ref>
<iframe key="googledrive" path="spreadsheets/d/e/2PACX-1vRAaMNuB4CPAJPHrldk_C2FOl8TABZzsJ8n5GT_TKa-XqvgEptWiCAYgQPcZi7rHVj5N3WiZY-LFIMb/pubchart?oid=77486151&format=interactive" width="100%" height="370px"></iframe>
===국가별 감염 및 사망자 현황===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2022년 4월 11일 기준
|+2021년 8월 4일 기준 (감염자 1백만 명 이상 + 한중일)
|-
|-
! width="10%" |국가
! width=20% | 국가 !! width=10% | 감염자(명) !! width=10% | 사망자(명) !! 비고
! width="10%" |감염자(명)
! width="10%" |사망자(명)
! width="9%" |치명(%)
!비고
|-
|-
|미국||82,062,989 ||1,012,151
| 미국 || 36,045,079|| 630,492|| 3/13, 국가비상선언, 유럽으로부터 [[입국]] 전면 금지. 이후 감염자 급증, 7/7 감염자 3백만 명, 7/22 4백만 명
|1.2||3/13, 국가비상선언, 유럽으로부터 [[입국]] 전면 금지  
이후 감염자 급증, 7/7 감염자 3백만 명, 7/22 4백만 명
|-
|-
|인도|| 43,036,132||521,722
| 인도 || 31,767,965|| 425,789|| 
|1.2||   
|-
|-
|브라질||30,152,402||661,309
| 브라질 || 19,986,073|| 558,597|| 6/21, 감염자 1백만 명 돌파
|2.2|| 6/21, 감염자 1백만 명 돌파
|-
|-
|프랑스||26,947,375||143,288
| 러시아 || 6,334,195|| 160,925|| 
|0.5|| 3월 초부터 급증, 3/15 국가 비상사태 선포. 자택 대기, 10월 3파로 급증
|-
|-
|독일||22,679,247||132,311
| 프랑스 || 6,178,632|| 111,993|| 3월 초부터 급증, 3/15 국가 비상사태 선포. 자택 대기, 10월 3파로 급증
|0.6|| 
|-
|-
|영국||21,549,830||169,759
| 영국 || 5,923,820|| 129,881|| 
|0.8|| 
|-
|-
|러시아||17,996,060||371,716
| 터키 || 5,795,665|| 51,645|| 
|2.1|| 
|-
|-
|'''한국'''||'''15,424,598'''||'''19,679'''
| 아르헨티나 || 4,961,880|| 106,447||
|0.1||2월 말부터 급증, 3월 중순이후 감소세로 전환. 4월부터는 하루 신규 확진자 100명 이하로 감소, 중순 이후에는 20명 내외로 안정화되었으나 5월 이후 일 50여 명 내외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0년 12월 경 하루 1천 명대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 2022년 2월 하루 10만 명, 3월에는 30만 명대로 폭증
|-
|-
|이탈리아||15,292,048 ||160,748
| 콜롬비아 || 4,807,979|| 121,484||
|1.1||3월 초부터 급증. 3/9, 전국 이동제한령
|-
|-
|터키||14,958,974|| 98,409
| 스페인 || 4,523,310|| 81,773|| 3/15, 국가비상사태 선포(15일간), 자택 대기, 비상사태 연장(15일)
|0.7|
|-
|-
|스페인||11,627,487||103,104
| 이탈리아 || 4,363,374|| 128,115|| 3월 초부터 급증. 3/9, 전국 이동제한령
|0.9||3/15, 국가비상사태 선포(15일간), 자택 대기, 비상사태 연장(15일)
|-
|-
|베트남
| 이란 || 3,979,727|| 91,785|| 3월 초부터 급증
|10,198,236
|42,813
|0.4
|
|-
|-
|아르헨티나||9,052,536||128,198
| 독일 || 3,782,326|| 92,208|| 
|1.4||
|-
|-
|네덜란드||7,971,855||22,080
| 인도네시아 || 3,496,700|| 98,889|| 
|0.3|| 
|-
|-
|이란||7,191,643||140,616
| 폴란드 || 2,883,284|| 75,265|| 
|2.0||3월 초부터 급증
|-
|-
|일본||7,050,897||28,705
| 멕시코 || 2,861,498|| 241,279|| 
|0.4||다이아몬드<ref>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요코하마 정박)</ref> 739명(13명 사망) + 코스타<ref>코스타 아틀란티카 크루즈선(나가사키 정박)</ref> 149명 포함<br /> 4/7, 비상사태 선언(~5/6), 비상사태 연장 (~5/31)
|-
|-
|콜롬비아||6,088,034||139,719
| 남아프리카공화국 || 2,470,746|| 72,992||
|2.3||
|-
|-
|인도네시아||6,032,707||155,626
| 우크라이나 || 2,254,361|| 52,981|| 
|2.6|| 
|-
|-
|폴란드||5,978,215||115,635
| 페루 || 2,114,445|| 196,518|| 3/16, 국가 비상사태(15일간) 선포. 국경 폐쇄
|1.9|| 
|-
|-
|멕시코||5,722,933||323,725
| 네덜란드 || 1,872,093|| 17,832|| 
|5.7|| 
|-
|-
|호주
| 체코 || 1,673,926|| 30,378||
