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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권 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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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권 분쟁==
==한진칼 경영권 분쟁==


한진그룹 지배권 정점에 있는 지주회사 [[한진칼]]의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2대 회장 사망(2019년) 이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배제된 [[조현아]]와 회장으로 취임한 [[조원태]] 측과 갈등을 벌이고 있다.
한진그룹 지배권 정점에 있는 지주회사 [[한진칼]]의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2대 회장 사망(2019년) 이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배제된 [[조현아]]와 회장으로 취임한 [[조원태]] 측과 갈등이 일었다. 한진칼 주식을 대량으로 사모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이 3자 주주연합을 결성해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2년 가량의 지분 확보 경쟁을 벌였지만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에 투자하면서 3자 주주연합의 경영권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2021년 4월, 3자 주주연합의 결성이 깨졌고 [[조원태]] 회장은 한진그룹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게 됐다.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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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보유하던 한진칼 주식 일부(55,000주)를 [[KCGI]]에 매각했다. 조 전 부사장 지분율은 기존 5.75%에서 5.66%(378만2394주)로 낮아졌다. 조 전 부사장을 위시로 한 3자 연합의 [[한진칼]] 경영권 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사실상 조 전 부사장도 경영권 분쟁에서 손을 떼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2021년 3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보유하던 한진칼 주식 일부(55,000주)를 [[KCGI]]에 매각했다. 조 전 부사장 지분율은 기존 5.75%에서 5.66%(378만2394주)로 낮아졌다. 조 전 부사장을 위시로 한 3자 연합의 [[한진칼]] 경영권 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사실상 조 전 부사장도 경영권 분쟁에서 손을 떼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2021년 4월 2일, KCGI는 공시를 통해 KCGI 산하 그레이스홀딩스, 반도건설 계열사 대호개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은 한진칼 주식 공동보유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1일 상호간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알렸다. 사실상 한진칼 경영권 분쟁이 종료된 것으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ref>[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317177/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권 분쟁 이겼다…3자연합 공식 해체]</ref>


==논란==
==논란==