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처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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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원, 비행사, 간호사 | |
출생 | 1904년 9월 22일 |
사망 | 1965년 8월 22일 ( 6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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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처치(Ellen Church)
항공 사상 최초의 여성 객실승무원으로 유명하지만 항공기 조종사 면허를 가진 파일럿이기도 하다.
사상 최초의 여성 객실승무원[편집 | 원본 편집]
1904년 9월 22일 미국 아이오와주 크레스코에서 태어난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간호사가 되어 샌프란시스코병원에서 근무했다. BAT(Boeing Air Transport, 현재 유나이티드항공)의 조종사 모집에 응모했지만 조종사로 채용되지 못했고 하늘을 날고 싶었던 그녀는 간호사 탑승을 제안했다. 항공여행의 위험성 등 불안감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그녀를 조종사가 아닌 객실승무원으로 채용했다.
BAT는 엘렌 처치를 수석 승무원으로 7명의 추가 승무원을 함께 채용해 3개월 교육을 거쳐 정식 여성 승무원을 탄생시켰다.
1930년 5월 15일, 오클랜드에서 시카고까지 20시간 동안 14명 승객과 함께 여러 번의 이착륙을 거친 비행을 시작으로 항공 운송업계에 여성 객실승무원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그녀의 객실승무원 생활은 길지 않았다. 자동차 사고로 18개월 만에 객실승무원 일을 그만두었다. 이후 그녀는 간호사 업무를 지속했으며 2차 세계대전 중에 간호사 부대에서 직접 비행하며 항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녀를 기념해 출생지 아이오와주 크레스코 비행장 이름을 Ellen Church Field Airport로 명명했다.
객실승무원 역할[편집 | 원본 편집]
당시 객실승무원은 기내 서비스 외에도 승객의 수하물 운반, 연료 공급이나 조종사의 비행기 지상 이동 등을 도와주는 역할도 담당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