|5,107,611
|6,569
|0.1
|
|-
|-
|우크라이나||4,982,249||108,118
| 이라크 || 1,660,371|| 18,865||
|2.2|
|-
|-
|말레이시아
| 칠레 || 1,618,457|| 35,640|| 
|4,325,818
|35,292
|0.8
|
|-
|-
|이스라엘||3,997,863||10,584
| 필리핀 || 1,612,541|| 28,141|| 3/17, 국가 비상사태(~4/13) 선포
|0.3|| 2021년 4월 기준 백신 접종률 60% 넘으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 발생
|-
|-
|오스트리아
| 캐나다 || 1,433,782|| 26,607|| 3/17 이후 각 주별로 비상사태 선포
| 3,987,385
|16,226
|0.4
|
|-
|-
|벨기에||3,915,732||30,997
|방글라데시
|0.8|| 
|1,296,093
|-
|21,397
|태국
|3,905,872
|26,191
|0.7
|
|
|-
|-
|체코||3,862,322||39,880
|말레이시아
|1.0||
|1,163,291
|-
|9,598
|남아프리카공화국||3,732,075||100,096
|2.7||
|-
|필리핀||3,681,374||59,769
|1.6||3/17, 국가 비상사태(~4/13) 선포
|-
|포르투갈||3,667,184||21,874
|0.6|| 
|-
|캐나다||3,568,118||38,003
|1.1||3/17 이후 각 주별로 비상사태 선포
|-
|페루||3,551,540||212,486
|6.0||3/16, 국가 비상사태(15일간) 선포. 국경 폐쇄
|-
|스위스
|3,512,093
|13,752
|0.4
|
|-
|칠레||3,512,020||57,041
|1.6|| 
|-
|그리스
|3,173,630
|28,130
|0.9
|
|
|-
|-
|덴마크
| 벨기에 || 1,129,018|| 25,247|| 
|2,936,789
|5,908
|0.2
|
|-
|-
|루마니아||2,872,849||65,207
| 스웨덴 || 1,101,900|| 14,620|| 집단 면역 체계 방식으로 대응하다가 4월 초 확진자 급증하면서 적극 대응 형태로 전환
|2.3|
|-
|-
|스웨덴||2,491,980||18,472
| 루마니아 || 1,083,711|| 34,297|| 
|0.7||집단 면역 체계 방식으로 대응하다가 4월 초 확진자 급증하면서 적극 대응 형태로 전환
|-
|이라크||2,321,874||25,185
|1.1||
|-
|세르비아
|1,989,415
|15,884
|0.8
|
|-
|방글라데시
|1,952,065
|29,123
|1.5
|
|-
|-
|헝가리
| 파키스탄 || 1,043,277|| 23,529||  
|1,872,664
|45,781
|2.4
|
|-
|-
|슬로바키아
| 포르투갈 || 974,203|| 17,397|| 
|1,750,541
|19,573
|1.1
|
|-
|-
|요르단
| 일본 || 957,698|| 15,232|| 다이아몬드<ref>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요코하마 정박)</ref> 739명(13명 사망) + 코스타<ref>코스타 아틀란티카 크루즈선(나가사키 정박)</ref> 149명 포함<br /> 4/7, 비상사태 선언(~5/6), 비상사태 연장 (~5/31)
|1,553,758
|13,629
|0.8
|
|-
|-
|조지아
| 이스라엘 || 882,798|| 6,495|| 2021년 4월 기준 백신 접종률 60% 넘으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 발생
|1,526,205
|15,771
|1.0
|
|-
|-
|파키스탄||1,498,676||29,976
|'''한국'''||'''203,926'''||'''2,106'''|| 2월 말부터 급증, 3월 중순이후 감소세로 전환. 4월부터는 하루 신규 확진자 100명 이하로 감소, 중순 이후에는 20명 내외로 안정화되었으나 5월 이후 일 50여 명 내외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0년 12월 경 하루 1천 명대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
|2.0||
|-
|-
|중국||165,577||4,638
| 중국 || 93,200|| 4,636|| 최초 발생 지역
|2.8||최초 발생 지역
|-
|-
|기타|| colspan="4" |전 세계 215개 국가/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WHO 2020/3/11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 기타 || colspan="3"|전 세계 215개 국가/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WHO 3/11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
|-
!계!!498,289,517!!6,205,350
! 계 !! 200,338,320!! 4,260,459!! 치사율 2.13%
!1.25!!
|}
|}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산==
==변이 바이러스 출현 ==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양한 형태의 변이종이 나타나면서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평가된 2021년 하반기에도 극성을 부렸다.
 
