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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Jamsetji Tata가 설립한 무역 회사로 시작해 성장한 인도 최대 기업집단이다. 항공 부문에서는 산하에 [[에어아시아]]와 합작해 설립한 에어아시아 인디아와 [[싱가포르항공]]과 합작한 [[비스타라]]를 두고 있다. | 1868년 Jamsetji Tata가 설립한 무역 회사로 시작해 성장한 인도 최대 기업집단이다. 항공 부문에서는 산하에 [[에어아시아]]와 합작해 설립한 에어아시아 인디아와 [[싱가포르항공]]과 합작한 [[비스타라]]를 두고 있다. | ||
타타그룹은 인도 항공 산업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1946년)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Tara Airlines(1932년~1946년)를 운영했었으며 1946년 에어인디아로 전환했다. 타타그룹 회장이었던 JRD Tata는 비행사 면허를 가진 [[조종사]]로 | 타타그룹은 인도 항공 산업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1946년)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Tara Airlines(1932년~1946년)를 운영했었으며 1946년 에어인디아로 전환했다. 하지만 에어인디아는 1953년 국영화되면서 정부 소유로 전환되었다. | ||
타타그룹 회장이었던 JRD Tata는 비행사 면허를 가진 [[조종사]]로 국영화 이후에도 회장직을 수행하며 1977년까지 에어인디아를 경영했다.<ref>[https://airtravelinfo.kr/info_etc/1218719 싱가포르항공·캐세이퍼시픽에 영감을 주었던 에어인디아]</ref> 싱가포르항공이 인도 타타그룹과 합작사 비스타라를 설립한 것도 과거의 인연(?)과 무관치 않다. | |||
에어인디아 명성이 쇠퇴하면서 경쟁력을 잃자 인도 정부는 JRD Tata를 다시 이사회로 불러 들였지만 에어인디아의 쇠퇴 경향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타타그룹은 항공산업에서 한 발 물러나 있었다. | 에어인디아 명성이 쇠퇴하면서 경쟁력을 잃자 인도 정부는 JRD Tata를 다시 이사회로 불러 들였지만 에어인디아의 쇠퇴 경향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타타그룹은 항공산업에서 한 발 물러나 있었다. | ||
타타그룹은 | 2013년 타타그룹은 [[에어아시아]]와 합작한 에어아시아 인디아, [[싱가포르항공]]과 합작해 [[비스타라]]를 설립하면서 다시 항공시장으로 돌아왔다. [[에어인디아]]가 쇠락,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2017년부터 매각을 진행 중이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2020년 말 타타그룹이 인수 의향을 보이고 있다. | ||
==보유 항공사 현황== | ==보유 항공사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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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타라]] || 2013년 || 51% || [[싱가포르항공]](49%)과 합작 설립 | | [[비스타라]] || 2013년 || 51% || [[싱가포르항공]](49%)과 합작 설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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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인디아]] || - || - || 2020년 말 인수 의향 보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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