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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Overbooking) 사건== | ||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항공기]] 좌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일부 승객을 강제로 폭력적 방식으로 끌어낸 사건으로 SNS와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 사건은 항공업계 [[오버부킹]](Overbooking, 초과예약) 존재 당위성이 약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 |||
==개요== | ==개요== | ||
2017년 | 2017년 4월 9일, 오하이오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 3411편에 탑승했던 데이비드 다오(David Dao)를 [[오버부킹]]으로 좌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하기시켰다.<ref>[항공 해프닝][http://www.airtravelinfo.kr/xe/happening/1206567 오버부킹,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유나이티드항공]</ref> 하기를 거부하던 이 [[승객]]을 경찰을 동원해 강제로 하기하면서 폭력적인 방법이 동원됐고 피를 흘리며 [[항공기]] 밖으로 끌려나가는 모습에 전세계는 공분했다. | ||
실제 해당 항공편 [[예약]] 상황은 오버부킹이 아니었다. 내부 사정으로 [[편승 승무원]]을 해당 항공기에 태워야 했던 유나이티드항공이 4명 승객을 하기시켜야 했고 데이비드 다오는 항공사와 의견 다툼을 벌이면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 |||
[[파일:David dao.jpg|프레임|가운데|피를 흘리며 항공기 밖으로 끌려나가는 데이비드 다오]] | |||
==결과== |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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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 ==영향== | ||
이 사건은 항공업계의 [[오버부킹]] 관습과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을 비롯한 다수의 항공사들이 공식적으로 오버부킹 제도 철폐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소비자에게는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는데, 실제 2017년 한해 미국 항공업계에서 발생한 오버부킹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2016년에만 해도 승객 1만 명당 0.62명 꼴로 좌석을 제공하지 못했으나 2017년에는 0.34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사건 장본인 유나이티드항공 역시 2016년 3,765명에게 좌석을 제공하지 못했으나 2017년에는 2,111명으로 크게 줄어든 결과를 보여주었다. | 이 사건은 항공업계의 [[오버부킹]] 관습과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을 비롯한 다수의 항공사들이 공식적으로 오버부킹 제도 철폐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소비자에게는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는데, 실제 2017년 한해 미국 항공업계에서 발생한 오버부킹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2016년에만 해도 승객 1만 명당 0.62명 꼴로 좌석을 제공하지 못했으나 2017년에는 0.34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사건 장본인 유나이티드항공 역시 2016년 3,765명에게 좌석을 제공하지 못했으나 2017년에는 2,111명으로 크게 줄어든 결과를 보여주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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