===알파===
가장 먼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로 영국에서 지난해 9월 처음 발견됐다. 지금은 193개국에서 발견됐을 정도로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우리나라에는 2020년 12월 유입됐다.
 
===베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해 5월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로, 면역 반응을 저하하고 전염성을 높이는 E484K 돌연변이와 기존 전파속도를 높이는 N501Y 돌연변이 둘 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마===
브라질에서 지난해 11월에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약 2배 정도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델타===
인도를 쑥대밭으로 만든 변이 바이러스로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빠른 속도로 대부분 국가로 확산했으며, 우리나라에도 뒤늦게 들어와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우세종’이 됐다.
 
===오미크론===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강하다고 알려진 것으로 2021년 11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감염자라 나왔으며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되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6으로 할 때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10 정도로 분석했다. 당시까지 나타난 변이종 가운데 가장 심각한 변이로 알려지며 전 세계를 다시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 다만 기존 변이에 비해 위중증 전환이나 치명률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VOI)===
그 밖에 2020년 12월 영국과 나이지리아 등에서 발견된 에타, 12월 페루에서 발견된 람다, 2021년 1월 콜롬비아에서 발견된 뮤 변이 바이러스 등이 있다.
 
==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산==


1월 21일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2월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통제했다고 평가받았던 우리나라는 중순 이후 감염자가 급증했다. 2월 20일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23일 600명, 26일 1200명, 28일 2300명, 29일 3100명을 넘어섰다.
1월 21일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2월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통제했다고 평가받았던 우리나라는 중순 이후 감염자가 급증했다. 2월 20일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23일 600명, 26일 1200명, 28일 2300명, 29일 3100명을 넘어섰다.
289번째 줄: 133번째 줄:
급증하기 시작한 계기는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다. 당국에서는 중국 우한의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신천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국내로 들어온 것이 확산을 일으킨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2월 29일 현재 3150여 감염자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2800여 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90% 가까이 차지했다.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지역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으로 한정해 우리 국민 [[입국]]을 제한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3월 10일 현재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는 등 제한하는 국가가 100개를 넘었으며 4월 이후에는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급증하기 시작한 계기는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다. 당국에서는 중국 우한의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신천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국내로 들어온 것이 확산을 일으킨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2월 29일 현재 3150여 감염자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2800여 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90% 가까이 차지했다.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지역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으로 한정해 우리 국민 [[입국]]을 제한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3월 10일 현재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는 등 제한하는 국가가 100개를 넘었으며 4월 이후에는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 [[코로나19 관련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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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들어서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3월 11일 [[콜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단체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기는 감소되지 않고 있다. 3월 15일 이후 4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고 4월 6일부터는 신규 확진자가 50명선 아래로 떨어져 안정세로 접어 들었다. 하반기 들어서 확산세는 지속됐고 11월 들어서는 한 때 하루 신규 감염자자 1천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3월 중순들어서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3월 11일 [[콜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단체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기는 감소되지 않고 있다. 3월 15일 이후 4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고 4월 6일부터는 신규 확진자가 50명선 아래로 떨어져 안정세로 접어 들었다.


2021년 들어서도 확진자 규모는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다. 특히 7월 이후 일일 확진자 규모는 더욱 커져 한 때 4천 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2021년 하반기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세계는 다시 방역 강화에 들어갔다. 백신 예방 접종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이 확산되었다. 우리나라도 2022년 1월 하루 2만 명, 2월에는 10만 명, 3월 30-4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헀다.
하지만 11월 들어서면서 확산되기 시작해 한 때 하루 신규 감염자자 1천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계절 독감으로 전환===
2021년 말부터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은 기존 종보다 높지만 위중증으로의 전환률이 적고, 치명률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중증·치명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코로나19를 계절 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검토한다고 밝혔다.<ref>[https://www.news1.kr/articles/?4574330 코로나 '계절독감 전환' 검토…안정되면 '일상회복' 재추진]</ref>
 
2022년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 방역 규제 완화===
2022년 [[3월 21일]]부터 국내 입국자 가운데 백신 접종자에 대해 자가격리 해제 조치했으며 4월 [[인천공항]]에 설치됐던 코로나19 관련 시설물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5월부터는 지방공항도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도록 하며 [[인천공항 검역 일원화]] 방침을 종료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0980 2년 만에 인천공항 코로나 시설물 걷어내 … 일 이용객 2만 명 넘어]</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91494 5월부터 지방공항도 국제선 운항 재개 … 인천공항 일원화 종료]</ref>
 
2022년 9월 3일부터 입국 전 의무적으로 실시했던 PCR 검사를 폐지되었으며 입국 후 1일 차에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5월 2일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지만 50인 이상 모임, 집회, 스포츠 관람 등에서는 착용하도록 했다. 9월 26일부터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2023년 1월 30일부터는 감염 취약 시설, 의료기관, 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그 외 지역에서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 집단 발병==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 집단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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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크루즈선 탑승객 모두 하선했으며, 우리나라는 공군 3호기를 통해 한국으로 수송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0956 '코로나19' 혼란 속 일본 크루즈 한국인 7명, 공군 3호기로 귀국]</ref>
2월 19일, 크루즈선 탑승객 모두 하선했으며, 우리나라는 공군 3호기를 통해 한국으로 수송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0956 '코로나19' 혼란 속 일본 크루즈 한국인 7명, 공군 3호기로 귀국]</ref>


{{참고
* [[코로나19와 해외 체류 교민 철수]]
| 참고1 = 코로나19와 해외 체류 교민 철수
| 참고2 =
| 참고3 =
}}


==백신 접종==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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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3월 말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이 60%에 이르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중순 거리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스라엘은 5월 23일부터 단체에 한해 외국인 방문객(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7238 이스라엘,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경 오픈 ·· 성지순례 여행 문의 폭발]</ref>
이스라엘은 3월 말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이 60%에 이르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중순 거리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스라엘은 5월 23일부터 단체에 한해 외국인 방문객(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7238 이스라엘,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경 오픈 ·· 성지순례 여행 문의 폭발]</ref>


우리나라도 2021년 [[2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확산 속도는 더딘 상황으로 2개월 경과한 [[4월 26일]] 기준 약 240만 명이 1회차 접종을 완료해 약 4% 수준이다. 2회차 접종자는 약 12만6천 명이다. 5월 12일 기준 국내 백신 접종자수는 1회차 369만여 명으로 전체 대상 가운데 7.2% 접종률을 보였으며 2회차(완료) 접종률은 1.3%에 머물렀다. 2021년 말 2회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다.
우리나라도 2021년 [[2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확산 속도는 더딘 상황으로 2개월 경과한 [[4월 26일]] 기준 약 240만 명이 1회차 접종을 완료해 약 4% 수준이다. 2회차 접종자는 약 12만6천 명이다. 5월 12일 기준 국내 백신 접종자수는 1회차 369만여 명으로 전체 대상 가운데 7.2% 접종률을 보였으며 2회차(완료) 접종률은 1.3%에 머물렀다.
 
2020년 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하자 3차 추가 접종을 시작했다.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백신 접종 현황(대상 : 5,135만, 단위: 명)
|+ 백신 접종 현황(대상 : 5,135만 명)
|-
|-
!일자!!1차!!접종률 !!2차!!접종률
! 일자 !! 1차 접종 !! 접종률 !! 접종 완료 !! 접종률 !! 비고
! 3차
!접종률
!4차
!접종률!!비고
|-
|-
|2021년 4월 26일||240만||4%||12.6만||0.2%
| 4월 26일 || 240만 || 4% || 12.6만 || 0.2% ||
|-
| 5월 12일 || 369만 명 || 7.2% || 66.5만 명 || 1.3% ||
|-
|6월 15일
|1,256만 명
|24.4%
|326만 명
|6.3%
|
|
|-
|6월 26일
|1,526만 명
|29.7%
|462만 명
|9%
|
|
|-
|7월 19일
|1,605만 명
|31.2%
|656만 명
|12.8%
|
|
| ||
|-
|-
|8월 2일
|8월 2일
|1,995만
|1,995만
|38.6%
|38.6%
|718만
|718만
|13.9%
|13.9%
|
|
|
|
|
|-
| 2021년 12월 말
|4,400만
|85%
|4200만
|82%
|1700만
|33%
|
|
| 오미크론 관련 3차 접종
|-
|2022년 4월 7일
|4498만
|87%
|4451만
|86.7%
|3286만
|64%
|
|
|
|-
|2022년 5월 10일
|4504만
|87.9%
|4455만
|86.8%
|3318만
|64.6%
|288만
|5.6%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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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 결산 결과, 전 세계 항공사들은 그 규모와 관계없이 대부분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다. 각국 정부의 특별 금융지원이 없었다면 항공사 대부분 파산을 면치 못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대한항공]]은 2020년을 흑자로 마무리하면서 남다른 화물사업 경쟁력을 보여주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8054 대한항공, 지난해 2,383억 원 흑자 ·· 전 세계 글로벌 항공사 중 유일]</ref>
2020년 한 해 결산 결과, 전 세계 항공사들은 그 규모와 관계없이 대부분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다. 각국 정부의 특별 금융지원이 없었다면 항공사 대부분 파산을 면치 못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대한항공]]은 2020년을 흑자로 마무리하면서 남다른 화물사업 경쟁력을 보여주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8054 대한항공, 지난해 2,383억 원 흑자 ·· 전 세계 글로벌 항공사 중 유일]</ref>


2021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은 강력한 [[화물]] 경쟁력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항공사들은 모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언제 파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가 됐다. <[[코로나19 사태와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코로나19 기간 국적 항공사 사업실적|코로나19 기간 국적 항공사 사업실적]] 참고>
* [[우한 폐렴과 항공기 운항 중단]]
 
* [[코로나19 관련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우한 폐렴과 항공기 운항 중단]]
* [[코로나19 사태와 항공업계에 대한 금융지원]]
*[[코로나19 관련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 [[코로나19 사태와 항공사 파산]]
*[[코로나19 사태와 항공업계에 대한 금융지원]]
*[[코로나19 사태와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코로나19 사태와 항공사 파산]]
*[[코로나19 사태와 항공대란]]


{{각주}}
{{각주}}
[[분류:Iframe]]
[[분류:여행]]
[[분류:항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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